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3명이라 그런가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4-09-12 19:27:55

남편은 1남2녀중 둘째이고 40대 후반입니다.

그런데 누나에게는 간도 빼줄 것처럼 하는데 여동생은 명절에 만나도 남 보듯이 하네요.

요번 추석에도 누나 언제 오냐고 몇 번씩이나 전화 하고 또 가기 전에는 늙어도 예쁘게 다니라고 원피스에 자켓에 구두까지 백화점 데리고 가서 선물하고 조카들에게도 필요한 거 없냐고 하면서 옷도 사주고 용돈 주고...

남들은 결혼하면 남자형제는 남된다는데 울남편 보니 아니네요. 

 

IP : 119.67.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7:29 PM (222.107.xxx.147)

    남편 젊을 때 혹은 어릴 때
    누나가 각별히 살뜰하게 챙겨준 고마움에 대한 표현 아닐까요?

  • 2.
    '14.9.12 7:31 PM (124.80.xxx.166)

    패라기보다는
    성격이 서로 잘 맞는 형제들이 있어요
    진짜 안맞는 성격도 있고. . .

  • 3. 자매 성격이 틀려요
    '14.9.12 7:59 PM (119.67.xxx.168)

    누나는 첫인상도 그랬지만 편안해 보이고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타입 여동생은 페미니스트이고 예민하고 직설적이예요. 결혼하기 전에도 화가 나도 누나와 얘기하다 보면 마음이 풀린다고 했어요.
    누나가 강한 성격을 가진 두동생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해요. 힘들면 누나 찾아 가서 일주일이나 한달 정도 있다가 오고 했다고 합니다.

  • 4. 결국
    '14.9.12 8:25 PM (112.173.xxx.214)

    님 남편이나 여동생은 서로 똑같으니 부딪히지만 누나는 지 말 잘 들어주니 편해서 그러네요.
    내가 편한 사람에게 잘해 주고 싶은건 본능 같아요.
    상대가 나한테 해 준게 없어도 말이죠.

  • 5. 여동생이
    '14.9.12 8:42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같은말을 해도 톡 쏘듯하고
    지만 잘났다 하고
    오빠 알기를 뭣 같이 아나요?

    그럼 그럴수 있어요
    우리집안에도 하나 있어서 알거든요

    그리고
    결혼한 형제는 잘사냐 못 사냐에 따라
    갈리기도 해요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의 능력에 따라
    경제력이 달라지므로
    끼리끼리 뭉치는 경우 있어요

  • 6. ..
    '14.9.13 12:12 AM (175.193.xxx.247)

    저는 남편분이 미성숙하다에 한푭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40후반 가정 가진 남자분이 할 처신은 아니라고 봐요.
    표시 안나게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710 살면서 두번째 웍을 장만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6 -- 2014/10/10 1,729
424709 동물실험 하는 브랜드 4 ㅠ ㅠ 2014/10/10 568
424708 다이어트 40일째인데요.. 4 ㅠㅠ 2014/10/10 2,448
424707 제가 필요한 물건에 대해 한꺼번에 여쭙니다. 3 궁금 2014/10/10 835
424706 아는만큼 보인다(4) - 손연재의 기본기에 대해서 9 ... 2014/10/10 2,628
424705 서태지 소격동 공개됐네요 44 ㅡㅡ 2014/10/10 9,721
424704 강아지 옷 사이즈 여쭙니다. 7 선물하려는데.. 2014/10/10 1,699
424703 해몽 좀 부탁드려요. 해몽 2014/10/10 294
424702 압구정백야 오늘 처음 보는데 어디서 많이 들은 대화의 질인가 했.. 10 ..... 2014/10/10 3,505
424701 나를 발아래로 내려다보는 선배학부모.. 어찌해야하나요? 23 ... 2014/10/10 4,294
424700 저는 키150에 딱 40인데.... 7 ㅇㅇㅇ 2014/10/10 2,502
424699 내과에서도 처방해주나요? 2 신경안정제 2014/10/10 548
424698 28살인데 25살 소개받는거어떻게..? 6 ???? 2014/10/10 1,499
424697 아파트 선택 도움 좀 주세요 구조 2014/10/10 619
424696 보도 논란되자 다시보기 삭제한 TV조선, 역시나 1 샬랄라 2014/10/10 1,022
424695 초등5 사회교과서..'일본이 의병 소탕'..교학사 배껴 2 무섭네요 2014/10/10 553
424694 주위에서 성격 좋다는 평 들으시는 분들 19 도마와행주 2014/10/10 4,322
424693 다이소 젤 잘 산거 뭐 있으신지요?? 25 다이소 2014/10/10 7,312
424692 전화로 보험가입 5 fr 2014/10/10 654
424691 평소엔 36.5인데 오늘은 37도에요 ㅜㅜ 4 .. 2014/10/10 1,126
424690 더위, 추위 둘다 심하게 타요 ㅠㅠ 8 건강 2014/10/10 4,956
424689 쌍둥이칼을 숫돌에 갈아도 되나요? 3 아이고 팔이.. 2014/10/10 1,775
424688 화장 세련되신분들 10 차도녀바라기.. 2014/10/10 4,135
424687 초등학교 1학년되면 엄마들이 많이 힘든가요? 18 예비초등맘 2014/10/10 3,389
424686 성조숙증 치료를 하다 말았더니 후회되요 7 죽고싶네요 2014/10/10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