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없는 아이 키우시는 분들

...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4-09-13 11:10:42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공부도 별로고 딱히 재능있는 분야가 별로 없는 아이인데요
하는거라곤, 컴퓨터, 하는것 뿐이고..
아무리 내가 낳은 내 아이라지만 이따끔씩 한심하다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남자애라
밥벌이는 하고 살 수 있어야 할텐데,
그냥 아이 생각만 하면 좀 막막해지네요. 이제 진로를 결정해야 될 것 같은데,
그냥 그저 그런 대학, 가게 해서 지켜봐주는수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다른 기술이라도 배우게 해야될지, 아니면 어디 가게라도 차려줄 돈이라도
모아야 할까요, 사회성도 별로 없는 아이라 자영업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무능력한 아이 키우시는분들은 아이 진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218.152.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14.9.13 11:18 AM (182.221.xxx.59)

    사회성이 없는데 자영업을 어찌하나요??
    차라리 기술을 가르치는 쪽이 맞지 않나요??

  • 2. 그래도...
    '14.9.13 11:23 AM (203.226.xxx.48)

    대학보내고 하면 자기길 찾을거에요. 저희 시댁친척 아가씨 지방 전문대갔는데...그것도 수도권 살면서... 수도권대학편입 서울권 대학원졸업해서 공기업다녀요. 나름 업무관련 기사자격증도 땄더라구요.

  • 3. 김흥임
    '14.9.13 11:26 AM (175.252.xxx.31) - 삭제된댓글

    하는거라곤 컴퓨터
    어쩜 그게답일지도 모릅니다

    컴 앞에앉으면 스무시간도거뜬하던제아들
    it업계 개발자로일합니다

    말로표현은 안했었지만 허당끼가보여
    내심걱정도했었는데
    남이가지지못한 어떤특성분명잠재돼있을겁니다

  • 4. 도련님들
    '14.9.13 11:39 AM (112.173.xxx.214)

    고졸인데 다들 기술 가져서 밥 먹고는 살아요.
    보수는 월 250~300 정도 받는 것 같구요.

  • 5. 김흥임님 댓글을 보니
    '14.9.13 11:49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제 딸도 20대 초반인데
    하는 일이라곤 맨날 게시판에 궁금한 거 올리고
    댓글 보는게 일이던데...
    저희 딸은 어떤 게 적성에 맞을까요?
    저도 너무 걱정이 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212 이병헌 그동안 어찌어찌 잘 넘어간다 싶더니만.. 27 dd 2014/09/13 15,861
416211 밥먹는 속도 정말 빠른분들~~~살찌셨나요?? 2 속더 2014/09/13 1,349
416210 폰화면으로 82글 터치할 때 짜증나요ㅠㅠ 10 아오답답 2014/09/13 1,039
416209 결혼 15년후 난생 처음 시어머니와 언성 높인후 21 2014/09/13 10,263
416208 강서구에서 세월호 현수막을 걸려고 해요! 11 김희연 2014/09/13 1,699
416207 큰아버지가 1가구 2주택이어서 비싼집을 팔았는데 7 ... 2014/09/13 2,807
416206 하늘정원 카페 커피 쿠폰은 어떤 경우에 주나요? 1 압구정현대 2014/09/13 1,053
416205 2005년 박근혜 '담배값 인상으로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 4 그때그때달라.. 2014/09/13 1,312
416204 다욧트 하시는 분들 곤약 떡볶이 추천해요~~ 8 ..... 2014/09/13 7,001
416203 아락실과 둘코락스 12 변비끝 2014/09/13 3,537
416202 어떻게 훈육시켜야할까요? 1 꽃남쌍둥맘 2014/09/13 960
416201 흰옷, 검은옷 같이 빠는건 정말 안될까요??ㅠㅠ 10 빨래끝~ 2014/09/13 26,289
416200 여자아이들 엘리베이터 마중 언제까지? 4 0416 2014/09/13 1,347
416199 손가락으로 "가슴을 콕 찌른건데" 성추행이냐?.. 16 참맛 2014/09/13 4,478
416198 '로마인 이야기' 작가 "위안부는 상냥한 이름".. 8 얜또왜이러냐.. 2014/09/13 2,916
416197 가난하면 양심있는 줄알았는데'''''' 20 이유있는 가.. 2014/09/13 5,422
416196 윤석열 검사의 진실폭로의 순간 2 원세훈은유죄.. 2014/09/13 1,338
416195 세월호 특별법) 지금으로선 과연 희망이 있을까 싶네요. 6 닥아웃 2014/09/13 977
416194 쓰레기버리는것도 안되는데ㆍ시골생활? 6 시골로가자고.. 2014/09/13 1,746
416193 요즘은 정말 꿀벅지가 대세인가요 ㅠㅠ 11 .... 2014/09/13 3,843
416192 실비보험 질문 3 마뜰 2014/09/13 600
416191 1박2일에 조인성 ,김제동 10 ㅇㅇ 2014/09/13 4,584
416190 은행이체할때 잘문있어요. 3 비건 2014/09/13 948
416189 런던의 슈퍼마켓에서~ 정말 감동이네요!^^ 10 ㅁㅁ 2014/09/13 5,170
416188 창문에 새가 와서 울거나 날갯짓을 해요ㅠㅠ 10 새가 2014/09/13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