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너무 못됐어요. 드럽고, 치졸하고ㅠ
거만하고 찌질하고 못됐고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텐 약하고,
성격도 어찌나 괴팍한지 하루에도 몆번씩 바뀌고
학교다니면서 적이 없던 적 없고 그래서 대인관계도 안좋고.
근데 공부 좀 하고 선생님들껜 싹싹하게 굴어서 평가 좋게 받는데 그게 다 가식.ㅡㅡ 남의 감정에 둔감해서 신경도 잘 안썼고요.
사귀던 사람들은 처음엔 얌전하고 여성스러워 보여서 다가왔다가 ㅈㄹ맞은 성격에 나가 떨어지고..
근데 그게 딱 제가 커서 보니 타고난 거더라고요.
딱 친가쪽 성격.. 제 타고난 성격..
동생은 엄마 닮아서ㅈ유들 유들하고, 참 성격좋아요.
20대 저 성격때문에 주변 다 떨어져 나가고 이런저런일로 힘겹게 보내고, 친가쪽 어른들 싸우는거 행동하는거 옆에서 보면서 내 모습이 겹쳐 보이고, 취업준비하면서 제 모습을 객관적이게 보게 되면서부터 제가 혐ㅈ오스러웠어요. 쪽팔리고 후회스럽고 복합적이더군요ㅠ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노력해서 30되면서부턴
성격 많이 유해졌고, 사람 관계도 부드러워졌고 주변에 사람도 한둘씩 생기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멀었나봐요.
가끔 밖에서 표정관리가 너무 힘들고, 짜증나면 삐뚫고 못된 생각부터하고 비아냥 거리고 싶어지고요. 그 순간만 잘 참아내면 별거 아니였네 잘 참았어 싶어지는데 한번씩 꼭욱해서 토해내고 싶고ㅠ
인간이 다 좋을 스 없는 거 알지만
몇년을 이 악물고 스스로의 생각 구조를 바꾸고
배려할 줄ㅈ알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했지만
여전히 못된것. 성질 고약한게 제 본모습인걸 깨닫고 나면은
너무 짜증ㅈ이나고 욱해서 미치겠어요.
계속 노력하다보면 저도 좀 나은 사람이 되어있겠죠?ㅠ
1. 저는
'14.9.13 1:38 AM (222.119.xxx.240)원글님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는..정말 성격이 ㅈㄹ 맞은 사람들은 반성도 안해요
저도 서른넘어가며 제가 객관적으로 보이는데 ㅠㅠ 정말 분수에 안맞게 위만 쳐다보고 알게모르게
다른사람 혼자 평가하고 막 그래요 남한테 예의있게는 대하는데 딱 거기까지...
단..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관대한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여튼 원글님도 성정이 기민하신 면이 있는거 같은데..좋은분일거에요 계속 노력해봐요^^2. wmap
'14.9.13 1:40 AM (113.216.xxx.160)ㅋ 저도 못난성격 바꿔보려해도 급한순간엔 튀어나와서 그때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말 실감하게 되던데요~
나를 죽이는게 본능을 억누르는거라 쉽지 않나봐요~~3. 나거티브
'14.9.13 2:10 AM (110.70.xxx.104)자기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훌륭한 거라고 생각해요.
자기반성이 안되는 사람도 꽤 있어요!
오늘보다 내일은 1g 나은 사람이 되어보자 다짐하며 살아갈 수 있으면 된 겁니다. 누구는 완벽하답니까?4. 자기파악
'14.9.13 9:21 AM (121.163.xxx.51)자신의 단점 알고 고민하는 사람은 별 문제 안되요
반성을 하고 대화가 되니까 상대방하고 문제가 생겨도 해결여지가 있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은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
자신은 착한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미칩니다...ㅠㅠㅠ
원글님 법륜스님 강의 듣고 수행 하시면 됩니다..5. 저도
'14.9.13 9:27 AM (121.136.xxx.180)저도 못된거 같아요
단지 드러내지않을뿐이지요....ㅜ ㅜ6. ..
'14.9.13 9:29 AM (211.211.xxx.105)그래도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는게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클거 같은데요
나이 들면서 점점 좋게 변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생각도 성격도..
좋아보여요 스스로 노력하는 면이 많을 거에요
그리고 난 이런 성격 물려 받았어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 안 하셨으면 해요7. ...
'14.9.13 10:27 AM (175.223.xxx.212)동물적인 자기모습을 바로 직시하고
인격을 수양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평생 노력하는 삶을 산다면
죽는 날에, 죽고나서 아름다운 사람으로 주변에서 님을 기억하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나아진 모습을 추구하는 님이 멋지네요..
악마적 본성에서 인격적인 고등동물로 변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32704 | 꿈해몽좀 해주세요 | 진짜같아 | 2014/10/30 | 788 |
| 432703 | 신해철]어느 남학생 팬의 인터뷰를 보고 울었어요 2 | .. | 2014/10/30 | 2,724 |
| 432702 | 차 도색한지 한달도 안지났는데 누가 긁었어요. 1 | 운전자 | 2014/10/30 | 997 |
| 432701 | 결혼 소개비..어떻게하죠? 30 | 32 | 2014/10/30 | 7,118 |
| 432700 | 저녁식탁에 메인 외 밑반찬 몇 개 올리시나요 3 | 밑반찬 | 2014/10/30 | 1,727 |
| 432699 | 전세 집주인이 대출을 갈아탄다고 하는데... 4 | 전세집 | 2014/10/30 | 1,229 |
| 432698 | 어제 회사보유분 미분양아파트 전세여쭤본 사람인데요.. 11 | 꼭 조언부탁.. | 2014/10/30 | 2,978 |
| 432697 | 보험 잘 아시는 분 14 | 어려워 | 2014/10/30 | 1,773 |
| 432696 | 내 생애 봄날 보시는분들 계시나요 3 | 푸들푸들해 | 2014/10/30 | 1,124 |
| 432695 | 흑석동이 학군 좋은가요? 6 | .. | 2014/10/30 | 4,425 |
| 432694 | 군대간 아들에게 인터넛으로 8 | 편지 | 2014/10/30 | 3,104 |
| 432693 | 난방하시나요? 저는 아직인데 9 | 질문 | 2014/10/30 | 2,111 |
| 432692 | 대북전단 막을 법적근거 없다는 거 사실인가요? 3 | ... | 2014/10/30 | 701 |
| 432691 | 학군만 아니면 어디로 이사가고 싶으세요.. 7 | 이사 | 2014/10/30 | 2,411 |
| 432690 | 부탁!! 김지x 세련되고 발음하기 좋은 남자 이름 22 | 이름 | 2014/10/30 | 4,525 |
| 432689 | 시댁 용돈(생활비) 관련.... 남편과 합의가 안됩니다... 35 | 40대 부부.. | 2014/10/30 | 9,896 |
| 432688 | 2014년 10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 세우실 | 2014/10/30 | 862 |
| 432687 | 유가족들이 그렇게 무섭나요? 왜요? 9 | ^^ | 2014/10/30 | 1,520 |
| 432686 | 새벽에 뉴스보는데....해철님 2 | jtt811.. | 2014/10/30 | 1,966 |
| 432685 | 가방에 노란리본 단 고2딸 5 | 노란리본 | 2014/10/30 | 1,504 |
| 432684 | 어제 라디오스타 (유재하 이기 때문에& 신해철 ) 1 | 라스 | 2014/10/30 | 1,452 |
| 432683 | 40대 건강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 건강하게 살.. | 2014/10/30 | 1,673 |
| 432682 | 나이들면서 줄어든 거.. 뭐 있으세요? 23 | ........ | 2014/10/30 | 4,591 |
| 432681 | 담달에 미국 가는데요... 3 | 여행 | 2014/10/30 | 1,243 |
| 432680 | 신해철 원맨아카펠라 뮤비... 3 | 기발해 | 2014/10/30 | 1,1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