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렛미인 정말 요정 같다, “인형 같이 변했네”

호박덩쿨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4-09-13 09:51:31
렛미인 정말 요정 같다, “인형 같이 변했네”


안타까운 사연으로 세상의 편견과 고통 받는 렛미인 지원자들에게 삶의 희망에 대한 기능개선과 미적감각으로 감동을 주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은 정말 잘만든 프로그램 인 것 같아요


배고픈자에게 먹을것을 주고 헐벗은자에게 입을것을 주는것도 사랑이지만


무엇보다 흉측한 외모를 지닌 못생긴자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임으로 솔직히 여기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옛날에도 외모질병인 문둥병자들을 고친 사례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는 종교에 기대거나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그것이 그나마 마음을 다스리는 행복 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오늘날 용감한 도전자들은 렛미인등에 지원하거나 성형등으로 외모개선 노력을 하여
자신을 레벨업 시킵니다 그리고 보다 낳은 행복을 쟁취합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건
못생긴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옛 설화에 보면 천사가 흉측한 모습으로 일부러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토피아 낙원에서 너무 즐거운 생활만 하다보니 일부러 고통을 체험하기 위해서일수있죠


즉, 이세상에 여러형태로 고통당하는 사람은 원래 천사였을수 있다는 애깁니다


하지만 이젠 그러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젠 고통의 허울을 벗어버리고 천사의 본모습들로
환원하십시요 세상이 좋아져서 이젠 더 이상 흉측한 모습으로 있을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그것을 가로막는 정치 경제적 장애가 있다면 그것을 여러분의 힘으로 극복하십시요. 혼자 안된다면 모두가 여럿이 힘을 합치십시요 그래도 부족하면 지혜와 총명의 힘을 빌리십시요!


그리고 행복의 나래를 열어 젖히십시요 지상 유토피아가 여러분을 맞이 할것입니다

끝~ 


렛미인 보시려면
http://pann.nate.com/talk/324195134 ..

IP : 61.102.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4.9.13 9:52 AM (61.102.xxx.91)

    으아아 나는 몽상가다^^

  • 2. 호박덩쿨
    '14.9.13 9:54 AM (61.102.xxx.91)

    http://pann.nate.com/talk/324195134

  • 3.
    '14.9.13 10:02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지상 유토피아는 아니구
    그냥 컴플렉스 극복으로 보는거죠.
    나이드니 외모도 외모지만
    노화가 무서워요.

  • 4. //
    '14.9.13 10:15 AM (175.209.xxx.94)

    오 전 저 프로그램 끔찍하던데요. 그 저질스런 한국식 외모지상주의의 결정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야 하는것. 저기 출연자들 다 특정 문제부위만 손보는게 아니라 지방이식이나 쌍커풀 등 완벽하게 다 뜯고 고치잖아요? 어떻게든 드라마틱하게 바꾸려고 발악.. 그 의도는 알겠지만 역겨워요. 차라리 문제 있는 부분만 딱 고쳐놓고 나머지 부분은 정신과 쪽으로 상담받으며 치료하는 걸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추면 모를까....폐지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5. 최악
    '14.9.13 11:01 AM (118.42.xxx.125)

    고통받는 부분 덜어줄정도로만 했음 좋겠는데 완전 페이스오프 수준이라 거부감들어요. 치료정도에서 끝내야지 완전 성형미민을 만들어버리니 그 후유증도 걱정됩니다.

  • 6. ...........
    '14.9.13 11:08 AM (74.101.xxx.102)

    미국에도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프로 얼핏 본 거 같아요.
    오래 전 일인데

    아마 뒤에 성형외과 의사들이 있겠지요....

  • 7. ...
    '14.9.13 11:27 AM (180.227.xxx.92)

    외모로 고통 받는 사람 도와 주는 척하면서 성형외과 의사 홍보 하는 방송이죠
    괜히 성형수술 부추기고..
    폐지해야 하는 나쁜 프로그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24 핸드폰 전화걸면 바로 '고객께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나.. 2 ..... 2015/01/12 105,489
455023 구질구질하지만 유치원때 선생님을 만나고싶은데요 3 ㅇㅇ 2015/01/12 1,397
455022 제가 제일 행복할 때는요 7 , 2015/01/12 2,264
455021 남자정력제 진짜 효과 있어요? 2 ㅠ_ㅠ 2015/01/12 2,622
455020 한 줌 희망조차 사치인 세상, 힘드네요. 4 ... 2015/01/12 1,345
455019 임용고사를 세번이나 떨어지면 이제 포기해야할까요? 7 판단 2015/01/12 5,179
455018 이글 읽고 펑펑 울었네요.ㅠ.ㅠ 41 ㅠ.ㅠ 2015/01/12 19,617
455017 안철수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반드시 통과해야".. 3 .. 2015/01/12 691
455016 외동아이랑 방학내내 집에만 있으신분 없으시겠죠? 12 저처럼 2015/01/12 3,218
455015 한라봉은 언제사는게 좋은가요? 7 2월??? 2015/01/12 1,920
455014 사주볼때마다 남편복이 없다는데 10 ㅇㅇ 2015/01/12 6,775
455013 [내수강국이 해법] 약골내수, 대한민국의 위기 소비멈춤 2015/01/12 698
455012 청소년 돌출입치아교정 문의,,,병원도 괜찮은데 알려주세요. 4 치아교정 2015/01/12 1,006
455011 고양이한테 홀렸는지 아직도 어지러워요 4 2015/01/12 2,024
455010 주택시장....'신3저'에 빠지다 1 .... 2015/01/12 1,968
455009 선본 남자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연락이 엄써요 ㅜㅜㅜㅜ 15 .. 2015/01/12 6,272
455008 홍콩에서 하루반나절동안 시간이 남는데요... 4 호호호 2015/01/12 1,278
455007 동아리 아이들 '행복 지수' 세계 5위 샬랄라 2015/01/12 1,067
455006 저는 오빠한명 있는데 자매의 우애 이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13 언젠간 2015/01/12 3,439
455005 치과진료기록 엄마가 대신 뗄려면 무슨 서류를 준비해야하나요?? .. 2015/01/12 878
455004 오피스텔 10년된거 수리할일 많은데..처분해야하나요? 4 머리아파 2015/01/12 2,175
455003 저 사실 엄청 큰 고민이 있어요 같은 여자가 불편해요 46 fltkzh.. 2015/01/12 17,586
455002 대한항공, 너네가 바비킴한테 먼저 보상안을 제시해야지!!! 16 이런 덴장 2015/01/12 3,474
455001 부채살로 소고기전 할수 있나요? 1 ? 2015/01/12 993
455000 급해용! 실리트 쓰시는 분들 4 2015/01/12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