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주 6일인데 심장소리를 못 들었어요..
인공수정 조회수 : 4,164
작성일 : 2014-09-12 13:12:46
오늘로 인공수정 한지 6주 6일째구요.. 과배란으로 5개로 배란 됐고 오늘 가니 아기집은 3개가 생겼어요.. 그런데 한개는 콩만하게 뭔가가 보이는데.. 다른 두개는 크기도 조금 다르고 아예 점 같은건 보이지 않구요.. 추석전 진료할때는 오늘 진료 보면 심장소리 들을 수 있을꺼라고 하셨는데.. 근데 진행이 늦어지는것 같다고 해요.. 지금 봐서는 심장소리를 들을 수 없고.. 앞으로 1-2주 더 지켜 봐야 할것 같다고 해요.. 3개의 아기집이 다 유지가 될 지.. 아니면 한개가 될지.. 두개가 남을지도 말할 수 없고.. 이러다 그냥 다 실패일수도 있고 의사선생님 본인도 이런 경우엔 해 줄 말이 없다고 하세요.. 오늘 그냥 당연히 심장소리 듣겠지 하고 병원 갔다가.. 이렇게 말 듣고 오니 정말 머리가 멍하네요.. 제가 수정이 3개가 되어서 이렇게 진행이 느린가요 라고 물으니 그것도 알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진행이.. 늦어도... 되는건지요.. 혹시나 저 같은 경우.. 있으세요.. 솔직히 저는 이렇게 진행이 늦어도.. 되는건지... 너무 걱정이 되어요.. 제가 둘째 불임이여서... 첫아이는 5주 좀 넘어서 심장소리를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늦어도..되는건지요..
IP : 122.32.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12 1:15 PM (122.32.xxx.12)뛰어쓰길 했는데 뛰어쓰기가 안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2. 음.
'14.9.12 1:55 PM (121.170.xxx.134)8주쯤 되어야 제대로 들을 수 있을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3. 첫댓글..
'14.9.12 2:02 PM (223.62.xxx.80)답답하고 맘이 지옥이라 글 쓴 사람한테 무슨 느낌표를 몇개씩 써가며 훈장질인가요?
저런사람 정말 얼굴좀 보고 싶어요
원글님 너무 걱정 마세요
제친구도 인공수정인데 8주넘어야 심장소리 들린댔대요 홧팅하고 어렵겠지만 가능한 생각 마시고 맘 편히 계세요4. ^^
'14.9.12 5:56 PM (175.223.xxx.94)전 13년만에 자연임신된 아기가 그쯤에 심장소리 안들렸는데~/
남편이 의사가 "임신입니다"하는소리 듣고싶다해서
같은날 오후에 옆에 다는병원갔더니 심장소리가 잘들렿어요~~
기계마다 다른건지~~
맘편히 가지시고 걱정되시면 며칠후에라도 다시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6953 | 박근혜 유엔 일정 급변침, 그러다 침몰할라 2 | 홍길순네 | 2014/09/12 | 1,656 |
416952 | 눈에 띄게 일안하는 상사 ㅠ.ㅠ 2 | 휴 | 2014/09/12 | 3,212 |
416951 | 대형마트에서 전기찜질기 파나요? 3 | 아픔 | 2014/09/12 | 1,213 |
416950 | 자동차운전 시뮬레이션처럼 해볼수 있는 곳 | 있나요? | 2014/09/12 | 1,919 |
416949 | 어떻게 하면 욕심을 버릴 수 있나요? 14 | ㅇㅇ | 2014/09/12 | 2,152 |
416948 | 박희태 전 국회의장 캐디 성추행 논란 19 | 샬랄라 | 2014/09/12 | 3,439 |
416947 | 생리 끝났는데도 다시해서 검사했는데요 11 | 검진 | 2014/09/12 | 4,962 |
416946 | 단원고 10반 이경주양... 7 | ... | 2014/09/12 | 4,412 |
416945 | 방 닦는 밀대 중 최고로 간편하고 잘 닦이는거 뭔가요 16 | . | 2014/09/12 | 6,239 |
416944 | 칼갈이 어떤게 더 좋은가요? 4 | .. | 2014/09/12 | 1,410 |
416943 |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5 | 3명이라 그.. | 2014/09/12 | 2,034 |
416942 | "원세훈 무죄 선고 판사, 야당에는 의원직 상실형&qu.. 13 | 샬랄라 | 2014/09/12 | 1,206 |
416941 | 명절 연휴에 본 영화 두편.. 1 | 영화얘기 | 2014/09/12 | 1,197 |
416940 | 남동생의 아내(올케)가 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형님이라고 .. 14 | minjis.. | 2014/09/12 | 9,789 |
416939 | 길에서 전단지 나눠주시던 할머니. . . 7 | ... | 2014/09/12 | 2,207 |
416938 | 기차가 자꾸 사라져요. 출퇴근하는데 미치겠네요. 5 | 코레일 | 2014/09/12 | 2,564 |
416937 | 가이드가 노래 불러주는게 일반적인가요? 12 | 이태리 수상.. | 2014/09/12 | 1,452 |
416936 | 녹차가루팩 하면 얼굴톤좀 밝아질까요? 3 | 하얗게 | 2014/09/12 | 3,650 |
416935 | 뒷모습 | 갱스브르 | 2014/09/12 | 643 |
416934 | 시판 라떼 갑을 찾았어요 6 | 커피 | 2014/09/12 | 4,365 |
416933 | 중2 수학 문제 좀 도와주세요 5 | 확률 | 2014/09/12 | 966 |
416932 | 굽 높은 운동화 어때요? 7 | ;;;; | 2014/09/12 | 2,656 |
416931 | 부모님 캐나다 여행, 도와주세요~~!!! | 여행고민 | 2014/09/12 | 1,178 |
416930 | 저를 불쌍히 여기던 택시 기사분..ㅠㅠ 4 | 이런 분도 | 2014/09/12 | 2,699 |
416929 | 공인중개사 준비 어떨까요? 3 | 40주부 | 2014/09/12 | 1,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