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표 사골국 어떻게 처리할까요ㅠㅠ
그래..사골국은 물에넣고 끓이는 걸텐데 뭐 다르겠냐싶어 주문했더만...
뭔가 알수없는 느끼함...암튼 표현하기 힘들게 제맛에 너무별로네요ㅠㅠ
근데 이게 대량이라 냉동고 한칸을 다차지...볼때마다 맘이 무거워죽겠네요..
나름 김치찌개에도 넣어보고 만두국도해봤는데..
전 그냥 멸치육수에 해먹는게 더 맛나더라구요..
이거 어떻게 처분해야할까요..팁좀 주세요..
참고로 한복선의 사골탕이고..아직 열봉정도남았는데 한봉에 이인분은 되요.
지금 막드는생각인데 근처계신분 원하시면 드릴수도 있어요
여기는 낙성대입니다^^
1. 야식왕
'14.9.13 1:09 AM (125.176.xxx.197)^^ 연락처주세요. 제가 몇봉이라도 드릴께요~
2. ...
'14.9.13 1:11 AM (218.50.xxx.56)앗;; 그리고 팁드리려고 클릭한건데..흠흠 우선 정신을 좀 차리고 ㅎㅎ
안주셔도 괜찮으니 처리방법을 알려드리면
사골국 응용은 김치국밥(그냥 김치찌개나 김치국이랑은 달라요!)
갱시기 국밥이 아주 제대로에요 ㅎㅎ 원래 사골곰탕 자체도 국밥용인데 김치랑 콩나물 넣고 약간 걸쭉하게 끓인뒤에 마지막에 마늘이랑 땡초 잘게 다진거 쪼금만 넣고 드심 속 확 풀리고요
부대찌개 밑육수로도 아주 좋아요^^
치즈 한장 마무으리 하면 송탄식 진하고 걸쭉한 스프같은 부대찌개!
그리고 서양요리 밑 육수로 쓰셔도 활용도 만점이에요!
비프 부르기뇽 별것도 아닌데 간단히 소고기 조금만 사다가 소량씩 해드셔보세요^^
허브는 레시피정통 나온대로 다 넣을 필요도 없고
가정식으로 저려미 와인이랑 몇가지 마트에서 구할수있는 향신료정도면 충분하고요~
그리고 그밖에 감자조림이나 두부조림에 쓰셔도 깊은 맛이난답니다^^3. ...
'14.9.13 1:13 AM (218.50.xxx.56)그리고 이건 ..ㅠㅠ저도 몇번 처절히 실패해서 하는잡담인데
한복선 붙은건 절대 사지 말기로..ㅠㅠ
뭐 하나 맛있었던게 없네요
김치, 냉면부터 시작해서 갈비탕.. 돼지갈비.. 만두...
제가 산건 아니고 홈쇼핑 매니아인 저희 엄마랑 외할머니가 질렀던것들인데
정말 그냥 별로다 정도가 아니고 홈쇼핑 음식중에서 맛없다 음식쓰레기 레벨이다의 상위권이었어요..
한복선 으으..4. 야식왕
'14.9.13 1:16 AM (125.176.xxx.197)연락처를주세요~ 감사해서라도 좀 드려야겠어요
5. 지나가다
'14.9.13 1:33 AM (121.130.xxx.132)사골 없에기 제일 간단한 방법은
떡국 끓이는 거에요.
시기가 좀 뭣하지만 떡국 좋아하시면
만두 서너개 넣고 끓이시면 금방 없어질것
같은데 그것두 땡겨야 먹겠죠..~6. 홍홍..
'14.9.13 5:21 AM (14.54.xxx.18) - 삭제된댓글한복선사골국이라...
아직도 팔고 있나요?
몇년전 사서 다 버렸는데
왜 반품할 생각은 못했는지 돈아까워라...7. ..
'14.9.13 5:30 AM (223.62.xxx.26)사골우거지국
http://gun43.blog.me/120172064171
사골미역국
김치떡만두국
적다보니 먹고싶네요 ㅋ8. ,,,
'14.9.13 6:24 AM (203.229.xxx.62)버리기가 제일 간단 해요.
해물탕 샀다가 한봉지 끓였다가 한수저만 떠먹고 식구들이 못 먹겠다고 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오랜만에 또 끓여 상에 올렸더니 역시 안먹어서
그대로 다 버렸어요.
사골국 이용해서 뭐 한다고 해도 식재료만 버려요.9. 아우 생각나네요
'14.9.13 10:10 AM (125.132.xxx.169)10년도 더 전에 홈쇼핑에서 사골이 부스러질 정도로 우려내서 석박지까지 사은품으로 준다는 는 곰국 10 봉지세트를 시켰는데
기대에차서 한봉지 끓여 먹는데 프림맛이 화~~~악 나는 거에요.
고민고민하다 전화해서 이미 먹은 석박지랑 한팩값 내고 환불하고 싶다하니 그냥 전액 환불해준 기억이 나네요.10. 티니
'14.9.13 10:54 AM (211.36.xxx.178)안먹는 음식을 버리는 두가지 방법이 있대요
하나는 죄책감 느끼면서 바로 버리는거
하나는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면서
전기세 낭비해, 공간차지해, 스트레스받아
결국엔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다른 재료까지 써서
더 큰 쓰레기를 만들어 더욱 큰 죄책감을 느끼며
버리는 방법 ㅎㅎㅎ
걍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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