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 있었던일...

asd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4-09-12 12:26:16

돈 문제가  많이 나와 그냥 써 봅니다. 지방서 넉넉치 않은 형편에 5형제 대학보내고 그중하나는 서울로.

좋은학교 대학원까지 졸업후 좋은 회사 다닙니다. 근데 아무래도 올케가  서울강남출신이라 소비성향 강하다 보니 돈을 못 모으더라구요.

 

오빠가   식사를 내기로 했어요. 근데 식당서  올 케랑  둘이 싸우는 걸 보았어요.

올케가 왜 너만 돈내냐고...결국 할아버지가  돈은 마무리 지었는데...참 싸가지 없더라구요.

다른 식구들 다 평범하게 먹고 살만합니다.

 

오빠는 자랄때 혼자 간식 먹고 자라고, 공부잘해서 지원 가장 많이 받고,,,지금 번듯한 위치에 있어 가장 많이 벌고...식구들 앞에서 밥한끼사고 자랑하고 싶었겠죠.

 

평생 전업에, 만날때 마다 이혼드립...돈 못벌면 이혼했겠죠.

올케 신발 한결레밖에 안되는 밥값을 ...참 맘이 그렇더라구요.

 

없는 시부모는 죽일사람 이더만요. 줄 돈이 없으니...요즘 애들인성 엉망이고,

주변총각들은 아가씨들 만나면 좀 친해지면 뭐든지 사달라해서 만나기 부담스럽다 하더라구요.

참 아들 딸 키우지만 이런 딸들 점점 늘어나니 ...겁납니다.

 

IP : 116.40.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12:41 PM (125.180.xxx.36)

    시누이 입장이신가봐요.
    그래두 똑같이 대학을 다보내셨다니 부모님이
    대단하시네요.
    안그랬음 더 큰 갈등이 있었을듯.

    님 오빠가 여자고르는 눈이 그뿐인걸 어쩌겠어요.
    형제계를 하던지해서 들어가는 돈은 같이 부담하세요.

  • 2. .....
    '14.9.12 2:41 PM (125.133.xxx.25)

    오빠가 내게끔 하지 마시고,
    형제자매 1/n 하세요.
    오빠가 내는 것은 상식있고 개념있는 며느리도 매번 그러면 화낼 일이죠.
    아시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62 어린이집년 때문에 속터지네요 3 ... 2015/01/18 1,915
458061 (펑)처가에 여행비 달라는게 흔한 일인가요? 15 ... 2015/01/18 3,654
458060 시어머님이 해주신 반지 리세팅하면 화내실까요 3 반지 2015/01/18 1,980
458059 습윤밴드 질문합니다 3 a123 2015/01/18 1,170
458058 아메리카노 하루에 한잔은 괜찮을까요? 3 ... 2015/01/18 3,382
458057 슈돌 사랑이 사촌언니 유메..야노시호 판박이네요 22 유메 2015/01/18 11,923
458056 등을 구부리면 부정맥이 생겨요. 1 무서워 2015/01/18 1,991
458055 파리바게트 잘 아시는 분 10 궁금해요 2015/01/18 2,730
458054 결혼안한 나이가 든 아가씨같다? 27 sdfg 2015/01/18 4,662
458053 일본말 "오라이" 뜻 아셨나요? 53 .. 2015/01/18 26,019
458052 강아지는 보통 엄마젖 언제쯤 떼나요 3 애견 2015/01/18 1,462
458051 '나를 찾아줘'와 82쿡 5 .. 2015/01/18 1,563
458050 유럽 여행지에서 나 강남사는데~~~ 6 동네가 뭔지.. 2015/01/18 3,314
458049 백화점 직원은 전자제품 DC 있어요? 1 Disney.. 2015/01/18 832
458048 소견서가지고 대학병원가신분 계세요? 6 2015/01/18 1,638
458047 어휴 !! 뭐 저런것들이 다있는지 초상권침해로 고발가능해요? 18 진짜 2015/01/18 4,188
458046 이제 남편과 저는 회복 불가일까요? 9 .. 2015/01/18 4,067
458045 오한이 심할땐 어찌 해야될까요? 5 칼카스 2015/01/18 13,248
458044 82쿡님들은 어릴때 또는 커서 부모님이랑 여행 많이 다니셨나요... 2 .. 2015/01/18 805
458043 육수로 사용한 무 버리기아까운데 활용할곳없나요? 10 2015/01/18 3,509
458042 목욕탕이나 찜질방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3 샤롱 2015/01/18 961
458041 위탄 '한동근'이라는 사람 음반 냈나요? 7 궁금 2015/01/18 1,711
458040 잘때 한쪽으로 누우면 어깨가 아파요 5 어깨도 2015/01/18 3,811
458039 연망정산 월세환급 질문이에요 요엘리 2015/01/18 1,084
458038 번역아르바이는 어디서 구하나요? 8 ag 2015/01/18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