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리 거르기도 하나요?

두달째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14-09-11 23:36:36

7월에 시험이 있어서 심신이 힘들었어요

스트레스가 극심했죠

시험 마지막날 방광염으로 고생도 했어요

그런데 그 달 생리를 하는둥 마는둥 시원찮게 했고(7월 중순)

8월에는 걸렀어요

이번달에 꼭 해야하는데 기다리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이렇게 한두달 거르기도 하나요?

당장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IP : 125.186.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1 11:37 PM (119.71.xxx.61)

    네 그럴수있어요
    좀 쉬면서 기다려보세요

  • 2. ....
    '14.9.11 11:42 PM (14.53.xxx.207)

    4달도 걸러봤어요... 4달후 하는데 생애처음으로 생리통이란걸 겪어봤는데..
    고통이 말도 못했답니다.;
    다리가 저리고 오한이 나면서 팔다리가 후들거려 회사에서 마우스를 못움직일 정도였어요.
    눈에 실핏줄도 터지고 그랬었는데 퇴사후 그런증상이 없어지더군요.

  • 3.
    '14.9.11 11:42 PM (211.36.xxx.220)

    저두 안좋은일로 괴로울때 5개월도 안한적있어요 스트레스받음 1달은 건너뛰더군요

  • 4. ..
    '14.9.11 11:44 PM (182.213.xxx.82)

    물론이에요. 저 고3 시절 1년 내내 생리 안하다가 수능 보고나서 일주일 있다가 초경마냥 터짐...-_-;;

  • 5. ~~
    '14.9.12 12:05 AM (58.140.xxx.162)

    전에 후배랑 산부인과 같이 갔었는데요
    걔가 꽤 여러 달 생리를 안 해서 왔다니까 의사가 묻더라고요
    최근에 이사했냐, 시험 있었냐, 스트레스 많이 받았냐..
    세 가지 다였다고 하니까
    한 달만 더 기다려보고 그 때 다시 오랬는데
    조금 있다 다시 생리 있어서 안 갔고요.

  • 6. 원글
    '14.9.12 12:10 AM (125.186.xxx.136)

    아 스트레스가 호르몬의 균형을 깼나보네요
    그런 적이 없어서...맘편하게 먹고 좀 기다려봐야겠어요
    방광염도 심하게 와서 항생제 치료 일주일 넘게 했었어요ㅠㅠ
    스트레스의 만병의 근원이 맞겠네요

  • 7. 제가
    '14.9.12 12:10 AM (211.176.xxx.230)

    예전에 인턴하던 시절에 생리 두달간 안했었어요.
    엔터테인먼트 회사였는데
    정말 너무 일이 힘들어서 아침일찍 출근하고 새벽 서너시에 귀가 하길 밥먹듯 했었거든요.
    도저히 몸이 힘들어 인턴 중간에 나왔었는데
    그 다음달부터 다시 생리 하더라구요.

  • 8. ---
    '14.9.12 12:33 AM (178.83.xxx.192)

    고 3때 일년동안 생리 두번 했어요. 그땐 뭘 몰라서 걱정되어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 쌤이 스트레스로 그럴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만큼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성적이 잘 나온 것도 아니었는데... 엄마가 혀를 차셨죠. 의사 쌤이 예견하신대로 대학합격후 생리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 9. 전쟁때
    '14.9.12 12:44 AM (182.226.xxx.58)

    6.25때 대부분의 여성들 생리가 멈춰졌다는 얘기가 있어요.
    생리는 아이 낳기에 안정적인 환경일때 규칙적이게 된다는거죠.
    그만큼 스트레스에 민감해요.
    천성적으로 예민하신 것 같으니 정신적 스트레스 줄이시도록 노력해 보세요.

  • 10.
    '14.9.12 12:47 AM (223.64.xxx.74)

    전 회사 스트레스 심했을때 6개월간 안한적도 있어요. 근데 문제는 없었고요.

    아마도 방광염도 영향 좀 있을거에요. 그쪽이랑 이웃이니..
    그리고 갑자기 체중변화가 와도 생리 거르더군요.

  • 11.
    '14.9.12 12:49 AM (223.64.xxx.74)

    그리고 혹시 산부인과 가시더라도 별 문제 없으면 호르몬약 같은건 먹지마세요. 일시적 효과일뿐 장기적으론 자궁에 안좋은 영향주니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만 하세요. 몸도 따뜻하게..

  • 12.
    '14.9.12 1:04 AM (116.125.xxx.180)

    전 아무리 스트레스 심해도 생리는 하더라구요
    주기가 ...길어지거나 빨라져도..

  • 13. 저는
    '14.9.12 7:51 A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상 치르고 생전 처음 보고듣는게
    많아서였는지 일년 정도 없었던거 같아요

    병원에 가니 생리터지는 주사도 있던데
    그냥 기다려보자고 맞지는 않았어요

    한 일년 반정도 후에 다시 시작된거 같아요
    삼일 꼬박 밤새고 정신적인 충격도 있었고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 14. 매우 일반적이라
    '14.9.12 10:16 AM (114.205.xxx.124)

    그런적 한번도 없으셨어요?
    그게 더 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663 편도염으로 고생인데 목근육이 심하게 아프네요 1 편도앓이 2014/09/18 1,250
418662 이정권 얼마나 더 두고봐야 되는지 아시는분 없나요 10 한숨이~ 2014/09/18 1,539
418661 정자역 가까운 맥주집 추천해 주세요~ 2 여유 2014/09/18 1,104
418660 여자 혼자 1박 2일 여행 간다면 어느지역 가고 싶으세요? 국내.. 21 ㅡㅡ 2014/09/18 11,395
418659 찜질기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1 ... 2014/09/18 1,185
418658 아이폰 파손보험 들어야 할까요? 3 ... 2014/09/18 1,089
418657 후배가 이혼하려는데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ㅜ.ㅜ 45 ㅜ.ㅜ 2014/09/18 15,359
418656 혈압이 90/52 입니다. 18 어지럽다 2014/09/18 8,039
418655 자작극 ? 치아 6개 부러졌다는 사람이 멀쩡하게 담배를 피움 17 ... 2014/09/18 2,803
418654 소설속 장면 따라한적 있으세요? 웃어봐요 2014/09/18 649
418653 서울역 커피숍 외국인이 찾아오기 쉬운곳 추천해주세요 3 길바보 2014/09/18 1,768
418652 공항 출퇴근 편한 동네 추천바랍니다. 2 진기 2014/09/18 775
418651 문 꽝꽝 두드리는 택배기사님 16 ... 2014/09/18 2,718
418650 모임이나 학원에서 50대 전후 되시는 분들 불편해요 33 무서워요 2014/09/18 7,287
418649 생리를 또 하네요.. 무플절망이에요.. 6 어쩌나요.... 2014/09/18 2,733
418648 임신중 이혼 12 음... 2014/09/18 6,452
418647 [끌어올림] 82님들의장터+모금안내 입니다. 3 불굴 2014/09/18 649
418646 건강검진 내시경요금실비청구할수있나요 3 모모 2014/09/18 2,367
418645 아파트 사시는분들 상하수도 요금 얼마정도 나오세요? 5 수도 2014/09/18 1,657
418644 민언련 9월 특강이 열립니다 민언련 2014/09/18 528
418643 베스트글보구 40대 진짜 어떤옷 입으세요? 53 ... 2014/09/18 14,972
418642 그랜져 40대아줌마가 몬다면 어느색이무난할까요 11 차색 2014/09/18 3,095
418641 어린이보험 입원일당을 100세만기가나을지 30세만기가나을지요 4 쭈쭈 2014/09/18 4,142
418640 김현 이 인간을 왜 쉴드치나요? 70 ,,,,,,.. 2014/09/18 3,331
418639 달콤한 나의도시의 헤어디자이너..정도면 급여가 어느정도나 되길래.. 3 .. 2014/09/18 2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