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분 있나요? 식욕억제제먹다가 오늘 안먹었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짜증나고 잠을 계속 자요

조회수 : 5,759
작성일 : 2014-09-11 18:37:17
병든 닭처럼 계속 잠을 자네요. 깊은 잠은 아니고 옆에서 뭐하는지도 대충 들리는데 얕음 잠을 계속 자고 또 자고
일어나서 움직이기 힘들고 무기력하고 ㅜㅜ 얘들이 보채는데 짜증나고 뭐흘리고 그러는거에 버럭하고 짜증이 너무 많이 나네요
약끊으면 부작용인가요 아님 제가 컨디션이 안좋은걸까요 ㅠㅠ
IP : 1.226.xxx.1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종류
    '14.9.11 6:46 PM (211.201.xxx.201)

    약 이름을 말해주셔야 할것같아요..^^

  • 2. ...
    '14.9.11 6:46 PM (220.72.xxx.168)

    대표적인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요.
    드신 약이 뭔지 정확히 모르니까 확답드리긴 어렵지만, 대개의 식욕 억제제는 대충 중추신경 흥분제일거예요.
    약의 혈중농도가 유지되는 동안 신경을 억지로 깨우고 있는 거죠. 즉 흥분상태를 억지로 유지하는 거예요.
    약 먹는 동안 잠도 안오고 반짝반짝했던 이유가 그거죠.
    그런데 약 기운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흥분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거꾸로 억제된 것처럼 증상이 나타나겠죠.
    중추신경이 억제되면 기분이 저조하고 가라앉고 졸음이 몰려오고 기타등등이 나타나는 것이니, 아주 자연스런 반응을 겪고 계시는 겁니다.

  • 3. ...
    '14.9.11 6:47 PM (220.72.xxx.168)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연히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다만 며칠에서 길게는 일주일정도 걸릴지도 모릅니다.

  • 4. 약종류
    '14.9.11 6:55 PM (1.226.xxx.165)

    종류는 모르겠고 약이 엄청 많아요. 식욕억제제도 반알있고 종류 네다섯개 정도 되는거 하루 두번씩 먹었어요

  • 5. 지니
    '14.9.11 7:10 PM (121.170.xxx.101)

    약먹는 동안 본인도 모르게 힘이 난다고하나 , 저도 식욕억제제 먹은날은 밀린일합니다

    밤에 잠도 깊이 못자기 때문에 토일은 대체로 쉬고 안먹습니다 그러면 병든닭처럼 비실비실합니다, 만사 귀

    찮고 온몸이 아픈것같기도하고, 잠을 자도자도 피곤합니다, 내생각에는 이게 간해독하는 과정같아요

    그래서 장기 복용은금하는게 좋아요, 계속 드실려면 쉬었다 먹으며 간을 해독시키면서 드시는게 좋을꺼예요~

    아픈것같기도하고

  • 6. ...
    '14.9.11 7:24 PM (220.72.xxx.168)

    윗님, 간해독하고 아무 상관 없어요.

  • 7. 간기능..
    '14.9.11 7:54 PM (183.97.xxx.26)

    윗님..
    간해독과 상관있어요.
    이 약들이 산에 상당한 무리를 주는걸로 알고있고요.
    실제로 저는 식욕억제제 처방전에 간기능 검사(피검사)를 했고 간수치가 좋지않다고 처방 안해주더군요.
    간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위험하다고 하셨어요.

  • 8. 간기능..
    '14.9.11 7:55 PM (183.97.xxx.26)

    헉.. 폰이라 오타가..
    산에->간에

  • 9. ...
    '14.9.11 8:28 PM (220.116.xxx.88)

    약이름도 모르는데 어떻게 간에 무리가 가는지 확언하시는지요?
    더구나 한두번 먹어서 간에 무리가 가는 약이라면 저런 증상으로 오지도 않거니와 약 복용을 중단한다고 저절로 회복되지도 않습니다.
    위 증상은 간 보다는 중추신경계의 작용여부가 더 직접적이라고 보여집니다만 약이름을 모르니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 10. 감사
    '14.9.11 9:28 PM (119.70.xxx.159)

    식욕억제제 부작용이 크군요.

  • 11. 가끔씩 폭식터질때만 드세요
    '14.9.11 10:25 PM (39.121.xxx.22)

    장기복용함 나중엔 그약안먹음
    기면증환자같이 잠만 자요

  • 12. 공손한 손
    '14.9.12 12:08 AM (223.62.xxx.99)

    처방되는 대부분의
    식욕억제졔 사용에 있어 주의점중 하나.
    반드시 휴식기를 주어야한다는거
    즉 3 개월 이상 연속사용은 피하는것을 권장.
    이때
    복약 용량을 줄여가면서
    즉.
    1 / 2 감량하여 일주일
    그 다음주 부터는 줄인것으로 에브리아더데이
    그 다음주 3 주차에 중단하세요.

    이때부터는
    윗글님 말씀처럼 간헐적으로
    사용 하여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위 약제들은 본인이 억제의지를
    가질때 효과가 배가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남성들 ㅂㅇ그라 마냥. ㅎ

    손꾸락이 이파서 이만.

  • 13. 이것보담.. 차단제가 나아요.
    '14.9.19 7:20 AM (115.136.xxx.131)

    함부로 식욕 억제제 드시면 불면증에 수면장애 오실 수 있으니 주변에 좀 물어보고 하셔요.
    심지어는 무기력해지고 병든 닭 같은 증상까지 와요..
    저도 한의원에서 처방받아 쫌 복용하다가 불면등과 무기력증이 심해
    몇달 먹고 끊었어요.

    제일 좋기는 운동이죠.
    차라리 저처럼 탄수화물 차단제 도움 받아보세요.
    꽤 도움 되어요.운동도 같이하시면 더 도움 되구요.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Carb-Intercept-Phase-2-White-Kidne...
    네이버에서 아이허브라고 검색해 보세요.
    우리나라 돈으로 한20000원조금 넘는데..


    주성분이 콩이여요.
    그것은 크롬이란 것 때문인데, 크롬은
    혈당을 조절하며 지질 대사를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에 크롬은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고도 하구요.
    이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검색한 결과여요.
    제품 사용법은요.. 정말 간단해요. 식사전 10~15분전에 2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어요.

    혹시 아이허브 첫구매자시면
    저추천 부탁드릴게요.
    MUB830 이여요.

    원글님도 조금 할인받으시고 저도 님 덕에
    조금 적립 받아요.
    아이허브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후 새 창을 열으셔야
    제 추천 코드 적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하루에 총 4알을 넘지 말라고 해서 전 점심과 저녁 때 먹어요.
    글구, 뷔페나 좀 많이 먹을 때.. 미리 먹지요.
    꼭 효과 보시길 바래요.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533 방안에 모기한마리 퇴치법 알려주세요. 6 불청객 2014/09/15 3,858
416532 1 갱스브르 2014/09/15 685
416531 번역 관련 글 있어서 번역 알바에 대해 써볼게요. 12 into 2014/09/15 27,996
416530 공황장애/불안장애일까요?(글 아주 길어요) 4 123 2014/09/15 4,568
416529 박근혜 유엔 방문, 미주 동포 시위 봇물처럼 터져 9 홍길순네 2014/09/15 2,587
416528 너무 지난 이야기 인가요? 추석.. 1 추석.. 2014/09/15 1,184
416527 착한 사람이 바보인 세상이죠? 4 손해 2014/09/15 1,850
416526 부동산잘아시분 도와주세요 2 외롭다 2014/09/15 1,448
416525 근래에 유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14 나거티브 2014/09/15 1,524
416524 와...바로셀로나를 위에서 본거라는데 신기하네요. 20 신기 2014/09/15 4,836
416523 그런거도 있는거 같아요. 부모자식간의 보상심리가 관계 망치는거요.. 9 근데 2014/09/15 3,445
416522 KBS드라마스페셜보고 울었어요 눈물 2014/09/15 2,130
416521 맞고살겠다고 돌아가는 여자맘을 모르겠네요 16 답답 2014/09/15 3,365
416520 신랑신부 모두 대충 3-4년 정도 대기업 다녔다고 할때 전세금 .. 궁금 2014/09/15 1,870
416519 새옷을 샀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 7 고약해. 2014/09/15 3,798
416518 편도결석이 육안으로 진찰되나요? 4 Zx 2014/09/15 4,267
416517 (한겨레) 문재인의 한계 확인…좋은 사람과 정치인은 별개 15 ... 2014/09/15 2,201
416516 재택으로 번역하시는분들은 5 사실 2014/09/15 2,100
416515 프랜차이즈 커피샵 사장입니다. 30 샘물2통 2014/09/15 19,049
416514 첫애가 남아일때 둘째 성별은 10 육아 2014/09/15 2,769
416513 엎드려있는 습관 안좋은 점 알려주세요. 5 작은습관 2014/09/15 2,200
416512 뉴욕타임즈 모금액 달성 마쳤습니다! 6 방금 2014/09/15 967
416511 일원동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일원 2014/09/15 2,015
416510 집을 계약기간전에 내놨는데요 4 복비 2014/09/15 1,225
416509 핏줄이 뭐길래 11 고민 2014/09/15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