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문에 새가 와서 울거나 날갯짓을 해요ㅠㅠ

새가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4-09-13 14:11:21
주택에 사는데 비둘기나 까치가 방 창문 난간에 앉아서 울거나 파닥거리는데 너무 싫어요ㅠ 매일 그러는 건 아니지만 너무 힘듭니다ㅠ
배란다 창밖도 아니고 방 창문 밖에서 저러니까 창문을 닫고 있었지만 찝찝하기도 하고..
여러분들 집도 그러나요?

그리고 찝찝함을 느끼는 게 이상한 거 아니죠? 정말 찝찝한 거죠?ㅠ

혹시 새 별로 없는 동네 있나요? 아파트 고층까지도 많이 올라오나요?
IP : 110.70.xxx.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3 2:21 PM (182.230.xxx.185)

    새가 무서우신가요?
    저도 주택인데 애들이 몰래 쌀뿌려놔서 이제
    참새고정코스예요 물도 마시고 갑니다
    참새는 참 귀여워요
    창문에 방충망있으면 괜찮아요 말벌도 잡아먹고
    조용할땐 새소리도 듣기좋아요
    일부러 해바라기키워 겨우내 새먹으라고 놔두는 분도 계세요 사람에 비하면 얼마나 작고 애처로운지...

  • 2. 참새떼
    '14.9.13 2:28 PM (61.106.xxx.130)

    골목쪽으로 자라던 나무에 참새가 가득 올라가 있었던 모양이예요.
    골목바닥에 뭔가 먹을 게 떨어져 있었던지 후두득 쏟아져 내리는데 마치 한꺼번에 낙엽이 지는거 같더군요.
    참새의 깃털색이 낙엽빛깔인줄 그때 처음 알았어요.

  • 3. 새가
    '14.9.13 2:28 PM (39.7.xxx.105)

    새들을 좋아하시나 봐요.. 부러워요. 거리낌이 없으시다는 점이. 저는 조류를 안 좋아해서ㅠ 차라리 참새같이 작은 새라면 덜 하겠는데요. 비둘기가 가장 싫은데 비둘기가 또 가장 많아서요ㅠ

  • 4. ....
    '14.9.13 2:33 PM (121.184.xxx.20)

    독수리 같은 큰새 모형이나 사진을 구해서 모빌처럼 달아놓으세요. 그럼 새들이 도망가요.

  • 5. 참맛
    '14.9.13 2:38 PM (59.25.xxx.129)

    으휴, 비둘기는 정말 혐오조류죠. 까치나 까마귀도 그렇고요.
    허수아비라도 만들어 세워 보시죠.

  • 6. ...
    '14.9.13 3:11 PM (182.230.xxx.185)

    제가 넘 낭만이었네요 ㅠㅠ 과일에 새가 쪼으는거 대비해서 은색의 가는 줄을 쳐놓는 집도 있어요
    창문에 몇 개 걸어놓으시면 어떨가싶어요 은박지나 공씨디 매달아 놓은것도 봤답니다

  • 7. 헛소리좀
    '14.9.13 3:56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조류는 정말 싫어요
    눈이 무섭거든요 부리도 무섭고요

    남편이 동물의왕국 같은 다큐를 봤는데
    조류가 나왔어요

    저는 보기싫어서 티브이 앞을 지나가며
    아휴 난 조류가 진짜 싫어 했는데

    남편이 아앙~~~하며 막~~~울대요
    조루로 들었데요
    헛소리좀 ㅎㅎ

  • 8. 아이둘
    '14.9.13 4:20 PM (180.66.xxx.201)

    제 동생도 새 싫어하는데 심지어 매까지 오대요.
    고기를 재우고 있었다고.

  • 9. 203.81님
    '14.9.13 5:08 PM (180.224.xxx.143)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다가요

  • 10. 새가
    '14.9.13 6:40 PM (110.70.xxx.179)

    182.230님 아니에요ᅲ 새를 거리낌 없이 생각하시는 걸 보고 오히려 위로가 되었어요ㅠ 지금은 지우셨지만 첫 댓글 달아주신 분도요!

  • 11. 새가
    '14.9.13 6:42 PM (110.70.xxx.179)

    이런저런 방법 알려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459 남편이 토사곽란 중인데 어떻게 해요? ㅠㅠ 18 ㅠㅠ 2015/01/10 8,532
454458 화장하고 치장한 여성들 12 2015/01/10 4,752
454457 손이 건조해지면서 껍질?이 딱딱해지면서 벗겨져요. 15 2015/01/10 5,738
454456 오늘 무한도전 차량의 노란 리본 스티커 7 ㅇㅇ 2015/01/10 2,272
454455 흙침대 단점만 말해주세요 31 제발 2015/01/10 37,245
454454 카페 옆자리 할아버지들 16 카페 2015/01/10 6,260
454453 회사에서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 4 오로라 2015/01/10 2,875
454452 청와대가 구입한 669만원 짜리 침대!!!!!!!!!!!!!!!.. 4 7시간 2015/01/10 3,488
454451 각막염이 잦은데요(RGP렌즈) 2 아이고눈이야.. 2015/01/10 1,232
454450 [국제시장], 초등 5학년 집단관람.. 위법 논란 1 샬랄라 2015/01/10 1,171
454449 컴대기))감자탕에 시래기 대신 봄동 넣어도 되나요??? 15 감자탕 2015/01/10 2,957
454448 폐경의 징조인가요?? 8 혹시 2015/01/10 5,847
454447 애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윤후는 왜이리 좋을까요..???ㅋㅋ 4 ... 2015/01/10 1,082
454446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괴롭네요 11 괴롭네요 2015/01/10 2,956
454445 세계인의 동안비법이래요 74 호박씨 까야.. 2015/01/10 20,447
454444 어떻게해요..30대 중반에 임시완이 너무 좋아졌어요..ㅠ.ㅠ 6 오흑오흑 2015/01/10 1,761
454443 프랑스 행 비행기 화물칸에 쌀 조금 가져가도 될까요? 4 궁금 2015/01/10 1,511
454442 가족끼리왜이래, 막내아들하고 갈등을 꼭 저런식으로 1 .... 2015/01/10 1,890
454441 넘어진 후 일주일째 어지러움 1 궁금 2015/01/10 2,609
454440 잡았다하면 단숨에 넘어가는 책 추천해주세요. 32 한권짜리 2015/01/10 4,736
454439 40,50대분들 바지 입을 때 팬티 라이너 쓰시나요? 10 .. 2015/01/10 7,996
454438 예전 꼭지 아역배우 김희정 몬가 섹시하지 않나요? 1 ㅎㅎㅎ 2015/01/10 1,633
454437 아이가 교정후 합죽이 처럼 된 것 같은데요 8 ... 2015/01/10 17,615
454436 오토바이에 불났다고 빌딩 몇 채가 타는 나라 23 조심 2015/01/10 14,438
454435 물건 못버리는분들 읽어주세요 8 버려야해 2015/01/10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