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기(?)에 놀아보신 분들

날라리 조회수 : 765
작성일 : 2014-09-13 13:10:13

 왕년에 놀아보신분(?) 계신가요?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몇몇 분위기 흐리는 애들 때문에 하루하루 골치가 아파요.

답답하면서도 걔들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같이 커간다는게 아이러니한데..

한 때 저도 학교에 적응 못했던 아이인지라 ..

날라리(?)그룹도 보면 시끄러운 애 떠드는 애 불량한 애 조용한 애 모두들 다 다르 성격들이고 서로 다른 색깔의 아이들이 모여서 그룹이 생성되는 걸 보면 신기해요

 

차라리 떠드는 애는 양호한것이고 불량한 애는 친해지기 더 어려우며 조용하고 별 문제를 안일으키는 날라리는 걱정되더군요.

 

놀아보셨던 분들, 학교 적응 못하셨던 분들 그 때 그 심리 좀 풀어놔주세요.

그리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인도 중요하니깐요.

 

참고로 저는 가정불화 였습니다. 뭐,,, 시작은 다 가정불화겠죠?

IP : 182.214.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3 1:21 PM (110.70.xxx.207)

    그게 좀 반항적인 성격도 타고나요.
    아무리 어른이고 선생님이라도 교실권력으로
    제압하고 명령할때 삐뚤어진것 같아요ㅎㅎ
    지금도 제일 싫어해요. 타당한 이유나 설명.
    최소한 예의있는 부탁이 있어야 해요.

    저는 지금도 관료제사회에 적응 못하고 있어요.
    한국회사들어갔다가 금요일퇴근직전에 일주는것때문에 퇴사했어요 (느낌에 고의로 생각됐어요)
    그나마 지금은 미국인보스랑 잘 지내고 있네요
    남편도 외국인이예요 저는.
    시댁문화도 못 견뎌요.
    이렇게 써놓으니 막 참을성없고 내입맛만 고르고 산것 같지만. 진짜 그 반대로 이런성격으로
    제 자리 찾아가느라 힘들었어요.
    포기한것들도 많구요.

  • 2. Oo
    '14.9.13 2:56 PM (182.214.xxx.74)

    글에 윗님 성격이 추측되어요 ㅎㅎ
    그래도 그런 성격이 자존감 높은더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41 침샘은 부었다는데 볼거리는 아니라네요? 5 .. 2014/10/03 1,842
422940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점심비 각출해서 드시나요? 7 중견.. 2014/10/03 2,470
422939 황당한 은행업무 46 흐르는강물 2014/10/03 13,131
422938 연휴인데 아무계획 없이 심심한데 직구 도와드릴게요 7 직구족 2014/10/03 2,002
422937 병원 토요일 오전에도 할증?요금이라네요 15 다뜯어가 2014/10/03 3,624
422936 서울근교 숲길 조용한곳 추천해주세요 9 질문 2014/10/03 4,117
422935 디지털 피아노 해외배송 문의드려요 2 해외배송 2014/10/03 1,594
422934 수학 90점이라면 고등선행하는게 나을까요? 7 중2 2014/10/03 2,359
422933 안면마비가 있는데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에요 3 .. 2014/10/03 1,938
422932 타미 힐피거 s가 66인가요? 12 사이즈 고민.. 2014/10/03 5,381
422931 초중생 자녀두신분들~ 친한친구랑 자주만나세요? 2 2014/10/03 755
422930 엄마가 편찮으신데 병원을 안 가세요.그게 저 때문이래요. 7 방전 2014/10/03 1,458
422929 영화 제보자 보신분 안계세요? 8 영화보려고... 2014/10/03 2,049
422928 뽀얀피부.까맣고윤기있는머리칼 2 95어르신 2014/10/03 2,007
422927 임춘애 아세요? 19 아시안게임 2014/10/03 5,009
422926 네스프레쏘 캡슐 사시는분들 어디서~; 15 네스프레쏘캡.. 2014/10/03 2,580
422925 짐 일산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을까요? 1 급질 2014/10/03 721
422924 속초 짜장면 맛있게하는집. 어딘가요?간절해요 5 ㅇㅇ 2014/10/03 2,129
422923 천일염 사고싶어요 3 타도에요 2014/10/03 1,273
422922 팽목항에서 봉사하시던 목사님 소천 9 명복을빕니다.. 2014/10/03 2,525
422921 현명한 주부의 세탁라벨 제대로 알기.. 16 지유지아맘 2014/10/03 3,390
422920 신동엽.성시경 요리(?)프로그램 21 귀요미들 2014/10/03 6,078
422919 방송 프로그램 제목 좀 찾아주세요 ㅠㅠ 찾아주세요ㅠ.. 2014/10/03 601
422918 검찰협조라고 논란을 자초했던 카톡 ceo에게 시장은 주가 폭.. 1 무능한오너 2014/10/03 1,354
422917 코팅 안벗겨지고 짱짱한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10 dddd 2014/10/03 8,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