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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49일) 실종자님들..하루라도 빨리,내일은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520
작성일 : 2014-09-11 22:37:09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실종자님들..그리고 가족분들의 여한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는

진상규명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한 세월호진상규명,재발 방지법

제정이...장기전으로 갈것도 같습니다..

오래걸려도,세월호를 잊지 않고 세월호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과 함께 하리라 마음 먹은

국민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분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실종자분들이 가족과 만나는 것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생각조차 숨이 막히고 힘이듭니다.걱정됩니다.그러면 안됍니다.

제발...빨리,내일이라도,오늘 새벽이라도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소망합니다...

우리 애가 닳아 비쩍 타들어가는 우리 실종자가복분들을 하늘이 외면하지 말고,

우리 실종자님들이 그 간절한 소망을 받아서 어서어서 잠수사님의 눈에 띄워 돌아오시기를

이밤도 우리는 이름을 부르려 합니다.제발 돌아와주세요!

IP : 112.161.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9.11 10:41 PM (112.161.xxx.65)

    벌써 56일째 소식이 없으신 실종자님들...제발 빨리 돌아오소서...!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도대체 어디에 계십니까...
    제발 실종자님..마지막 힘이라도 끌어모아 가족분들 꿈에,잠수사님 꿈에 알려주세요...
    하느님...실종자 가족분들과 잠수사님들에게 꿈으로라도 영감으로라도 실종자님들의 위치를
    가르쳐 주시고,장애물이 우리 실종자님들 올라오는것 방해하지 않도록 잠수사님들이 작업에도
    귀한 손길 함께 해주시고..배가 무너지지 않고..우리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실때까지라도 버티게
    도와주세요.겨울되기전 우리 실종자님들을 꼭 가족품에 돌려주세요...기도합니다...

  • 2. ...
    '14.9.11 10:44 PM (114.206.xxx.33)

    지현아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그리고 잊지않고 행동하는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 3. 용왕님
    '14.9.11 11:15 PM (74.101.xxx.102)

    지현아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날이 추워집니다.
    어서 집으로 오세요.

    용왕님 계시면
    위에 제가 부르는 님들
    제발 돌려보내 주세요

    용왕님~~~~~~~~~~~~~~~~~

  • 4. 오늘은 조금 다르게
    '14.9.11 11:29 PM (124.50.xxx.7)

    오랫동안 좋은 소식이 없어서 오늘은 조금 다르게 기도해 보렵니다.

    사실상 잠수부님들의 노고에 달려 있기도 하고 기상상황에도 좌우되는 듯도 해서,

    진도 앞바다여! 대조기라도 순한 물살로 바뀌어 잠수사분들이 힘들지 않게 작업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그래서 실종자분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게, 제발 도와주소서.

  • 5. ..
    '14.9.11 11:32 PM (110.174.xxx.26)

    태평양도 아니고 내나라 해역에서 이런 지경을 보고 있다니 정말...........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들의 시신만이라도 수습하길 바라는
    애끓는 그 유가족의 절규를 부디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모든신께 간구합니다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혁규랑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양승진 고창석 선생님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거 아시잖아요 어서 돌아와주세요

  • 6. --
    '14.9.11 11:33 PM (1.233.xxx.147)

    착하고 순수한 천사들이 된 아이들아....
    너희들을 위해 목숨도 내어놓을 수 있는 부모님 목소리 들리지..
    꼭 돌아와야 해..
    아이들을 끝까지 지켜주신 선생님들..
    사모님과 가족이 기다리고 있어요. 부디 부디 올라와 주세요.

  • 7. 그래도 불러봅니다
    '14.9.11 11:33 PM (124.50.xxx.7)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혁규야, 이영숙님 어서 돌아오세요.

    150일은 긴 시간이잖아요. ㅠ ㅠ

  • 8. .....
    '14.9.11 11:38 PM (218.50.xxx.56)

    어서 돌아와주세요...
    돌아와주기만 하셔요..ㅠㅠ
    영원히 기다립니다..

  • 9. 호수
    '14.9.11 11:52 PM (182.211.xxx.30)

    정말 이리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는게 숨막히네요.
    제발 잠수사님들의 손길에 닿아 주세요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어서 올라 오세요

  • 10. 레미엄마
    '14.9.12 12:12 A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얼마전 제딸이 진도에 다녀왔는데요.
    그곳에 남아있는 가족분들이 너무
    안쓰럽다고 ...발길이 안 떨어지더랍니다.
    언제쯤 그분들이 자식을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오실지....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이가을이 지나기전에
    제발 돌아와주세요.

    그차디찬 바닷속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실까요.

  • 11. ...
    '14.9.12 12:20 AM (1.236.xxx.134)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 이름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꼭 가족품에 왔다 가시길... 님들도 가족들도 한이라도 덜게요 ㅠㅠㅠㅠㅠ

  • 12. 닥아웃
    '14.9.12 12:35 AM (118.219.xxx.146)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기다리고 있을게요.
    꼭 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13. 콩콩이큰언니
    '14.9.12 12:59 AM (219.255.xxx.208)

    어서들 돌아오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다립니다.
    시간이 이렇게 흘러만 가고...돌아 오실줄을 모르시네요...
    부디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세요..

  • 14. asd8
    '14.9.12 1:17 AM (175.195.xxx.86)

    오늘은 108번을 불러 드렸습니다. 돌아오세요~~~

    마직막 한번이라도 만져볼수 있도록 올라와주세요.

    지현아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원통하고 절통해도 한분씩이라도 볼수 있길 .......
    간절히 바라옵고 바라옵니다.

  • 15. ...
    '14.9.12 2:34 AM (211.198.xxx.27)

    정말 절실하게 기다리는 분들이 있잖아요.
    팽목항에서 때론 목을 빼고 때론 몸져 누운 채 하염없이 기다리는 분들이 있잖아요.

    빨리 오소서, 오서서...이 땅이 노엽겠지만
    그래도 오소서.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혁규, 혁규 아버님

    돌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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