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고기국 맛있게 끓이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요리젬병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4-09-12 10:49:03
글 쓴거 다 날라갔네요 에구... 이 놈의 로그인 기능 정말 짜증이......ㅡㅡ
스맛폰이라 다시 쓸려니 넘 힘들고 제목 그대로 쇠고기(무)국 맛있게 끓이시는 분 비법 좀 알려주고 가세요.
전 참기름에 쇠고기와 무볶다가 물 붓고 끓인후 고춧가루 간장 마늘 파 넣어요.
가끔 양파도.... 가끔 고사리나 토란도.....
근데 맛은 썩..... ㅡㅡ
가끔 msg의 도움도 빌리긴 합니다만....
대체 뭘 어떻게 해야 국이 맛있을까요?


IP : 175.210.xxx.24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12 10:50 AM (211.237.xxx.35)

    쇠고기 양이 충분하면 맛있어요.
    아니면 국물을 멸치다시마육수를 붓든지요.
    양파 고사리 토란등은 육개장 끓일때 같이 넣으시고..
    무우국은 쇠고기 무 대파 정도가 제일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 2. ...
    '14.9.12 10:52 AM (124.185.xxx.187)

    소고기 무국은 고기육수내고 무넣고 파마늘 후추소금간 합니다.

    대신 질 좋고 신선한재료로 하세요.
    냉장고에서 묵을 수록 맛이 떨어지니
    요리를 못할 수록 신선한재료를 쓰고 냄비도
    좋은게 맛에 보탬이 됩니다...

  • 3. dd
    '14.9.12 10:53 AM (124.50.xxx.89)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해보세요

  • 4. ...
    '14.9.12 10:53 AM (121.65.xxx.117)

    소고기를 먼저 간을 하면 좋습니다.

    양파, 고사리, 토란 빼신다는 윗분 말에 한표.

    고춧가루도 빼시고...

  • 5.
    '14.9.12 10:53 AM (180.224.xxx.143)

    고기를 좋은 거 쓰세요.
    너무 자잘하게 잘라놓은 국거리감 말고,
    음....고기를 좋은 거 쓰면 맛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약간 msg의 힘을 빌립니다.

  • 6. 저는
    '14.9.12 10:56 AM (110.47.xxx.111)

    쇠고기무국은 쇠고기와 무넣고 볶지않고 푹~약불에 1시간은 끓입니다
    그리고 파마늘 조선간장으로 간하면 맛있어요
    그리고 고사리숙주 토란대 대파 이런거넣는건 육계장인데
    육계장은 쇠고기랑무넣고 1시간이상 끓인후 쇠고기는 쪽쪽찢고 고사리 숙주 토란대에 마늘 고추가루 간장으로 양념해서
    우려낸국물로 끓이다가 대파 옆으로 길게 썰어서 많이넣고 끓여내면 정말 맛있어요
    전 고추기름은 안넣어요 기름이 둥둥 뜨는게 싫어서요
    그리고 msg안넣어도 이렇게끓이면 맛보장합니다
    쇠고기국은 푹~끓이기만해도 맛있어요(양지나 사태부위로 끓이면)

  • 7. 죄송합니다
    '14.9.12 10:58 AM (180.224.xxx.143)

    좀 적어갑니다. 댓글도둑질... 설명들이 전부 어쩜 저렇게 다 맛있어보여요? 슥삭슥삭

  • 8. 아줌마
    '14.9.12 11:01 AM (122.37.xxx.213)

    고기볶다가 물넣고 다시마 크게 잘라 넣어 끓여요.그람 국물이 끝내줘요 속는셈치고 함 해보세요 해본 사람은 다 맛나데요

  • 9. 저는 그냥
    '14.9.12 11:10 AM (114.205.xxx.114)

    달군 참기름에 무, 고기 넣고 고춧가루, 국간장 넣어 달달 볶아요.
    고기 겉이 익었다 싶을 때 물 붓고 팔팔 끓이며 거품 좀 걷어 내구요.
    양파 얇게 채 썬 것, 파 넉넉히, 마늘 다진 것,
    그리고 전 토란대를 넣으면 훨씬 맛있더라구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후추 좋아하시면 좀 넣구요(전 안 좋아해서 안 넣습니다)
    이렇게만 끓여도 맛있어요.
    단, 고기가 좋아야 하고 양이 많을수록 맛있겠죠.
    고기양이 많으면 굳이 msg 안 넣어도 깊은 맛이 나구요,
    만약 고기양이 적다 싶음 조금 넣는 것도 괜찮아요.

  • 10. 다시다
    '14.9.12 11:10 AM (122.153.xxx.67)

    암만 소고기 많이 넣어도
    식당에서 파는 맛은 안나더라구요.
    다시다를 넣어줘야 제맛이 납니다.
    물론 양질의 소고기 듬쁙, 재료 많이 넣고
    덤으로 다시다입니다.

  • 11.
    '14.9.12 11:10 AM (175.201.xxx.197)

    국거리는 양지가 젤 맛있으니 양지로
    덩어리로 사요
    썰어놓은걸로 하는거보다 직접썰어서하면
    훨씬 맛있어요
    소고기만 참기름에 볶아서 물을 조금붓고
    푹 먼저 끓여요
    냄비에 오래 끓여서 소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충분히 우러났을때 무를 넣고 끓이는데
    시간이 없을땐 압력밥솥에 소고기가
    무를때까지 끓여줘요
    글고 대파를 아주많이 넣어주면
    조미료안넣어도 달큰하니 맛있어요

  • 12. 아..
    '14.9.12 11:11 AM (175.210.xxx.243)

    댓글들 감사합니다. 쇠고기가 신선한것도 중요한거군요. 그러고보니 냉동실에 오래 박혀있던 고기로 맨날 국을 끓인듯....ㅠ
    많은 댓글들 잘 참고해서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 13. 비가오다
    '14.9.12 11:24 AM (223.62.xxx.80)

    소고기 맑은국은 오래끊이는게 비법이라고 배웠어요

    먼저 무를 얇게 썰어놓고 소고기는 양지로 덩어리로 준비합니다

    북어대가리.파뿌리.양파.멸치.새우.다시마를 푹끊여서 육수를 만들고 육수에 고기를 넣고 끊이다가 익은후 건져서 찢어놓습니다

    다시 육수에 무와 찢은 고기를 넣고 센불에서 십분쯤 끊이다 약불로 삼십분이상 끊이고 파.마늘을 넣고 후추.국간장.굵은 소금으로 간을 맞춘후 십분정도 끊입니다

    그리고 맛있게 드시면됩니다

  • 14.
    '14.9.12 11:26 AM (1.177.xxx.116)

    미역국,소고기국,김치찌개..뭐 대충 떠오르는 게 그 정도네요. 얘들은 무조건 약약약불에서 오래 뭉근히 끓이셔야 해요.

  • 15. 가을
    '14.9.12 11:38 AM (211.36.xxx.196)

    쇠고기 무국 먹고싶네요

  • 16. 예은 맘
    '14.9.12 11:55 AM (223.62.xxx.14)

    무조건 고기가 좋아야 해요.

  • 17. 우왕
    '14.9.12 12:00 PM (42.82.xxx.31)

    쇠고기국 저장해봐요

  • 18. 다른것도 그렇지만
    '14.9.12 12:15 PM (223.62.xxx.44)

    불고기 소고기뭇국 미역국은 쟈스민님 레시피 이상 가는게 없는것 같아요. 소고기 육수내서 고기꺼내 양념해놓고. 무육수에 덩어리 무 양파 넣어서 푹 끓이고 양파는 버리고 무는 푹 익은 후 썰어서 양념한 고기와함께 넣어 우르르. 간은 국간장 천일염 후추. 일만하던 그녀 책에 자세한 레시피 나와요.

  • 19. ...
    '14.9.12 12:21 PM (223.62.xxx.227)

    소고기무국 저장합니다

  • 20. 생생정보통 소고기무국
    '14.9.12 1:15 PM (94.56.xxx.122)

    저울로 계량하며 해봤어요.
    식구들 결론은 그것보다 평소대로가 훨씬 더 맛있대요.
    제가 끓이는 방식이 자스민님꺼랑 비슷해요.
    대신 양파는 안넣고 한살림 국거리고기 150g 삼다수 생수 한병반 넣고(1리터? 1.5리터?) 고기가 익을때까지 끓여요.
    고기 건져 결대로 찢어 국간장 마늘 넣고 조물조물 해놓고
    나박나박 썰은 무, 양념한 고기, 그리고 멸치육수를 고기국물의 1/3가량 넣고 무가 익을때까지 끓여요.
    간은 집에서 담근 국간장 조금이랑 소금.
    이게 맑은 소고기무국이고 콩나물이나 삶은 숙주나물, 고사리 등등에 고추가루 넣어 끓이면 얼큰소고기무국.
    저는 멸치육수는 멸치 디포리나 솔치 한살림흑새우 다시마 양파 파 고추씨 넣고 끓인게 멸치육수원액
    따라내고 물 다시 붓고 한번 더 끓인건 각종 국물 낼때 맹물대신 써요.

  • 21. 오늘은행복
    '14.9.12 2:52 PM (122.203.xxx.194)

    저장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2. 무국좋아
    '14.9.12 3:33 PM (223.62.xxx.72)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맛난 무국 끓일수 있겠어요
    얏호~!

  • 23. 우리
    '14.9.12 5:11 PM (210.123.xxx.123)

    딸이 소고기 무국 좋아하는데
    저는 소고기랑 다시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를 먼저
    끓입니다. 이때 끓키 시작하면 소고기의 불순물같은게 많이
    떠오릅니다. 그걸 걸러내고 한참을 끓이다 무를 넣고
    더 끓입니다. 파는 안넣습니다 지저분해집니다
    마늘만 넣고 소금과 국간장조금으로 간을 합니다
    무를 빨리 넣으면 너무 물러집니다
    다시마 무가 들어가서 소고기국이 엄청 시원하니
    맛납니다.

  • 24. 주욱 읽어보니
    '14.9.12 7:18 PM (114.205.xxx.114)

    고춧가루 넣은 경상도식 소고기국과 맑은 소고기국 두 갈래로 댓글이 달리네요.
    저도 위에 댓글 한번 썼었는데
    전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국을 좋아해서 고춧가루 들어가는 걸로 썼어요.
    맑은 소고기국도 잘 끓이면 맛있으니
    두 가지 다 시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183 무직자는 햇살론대출 안되나요? 캐피탈은요? 1 ... 2015/07/20 1,576
466182 만화책 매입하는데 있나요? 6 ㅇㅇ 2015/07/20 1,166
466181 다문화가정 제자폭행 창원 대원초등학교 1 남자교사 2015/07/20 1,551
466180 결혼을 하기 앞서 의부증에 대한 걱정. 1 고민녀 2015/07/20 1,567
466179 오이지 담그기 1 담그는 시기.. 2015/07/20 1,007
466178 아기가 아파요 도와주세요 7 ~~ 2015/07/20 1,949
466177 초4아이 현재 cms 제일 높은반인데 와이즈만테스트 통과못했네요.. 8 어쩌나 2015/07/20 13,817
466176 캔우* 미니믹서기가 안돌아가요 ccc 2015/07/20 1,049
466175 울산 모텔 내연남 드디어 구속 9 진즉에 2015/07/20 6,540
466174 사회생활에서 내 자리를 지키는게 중요한가요? 3 제이 2015/07/20 1,293
466173 대출받아야 하는데 어쩌면 좋죠? 2 미치겠네.... 2015/07/20 1,073
466172 전지현은 죽을때까지 주연하며 승승장구할듯해요 24 bbb 2015/07/20 6,987
466171 밖에서 놀고 오면, 애가 너무 심하게 시뻘겋게 익어요. 3 ghr시 2015/07/20 1,187
466170 미국에서 유럽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한국보다.. 4 유럽 2015/07/20 2,302
466169 지금 부산 하단에 멧돼지 나타났어요 3 아아 2015/07/20 1,353
466168 1 .. 2015/07/20 974
466167 나주나 광주사시는 미씨님들 가구, 가전 어디서 사나요?? 2 이주자 2015/07/20 936
466166 40대초반여자들이 마음편히 수다떨만한곳 추천해주세요 4 반갑다친구야.. 2015/07/20 1,736
466165 배우고 싶어하는거 가르치시나요 뚱맘 2015/07/20 436
466164 어떤직장이 상대하기 힘든사람이 적을까요?. 22 아이린뚱둥 2015/07/20 2,840
466163 청*원 직화짜장 가루 대박 11 2015/07/20 5,551
466162 한글을 알려주고 알혀줘도 헷갈리는건..지능문제 인가요 3 2015/07/20 994
466161 치과진료도 의료실비될까요? 3 밍밍 2015/07/20 1,928
466160 복면가왕 중국판 나왔어요. 2 오.. 2015/07/20 1,598
466159 100만원으로 얻은 교훈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2 반-호구 2015/07/20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