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 집이 아주 치워도치워도 끝이 없는 집
...아시죠??
이번 명절
과일박스 사가면 상하지말라고 아래까는
얇다란 울룩불룩 도화지같은 스티로폴 있잖아요
조금이라도 우리아파트 재활용함에 넣고싶어 모아
큰 봉지에 모아 담아올려는순간
얘 놔둬라 쓸데가 있단다....
치우지않고 버리지못하는 어머니 성정이신건 알겠는데
난 돌아가시기전 시댁 갈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치워고 싶은 마음인데
어휴, 저 쌓아놓아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쓰레기들 빈페트병들
다 삭아 못쓰게된 물건들
그냥 품고 계시겠다네요
어휴~~~~~~!!!!
이런식으로 정 떼시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