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나 여자나 다 힘든 거 같아요
작성일 : 2014-09-13 12:46:16
1870158
혼기 찬 남자들 고민 들어보니 주로 돈, 자신의 작은 키(의외로 얼굴로 고민하진 않는 듯;;;) 학벌, 직업 등이 많았고 여자는 외모,돈 순위더군요
IP : 223.62.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13 12:51 PM
(39.115.xxx.232)
특히 돈과 키는 남자의 절대적 고민요소예요 특히 혼기 넘어선 남자들의 겪는 현실의 장벽 돈은 어찌저찌 전세자금 대출받고 할 수 있다 쳐도 키는 진짜 해결되지 않는 고민......몇 달 전에 남동생이 작은 키 때문에 맞선 여러번 봤지만 결과가 좋지 않자 끝내 안좋은 선택했다는 글도 올라왔죠!! 여자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 심각성과 맞먹어요 이걸 또 당사자만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회적 편견들 역시 한 몫하고
2. 거기다가
'14.9.13 12:59 PM
(121.162.xxx.53)
대머리에 자기가 보기에도 드센 엄마까지 갖췄다면(?)ㅎㅎ 남자들이 고민이 없을수가 앖을듯요.
3. .....
'14.9.13 1:11 PM
(125.133.xxx.25)
간혹 가다가 자기 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경우도 봤어요..
어머니가 어찌나 대단하신지,
이 여자는 이래서 싫고 저 여자는 저래서 싫고 하면서 남자가 데려오는 여자마다 퇴짜..
그러면서 막상, 나중에 결혼하면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라고, 자기도 같이 가겠다, 방은 따로 잡으면 되지 않냐는 등...
정말 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 시어머니 맞춰줄 여자는, 그 남자에 비해 스펙이나 학벌이나 재산이나 아주아주 형편없이 떨어지는 여자를 데려와도 참고 살까말까한데,
그 어머님은 어지간한 스펙의 여자도 눈에 안 차 하시는 게 문제.
4. 제제
'14.9.13 1:13 PM
(119.71.xxx.20)
소심한 성격.숯기없는 것도 한목해요.
유머있고 분위기 맞춰주고 그거 죽어도 못한대요.
5. ㅇㅇㅇ
'14.9.13 1:24 PM
(121.130.xxx.145)
자기 엄마 성격 알아서 장가 가기 힘들겠다는 남자는 그래도 객관적 시각과 양심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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