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크고 이쁘고 잘생기게 해주는 게 좋은 부모인가요?

ㅡㅡㅡ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14-09-12 22:47:20
부모들 스스로가 외모지상주의 나쁘다면서 아이들에게 주입 시키고 계신 듯 그것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합리화를 하면서
IP : 223.62.xxx.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2 10:49 PM (211.207.xxx.203)

    키크고 잘 생기게 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은 되는 유전자를 물려줘야 애가 자존감에 덜 타격받죠.
    사춘기 지나면 아무리 부모가 자존감 높여주려해도 밖에서 상처받아서 심리적으로 힘들어져요.

  • 2. 심플라이프
    '14.9.12 10:52 PM (175.223.xxx.178)

    키 작은 아이들 고민 상당히 심각합니다. 취업도 힘들어해요.

  • 3. ㅡㅡㅡ
    '14.9.12 10:52 PM (223.62.xxx.81)

    본인들이 외모지상주의 나쁘다 말하면서 애들에겐 외모지상주의를 가르치시잖아요 자존감 인식은 부모가 자존감 넘치는 사람이면 알아서 배워요 굳이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 4. ㅡㅡㅡ
    '14.9.12 10:56 PM (223.62.xxx.81)

    부모들이 자존감이 없는 사람인데 자식은 자존감 가지길 바란다....키도 유전이듯 성격도 물려받습니다 부모님들부터 진정한 자존감을 가지셔야죠 수학을 모르는 사람에게 수학선생님이 되라 할 순 없는 거니까요

  • 5. 참나
    '14.9.12 10:59 PM (114.205.xxx.114)

    누군들 그걸 모르나요?
    다 알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니깐요!

  • 6. 심플라이프
    '14.9.12 11:02 PM (175.223.xxx.178)

    아동상담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외모에 자신감 갖도록 부모가 노력하면 자녀도 그만큼 자존감도 높아지고 교우관계도 좋아진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반곱슬인 여자아이가 매직파마 성공하고 나니 그렇게 밝아질 수가 없더라구요. 은근 중요합니다. 성형수술로 얼굴 갈아엎는게 아니라 사소한 것 하나도 부모가 신경써주는 것 아주 중요합니다.

  • 7. ....
    '14.9.12 11:06 PM (39.121.xxx.28)

    원글님 생각같은 세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아니잖아요!!!!
    현실이 이런데 부정한들 바뀌나요? 점점 심해지고있는데...
    자존감 아무리 높아두요..현실앞에 꺽이면 자존감도 점점 내려가요...

  • 8.
    '14.9.12 11:08 PM (112.152.xxx.173)

    음.... 그냥 자식은 다 이쁘고 잘생긴거 아닌가요?
    내아이가 최고로 미남미녀인데요..
    하지만 아이가 컴플렉스에 대해 사춘기도 지난 상태에서 진지하게 의논해온다면
    부모로서 능력되는한에서는 좀...도와줘야죠

  • 9. 앞뒤가
    '14.9.12 11:10 PM (223.33.xxx.119)

    안맞네요.
    키도 유전이듯 성격도 유전된다면, 환경적으로 아무리 자존감 심어줘도 안된다는 건데요?

  • 10. ...
    '14.9.12 11:38 PM (110.70.xxx.66)

    우리나라같이 우월감 대 열등감 대립구도로 몰아가는 단순무지 나라에서 먹히는 외모 지상주의...
    약자를 밟으려고 드는 나라라서 다들 안밟히려고 그러는거겠죠
    현실을 개선해야 하는데
    다들 강자가 만든 현실에 자기를 끼여맞추기 급급해서 살아가고..
    자존감 챙기기도 전에 겉모습보고 판단하려고 하니까...

  • 11. 김흥임
    '14.9.13 12:14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그놈에 우리나라타령만큼 우물안 개구리도없죠
    서양에서도 같은무게의 죄를지었을때
    잘생긴사람형량이 현저히 낮게받는다는 통계까지있습니다

    수입까지도 차이가 현저하구요

    원글님
    아이를 낳아키웠어도 잘생기고 키까지크다거나
    아니면 아이낳아보지도않은분일거다에 백원겁니다

  • 12. 잉?
    '14.9.13 12:43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키를 어떻게 억지로 크게 해줘요? 좋은부모라기 보다는 현실에 영합하는 영악한 부모죠.. 그런 부모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물론 외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자존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생각합니다만..

  • 13.
    '14.9.13 1:05 A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외모도 자존감에 크게 한몫 하던데 ᆢ 현실이 그래요

  • 14. 김흥임
    '14.9.13 7:13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부모가 판단어쩌구가 아닌
    애들본인이 얼마나 여드름하나 키 비만에 스트레스를받는지를
    한치라도아는 어른이면

    잉님이나 원글님같은 글 안나옵니다

  • 15. trg
    '14.9.13 8:15 AM (211.207.xxx.203)

    약자를 밟으려고 드는 나라라서 다들 안밟히려고 그러는거겠죠
    현실을 개선해야 하는데
    다들 강자가 만든 현실에 자기를 끼여맞추기 급급해서 살아가고.. 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974 (주의) 조형우 앨범 티저 나왔는데, 좀 잔인하네요... 2 Solo_p.. 2014/10/14 846
425973 여친과 헤어졌다고 울고 불고하는 고1 아들 2 자식키우기 2014/10/14 2,265
425972 만나고 오니 며칠동안 계속 기분 나쁜 사람이 있는데요 9 ... 2014/10/14 4,907
425971 헤어 매니큐어했는데 볼륨매직하고 싶어요 1 헤어삽 2014/10/14 1,251
425970 분쇄육으로 끓인 김치치개 6 . . 2014/10/14 2,464
425969 법인세 강의 mp3 파일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1 행복 2014/10/14 325
425968 밀양송전탑 주민들을 위한 기금마련 대추, 감말랭이 추천드려요 2 Gracef.. 2014/10/14 704
425967 딸이랑 코드 안맞아 힘든 분 계세요...? 5 ... 2014/10/14 2,579
425966 아파트 담보대출이요 1 갈아타 2014/10/14 779
425965 석촌호수에 러버덕 뛰운거 봤나요? 불안한가보네요 24 ㅇㅇ 2014/10/14 11,207
425964 젤 좋아하는 한식 딱 세개만 꼽으라면? 25 ... 2014/10/14 3,781
425963 뭐든 다 내 잘못인 것 같은 느낌 아시나요 6 kai 2014/10/14 1,703
425962 척추 측만증 이라는데요? 12 고1맘 2014/10/14 3,325
425961 오픈한지 4년된 튼살크림과오일 써도 될까요?^^; 2 클라란스 2014/10/14 650
425960 카톡사태... 정부가 황금오리를 죽인셈 5 텔레그램망명.. 2014/10/14 2,174
425959 아름다운 영시 추천해주세요.(짧은걸로..) 6 ^^♡ 2014/10/14 6,292
425958 요즘 애들은 이런 것도 다 만드네요 1 귀염 2014/10/14 796
425957 세금 관련 도움을 주세요 1 코스모스 2014/10/14 542
425956 이런시어머니 이해하기힘드네요.. 18 ㅠㅠ 2014/10/14 3,899
425955 연근가루를 밀가루대신 써도 될까요 2 부침개 2014/10/14 827
425954 다 키워놓은 자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면 108 123 2014/10/14 37,588
425953 이걸 보니 텔레그램으로 갈아타볼까가 아니라 갈아타야만 한다는 생.. 7 아마 2014/10/14 1,971
425952 탈모 티 안나는 머리...? 1 124 2014/10/14 1,073
425951 재활용 질문이예요~~헌양말 등등 3 ㅇㅇ 2014/10/14 3,179
425950 시험관이랑 인공수정 차이 아시는분 10 ... 2014/10/14 8,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