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주 6일인데 심장소리를 못 들었어요..

인공수정 조회수 : 4,360
작성일 : 2014-09-12 13:12:46
오늘로 인공수정 한지 6주 6일째구요.. 과배란으로 5개로 배란 됐고 오늘 가니 아기집은 3개가 생겼어요.. 그런데 한개는 콩만하게 뭔가가 보이는데.. 다른 두개는 크기도 조금 다르고 아예 점 같은건 보이지 않구요.. 추석전 진료할때는 오늘 진료 보면 심장소리 들을 수 있을꺼라고 하셨는데.. 근데 진행이 늦어지는것 같다고 해요.. 지금 봐서는 심장소리를 들을 수 없고.. 앞으로 1-2주 더 지켜 봐야 할것 같다고 해요.. 3개의 아기집이 다 유지가 될 지.. 아니면 한개가 될지.. 두개가 남을지도 말할 수 없고.. 이러다 그냥 다 실패일수도 있고 의사선생님 본인도 이런 경우엔 해 줄 말이 없다고 하세요.. 오늘 그냥 당연히 심장소리 듣겠지 하고 병원 갔다가.. 이렇게 말 듣고 오니 정말 머리가 멍하네요.. 제가 수정이 3개가 되어서 이렇게 진행이 느린가요 라고 물으니 그것도 알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진행이.. 늦어도... 되는건지요.. 혹시나 저 같은 경우.. 있으세요.. 솔직히 저는 이렇게 진행이 늦어도.. 되는건지... 너무 걱정이 되어요.. 제가 둘째 불임이여서... 첫아이는 5주 좀 넘어서 심장소리를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늦어도..되는건지요..
IP : 122.32.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1:15 PM (122.32.xxx.12)

    뛰어쓰길 했는데 뛰어쓰기가 안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 2. 음.
    '14.9.12 1:55 PM (121.170.xxx.134)

    8주쯤 되어야 제대로 들을 수 있을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첫댓글..
    '14.9.12 2:02 PM (223.62.xxx.80)

    답답하고 맘이 지옥이라 글 쓴 사람한테 무슨 느낌표를 몇개씩 써가며 훈장질인가요?
    저런사람 정말 얼굴좀 보고 싶어요

    원글님 너무 걱정 마세요
    제친구도 인공수정인데 8주넘어야 심장소리 들린댔대요 홧팅하고 어렵겠지만 가능한 생각 마시고 맘 편히 계세요

  • 4. ^^
    '14.9.12 5:56 PM (175.223.xxx.94)

    전 13년만에 자연임신된 아기가 그쯤에 심장소리 안들렸는데~/
    남편이 의사가 "임신입니다"하는소리 듣고싶다해서

    같은날 오후에 옆에 다는병원갔더니 심장소리가 잘들렿어요~~

    기계마다 다른건지~~

    맘편히 가지시고 걱정되시면 며칠후에라도 다시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11 아이큐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 대문글 보고.. 2014/12/19 1,819
447510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1,071
447509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965
447508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3,229
447507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635
447506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634
447505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877
447504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3,264
447503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940
447502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546
447501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415
447500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725
447499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734
447498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998
447497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513
447496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1,113
447495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846
447494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316
447493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1,133
447492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232
447491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851
447490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910
447489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718
447488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364
447487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