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3명이라 그런가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4-09-12 19:27:55

남편은 1남2녀중 둘째이고 40대 후반입니다.

그런데 누나에게는 간도 빼줄 것처럼 하는데 여동생은 명절에 만나도 남 보듯이 하네요.

요번 추석에도 누나 언제 오냐고 몇 번씩이나 전화 하고 또 가기 전에는 늙어도 예쁘게 다니라고 원피스에 자켓에 구두까지 백화점 데리고 가서 선물하고 조카들에게도 필요한 거 없냐고 하면서 옷도 사주고 용돈 주고...

남들은 결혼하면 남자형제는 남된다는데 울남편 보니 아니네요. 

 

IP : 119.67.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7:29 PM (222.107.xxx.147)

    남편 젊을 때 혹은 어릴 때
    누나가 각별히 살뜰하게 챙겨준 고마움에 대한 표현 아닐까요?

  • 2.
    '14.9.12 7:31 PM (124.80.xxx.166)

    패라기보다는
    성격이 서로 잘 맞는 형제들이 있어요
    진짜 안맞는 성격도 있고. . .

  • 3. 자매 성격이 틀려요
    '14.9.12 7:59 PM (119.67.xxx.168)

    누나는 첫인상도 그랬지만 편안해 보이고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타입 여동생은 페미니스트이고 예민하고 직설적이예요. 결혼하기 전에도 화가 나도 누나와 얘기하다 보면 마음이 풀린다고 했어요.
    누나가 강한 성격을 가진 두동생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해요. 힘들면 누나 찾아 가서 일주일이나 한달 정도 있다가 오고 했다고 합니다.

  • 4. 결국
    '14.9.12 8:25 PM (112.173.xxx.214)

    님 남편이나 여동생은 서로 똑같으니 부딪히지만 누나는 지 말 잘 들어주니 편해서 그러네요.
    내가 편한 사람에게 잘해 주고 싶은건 본능 같아요.
    상대가 나한테 해 준게 없어도 말이죠.

  • 5. 여동생이
    '14.9.12 8:42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같은말을 해도 톡 쏘듯하고
    지만 잘났다 하고
    오빠 알기를 뭣 같이 아나요?

    그럼 그럴수 있어요
    우리집안에도 하나 있어서 알거든요

    그리고
    결혼한 형제는 잘사냐 못 사냐에 따라
    갈리기도 해요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의 능력에 따라
    경제력이 달라지므로
    끼리끼리 뭉치는 경우 있어요

  • 6. ..
    '14.9.13 12:12 AM (175.193.xxx.247)

    저는 남편분이 미성숙하다에 한푭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40후반 가정 가진 남자분이 할 처신은 아니라고 봐요.
    표시 안나게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234 이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음악소리 2015/01/10 684
454233 그냥 샘이예요 ㅋ 6 ㅇㄹ 2015/01/10 1,750
454232 '콩가루' 청와대, 박근혜가 흔들린다 3 샬랄라 2015/01/10 1,888
454231 이마트몰 가격 추적기 6 .. 2015/01/10 2,425
454230 고양이말에요 26 귀여워라 2015/01/10 4,881
454229 광파오븐 어디꺼 좋을까요? 6 광파오븐 2015/01/10 3,135
454228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6 크하 2015/01/10 2,306
454227 내 감정이 둔해지려고 해도 내 몸이 느끼나봐요. 5 아 이런.... 2015/01/10 2,094
454226 강남 하우스 푸어들끼리 치열한 폭력 난투극? 9 호박덩쿨 2015/01/10 4,859
454225 남편이 술이 취해서 애들이랑 자면 괜찮으시나요? 7 ... 2015/01/10 2,411
454224 김혜경선생님의 일미채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6 일미채 2015/01/10 2,161
454223 남는 드럼세탁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얘를 어쩌나.. 2015/01/10 1,307
454222 남편의 바람후... 34 힘든마음 2015/01/10 18,067
454221 안경을 맞췄는데요. 제 경우 어떡하나요? 4 어째 2015/01/10 1,627
454220 펌) 정말 정치쇼는 누가 알겠어요. 7 silly 2015/01/10 1,598
454219 문재인 "국가운영 심장부가 이렇게 콩가루일 수가&quo.. 6 참맛 2015/01/10 1,838
454218 육중완이랑 노홍철 강제로 동거 시키면 어떻게 되나요? 4 ㅇㅇㅇ 2015/01/10 3,604
454217 유튜브에서 90년대음악을 듣고있는데....그시절음악 너무 좋았네.. 3 부자맘 2015/01/10 1,007
454216 중딩 참고서 문제집 과목별로 모두 사주시나요? 2 참고서자습서.. 2015/01/10 1,242
454215 "朴대통령 명품 가구,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 6 샬랄라 2015/01/10 2,260
454214 지루성두피 민간요법이나 샴푸 좀 알려주세요. 13 가려움증 2015/01/10 6,257
454213 로또명당 찾아요 5 와뚜와리 2015/01/10 2,467
454212 결혼해서 아기있는 분들도 삼둥이 윤후..예쁜가요? 38 0행복한엄마.. 2015/01/10 6,270
454211 스프레이처럼 짜서 장식할 수 있는 생크림, 어디서 구입하나요 ?.. 9 ........ 2015/01/10 1,877
454210 나혼자 산다 이태곤 같은 남자 어떠세요? 30 ㅇㅍㅍ 2015/01/10 1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