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 있었던일...

asd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4-09-12 12:26:16

돈 문제가  많이 나와 그냥 써 봅니다. 지방서 넉넉치 않은 형편에 5형제 대학보내고 그중하나는 서울로.

좋은학교 대학원까지 졸업후 좋은 회사 다닙니다. 근데 아무래도 올케가  서울강남출신이라 소비성향 강하다 보니 돈을 못 모으더라구요.

 

오빠가   식사를 내기로 했어요. 근데 식당서  올 케랑  둘이 싸우는 걸 보았어요.

올케가 왜 너만 돈내냐고...결국 할아버지가  돈은 마무리 지었는데...참 싸가지 없더라구요.

다른 식구들 다 평범하게 먹고 살만합니다.

 

오빠는 자랄때 혼자 간식 먹고 자라고, 공부잘해서 지원 가장 많이 받고,,,지금 번듯한 위치에 있어 가장 많이 벌고...식구들 앞에서 밥한끼사고 자랑하고 싶었겠죠.

 

평생 전업에, 만날때 마다 이혼드립...돈 못벌면 이혼했겠죠.

올케 신발 한결레밖에 안되는 밥값을 ...참 맘이 그렇더라구요.

 

없는 시부모는 죽일사람 이더만요. 줄 돈이 없으니...요즘 애들인성 엉망이고,

주변총각들은 아가씨들 만나면 좀 친해지면 뭐든지 사달라해서 만나기 부담스럽다 하더라구요.

참 아들 딸 키우지만 이런 딸들 점점 늘어나니 ...겁납니다.

 

IP : 116.40.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12:41 PM (125.180.xxx.36)

    시누이 입장이신가봐요.
    그래두 똑같이 대학을 다보내셨다니 부모님이
    대단하시네요.
    안그랬음 더 큰 갈등이 있었을듯.

    님 오빠가 여자고르는 눈이 그뿐인걸 어쩌겠어요.
    형제계를 하던지해서 들어가는 돈은 같이 부담하세요.

  • 2. .....
    '14.9.12 2:41 PM (125.133.xxx.25)

    오빠가 내게끔 하지 마시고,
    형제자매 1/n 하세요.
    오빠가 내는 것은 상식있고 개념있는 며느리도 매번 그러면 화낼 일이죠.
    아시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856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05
429855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509
429854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074
429853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831
429852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08
429851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565
429850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390
429849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4,962
429848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670
429847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08
429846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63
429845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550
429844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593
429843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650
429842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582
429841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05
429840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170
429839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064
429838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995
429837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258
429836 2002년 노짱과 마왕. 3 waterl.. 2014/10/28 1,803
429835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YHSMOM.. 2014/10/28 2,522
429834 마왕 안녕 잘가 6 안녕 2014/10/28 980
429833 바보같이, 난 그가 일어날 거라 믿고 있었어요. 4 ... 2014/10/28 879
429832 유년기때 사진. 그리고 최근까지 잘정리되어있는 인터뷰네요 4 그의 인생을.. 2014/10/28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