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기(?)에 놀아보신 분들

날라리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4-09-13 13:10:13

 왕년에 놀아보신분(?) 계신가요?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몇몇 분위기 흐리는 애들 때문에 하루하루 골치가 아파요.

답답하면서도 걔들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같이 커간다는게 아이러니한데..

한 때 저도 학교에 적응 못했던 아이인지라 ..

날라리(?)그룹도 보면 시끄러운 애 떠드는 애 불량한 애 조용한 애 모두들 다 다르 성격들이고 서로 다른 색깔의 아이들이 모여서 그룹이 생성되는 걸 보면 신기해요

 

차라리 떠드는 애는 양호한것이고 불량한 애는 친해지기 더 어려우며 조용하고 별 문제를 안일으키는 날라리는 걱정되더군요.

 

놀아보셨던 분들, 학교 적응 못하셨던 분들 그 때 그 심리 좀 풀어놔주세요.

그리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인도 중요하니깐요.

 

참고로 저는 가정불화 였습니다. 뭐,,, 시작은 다 가정불화겠죠?

IP : 182.214.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3 1:21 PM (110.70.xxx.207)

    그게 좀 반항적인 성격도 타고나요.
    아무리 어른이고 선생님이라도 교실권력으로
    제압하고 명령할때 삐뚤어진것 같아요ㅎㅎ
    지금도 제일 싫어해요. 타당한 이유나 설명.
    최소한 예의있는 부탁이 있어야 해요.

    저는 지금도 관료제사회에 적응 못하고 있어요.
    한국회사들어갔다가 금요일퇴근직전에 일주는것때문에 퇴사했어요 (느낌에 고의로 생각됐어요)
    그나마 지금은 미국인보스랑 잘 지내고 있네요
    남편도 외국인이예요 저는.
    시댁문화도 못 견뎌요.
    이렇게 써놓으니 막 참을성없고 내입맛만 고르고 산것 같지만. 진짜 그 반대로 이런성격으로
    제 자리 찾아가느라 힘들었어요.
    포기한것들도 많구요.

  • 2. Oo
    '14.9.13 2:56 PM (182.214.xxx.74)

    글에 윗님 성격이 추측되어요 ㅎㅎ
    그래도 그런 성격이 자존감 높은더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813 아까 집들이 메뉴 질문한 사람입니다~ 메뉴 이렇게 하면 될까요?.. 9 왕초짜 2014/12/04 1,109
441812 이대 상경계 vs 성대 한대 인문 29 2014/12/04 3,368
441811 12월 4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04 1,820
441810 할말인지는 몰겠지만. 신해철유족들 어떻게해서든 보상금 받아내시길.. 2 ㅠㅠ 2014/12/04 2,038
441809 홈쇼핑 속옷 cocogo.. 2014/12/04 613
441808 자동차 영업사원 직위? 1 새차 2014/12/04 687
441807 웹 상에 일기처럼 쓰려면 어디에? 2 어디에? 2014/12/04 710
441806 내일 김장하려는데 무가당두유넣어도 될까요?황금레시피에 있어서 물.. 4 서익라 2014/12/04 1,489
441805 생리대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생리대 구입.. 2014/12/04 1,049
441804 정윤회 딸 챙겨준다고, 그 므시므시한 수첩을 꺼내 들었다네요 3 참맛 2014/12/04 2,057
441803 세탁기2대놓고 쓰시는 분들,질문이요. 6 추워요 2014/12/04 1,457
441802 19) 구순포진 17 ... 2014/12/04 6,000
441801 대기업 임원연봉=전문의 초봉.. 31 QOL 2014/12/04 17,773
441800 대화할 때 존댓말 반말 섞어 쓰는 사람 18 감사 2014/12/04 7,817
441799 첫 김장 시원하긴 한데 뭔가 텁텁해요 7 맛이왜이래 2014/12/04 2,228
441798 2015년 5월1일 3 근로자 2014/12/04 632
441797 단톡방에서 흔적없이 나갈수 있는 방법 없나요? 6 카톡공해 2014/12/04 4,187
441796 허경영의 공약(?)은 과연 황당하기만 한가? 3 꺾은붓 2014/12/04 678
441795 목구멍에 기름이 낀 것 같아요 aaa 2014/12/04 375
441794 라이나 생명 2 스팸전화 2014/12/04 685
441793 내년에도 집값이 오를까요? 9 .. 2014/12/04 3,054
441792 포장 이사 문의합니다 2 .. 2014/12/04 609
441791 흙침대에 메모텍스 어떤가요? 9 안양댁 2014/12/04 1,351
441790 국물 떡볶이 맛있네요 9 엘레노어 2014/12/04 2,756
441789 낮밤 바뀌면 암리 많이 자도 피곤한가요? 6 피곤 2014/12/0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