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1남2녀중 둘째이고 40대 후반입니다.
그런데 누나에게는 간도 빼줄 것처럼 하는데 여동생은 명절에 만나도 남 보듯이 하네요.
요번 추석에도 누나 언제 오냐고 몇 번씩이나 전화 하고 또 가기 전에는 늙어도 예쁘게 다니라고 원피스에 자켓에 구두까지 백화점 데리고 가서 선물하고 조카들에게도 필요한 거 없냐고 하면서 옷도 사주고 용돈 주고...
남들은 결혼하면 남자형제는 남된다는데 울남편 보니 아니네요.
남편은 1남2녀중 둘째이고 40대 후반입니다.
그런데 누나에게는 간도 빼줄 것처럼 하는데 여동생은 명절에 만나도 남 보듯이 하네요.
요번 추석에도 누나 언제 오냐고 몇 번씩이나 전화 하고 또 가기 전에는 늙어도 예쁘게 다니라고 원피스에 자켓에 구두까지 백화점 데리고 가서 선물하고 조카들에게도 필요한 거 없냐고 하면서 옷도 사주고 용돈 주고...
남들은 결혼하면 남자형제는 남된다는데 울남편 보니 아니네요.
남편 젊을 때 혹은 어릴 때
누나가 각별히 살뜰하게 챙겨준 고마움에 대한 표현 아닐까요?
패라기보다는
성격이 서로 잘 맞는 형제들이 있어요
진짜 안맞는 성격도 있고. . .
누나는 첫인상도 그랬지만 편안해 보이고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타입 여동생은 페미니스트이고 예민하고 직설적이예요. 결혼하기 전에도 화가 나도 누나와 얘기하다 보면 마음이 풀린다고 했어요.
누나가 강한 성격을 가진 두동생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해요. 힘들면 누나 찾아 가서 일주일이나 한달 정도 있다가 오고 했다고 합니다.
님 남편이나 여동생은 서로 똑같으니 부딪히지만 누나는 지 말 잘 들어주니 편해서 그러네요.
내가 편한 사람에게 잘해 주고 싶은건 본능 같아요.
상대가 나한테 해 준게 없어도 말이죠.
같은말을 해도 톡 쏘듯하고
지만 잘났다 하고
오빠 알기를 뭣 같이 아나요?
그럼 그럴수 있어요
우리집안에도 하나 있어서 알거든요
그리고
결혼한 형제는 잘사냐 못 사냐에 따라
갈리기도 해요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의 능력에 따라
경제력이 달라지므로
끼리끼리 뭉치는 경우 있어요
저는 남편분이 미성숙하다에 한푭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40후반 가정 가진 남자분이 할 처신은 아니라고 봐요.
표시 안나게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