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없는 아이 키우시는 분들

...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4-09-13 11:10:42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공부도 별로고 딱히 재능있는 분야가 별로 없는 아이인데요
하는거라곤, 컴퓨터, 하는것 뿐이고..
아무리 내가 낳은 내 아이라지만 이따끔씩 한심하다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남자애라
밥벌이는 하고 살 수 있어야 할텐데,
그냥 아이 생각만 하면 좀 막막해지네요. 이제 진로를 결정해야 될 것 같은데,
그냥 그저 그런 대학, 가게 해서 지켜봐주는수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다른 기술이라도 배우게 해야될지, 아니면 어디 가게라도 차려줄 돈이라도
모아야 할까요, 사회성도 별로 없는 아이라 자영업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무능력한 아이 키우시는분들은 아이 진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218.152.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14.9.13 11:18 AM (182.221.xxx.59)

    사회성이 없는데 자영업을 어찌하나요??
    차라리 기술을 가르치는 쪽이 맞지 않나요??

  • 2. 그래도...
    '14.9.13 11:23 AM (203.226.xxx.48)

    대학보내고 하면 자기길 찾을거에요. 저희 시댁친척 아가씨 지방 전문대갔는데...그것도 수도권 살면서... 수도권대학편입 서울권 대학원졸업해서 공기업다녀요. 나름 업무관련 기사자격증도 땄더라구요.

  • 3. 김흥임
    '14.9.13 11:26 AM (175.252.xxx.31) - 삭제된댓글

    하는거라곤 컴퓨터
    어쩜 그게답일지도 모릅니다

    컴 앞에앉으면 스무시간도거뜬하던제아들
    it업계 개발자로일합니다

    말로표현은 안했었지만 허당끼가보여
    내심걱정도했었는데
    남이가지지못한 어떤특성분명잠재돼있을겁니다

  • 4. 도련님들
    '14.9.13 11:39 AM (112.173.xxx.214)

    고졸인데 다들 기술 가져서 밥 먹고는 살아요.
    보수는 월 250~300 정도 받는 것 같구요.

  • 5. 김흥임님 댓글을 보니
    '14.9.13 11:49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제 딸도 20대 초반인데
    하는 일이라곤 맨날 게시판에 궁금한 거 올리고
    댓글 보는게 일이던데...
    저희 딸은 어떤 게 적성에 맞을까요?
    저도 너무 걱정이 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241 엄마.. 힘드네요 7 가을바람 2014/09/14 1,665
417240 최고의 운동선수는? jun 2014/09/14 598
417239 나이든다는 것 갱스브르 2014/09/14 996
417238 매실액 질문이요 7 groran.. 2014/09/14 1,930
417237 이비에스 지난 거 볼려면 어떻게 하나요? 1 처음 2014/09/14 837
417236 운동화 뒷부분 플라스틱 굽은거 펼 수 없을 까요? 1 운동화 2014/09/14 1,150
417235 소공동에 있던 스코틀랜드양복점? 아시는 분 계신가요? 주전자 2014/09/14 773
417234 레베카 공짜표 안가면 아까운건가요? 3 뮤지컬 2014/09/14 1,372
417233 네이버 금융감독원 팝업창-금융사기 당할 뻔... 4 ^^ 2014/09/14 2,251
417232 슬립온 색상 좀 골라주세요. (영원한 블랙과 그레이) 6 ** 2014/09/14 2,119
417231 2기분재산세 고지서가 벌써 나와요?? 4 .. 2014/09/14 2,043
417230 (지금 사러 갈거예요)건식다리미 추천 부탁해요~~~ 해리 2014/09/14 1,970
417229 요즘유행하는 큐브백 어떤가요? 1 모모 2014/09/14 1,533
417228 여러분은만약 대쉬를 받았는데.. 7 gg 2014/09/14 1,622
417227 양파즙 문의좀 드릴게요 급하게 2014/09/14 931
417226 19세 영화에 서너살 애 데리고 들어오는거.. 6 극장 2014/09/14 1,490
417225 글,,댓글보니 '그분'들이 많이 오신거 같아요.. 5 ㅇㅇㅇ 2014/09/14 943
417224 요즘 수도물 끓여 먹는 집들 43 있나요? 2014/09/14 24,603
417223 강산에 공연 중 가장 감명깊은 공연이네요. 1 유채꽃 2014/09/14 1,093
417222 강쥐대신 햄스터를 사왔는데 좀 이상해서요... 16 초보자 2014/09/14 2,573
417221 사다놓고 먹기 싫으면 버리나요 2 사재더 2014/09/14 1,535
417220 처음 으로 내복 사려고 하는데요 추워서 2014/09/14 665
417219 맛없는 홍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4 ... 2014/09/14 984
417218 sbs방송 아침에 느닷없이 "말, 산업으로 달리다&q.. 쿠이 2014/09/14 786
417217 학군최고 20년된 비싼 아파트랑 상대적으로 더싼 신도시 아파트... 2 2014/09/14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