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기(?)에 놀아보신 분들

날라리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4-09-13 13:10:13

 왕년에 놀아보신분(?) 계신가요?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몇몇 분위기 흐리는 애들 때문에 하루하루 골치가 아파요.

답답하면서도 걔들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같이 커간다는게 아이러니한데..

한 때 저도 학교에 적응 못했던 아이인지라 ..

날라리(?)그룹도 보면 시끄러운 애 떠드는 애 불량한 애 조용한 애 모두들 다 다르 성격들이고 서로 다른 색깔의 아이들이 모여서 그룹이 생성되는 걸 보면 신기해요

 

차라리 떠드는 애는 양호한것이고 불량한 애는 친해지기 더 어려우며 조용하고 별 문제를 안일으키는 날라리는 걱정되더군요.

 

놀아보셨던 분들, 학교 적응 못하셨던 분들 그 때 그 심리 좀 풀어놔주세요.

그리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인도 중요하니깐요.

 

참고로 저는 가정불화 였습니다. 뭐,,, 시작은 다 가정불화겠죠?

IP : 182.214.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3 1:21 PM (110.70.xxx.207)

    그게 좀 반항적인 성격도 타고나요.
    아무리 어른이고 선생님이라도 교실권력으로
    제압하고 명령할때 삐뚤어진것 같아요ㅎㅎ
    지금도 제일 싫어해요. 타당한 이유나 설명.
    최소한 예의있는 부탁이 있어야 해요.

    저는 지금도 관료제사회에 적응 못하고 있어요.
    한국회사들어갔다가 금요일퇴근직전에 일주는것때문에 퇴사했어요 (느낌에 고의로 생각됐어요)
    그나마 지금은 미국인보스랑 잘 지내고 있네요
    남편도 외국인이예요 저는.
    시댁문화도 못 견뎌요.
    이렇게 써놓으니 막 참을성없고 내입맛만 고르고 산것 같지만. 진짜 그 반대로 이런성격으로
    제 자리 찾아가느라 힘들었어요.
    포기한것들도 많구요.

  • 2. Oo
    '14.9.13 2:56 PM (182.214.xxx.74)

    글에 윗님 성격이 추측되어요 ㅎㅎ
    그래도 그런 성격이 자존감 높은더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51 빠른년생한테 사회에서도 언니라고 불러야 될까요 10 ,,,, 2014/11/30 2,479
440350 이번 수능 문과 5개 틀리면 SKY가능한가요? 13 뽐뽐 2014/11/30 6,004
440349 1박2일, 샘이 이기다니ㅠㅠ 16 긍정복음 2014/11/30 5,340
440348 출산 선물로 뭘 받고싶으세요? 3 barrio.. 2014/11/30 860
440347 과자만.먹는30개월 아이. 18 아이고 2014/11/30 2,645
440346 하산하니 냉이파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5 요즘 냉이?.. 2014/11/30 1,787
440345 식사후 얼굴이 잘 부어요 1 .. 2014/11/30 1,349
440344 두 번째 손가락만 많이 아픈데요 4 손가락 2014/11/30 1,220
440343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홍시 2014/11/30 1,349
440342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758
440341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841
440340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493
440339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760
440338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486
440337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033
440336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145
440335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270
440334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350
440333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106
440332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325
440331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967
440330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086
440329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443
440328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203
440327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