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연수 첫날입니다^^

두근 두근 ^^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4-09-11 16:56:02
20년 장농면허를 가진 겁 많은 40대예요
운전 해야지 해야지 벼르다 추석전에
여기서 추천해주시는 윤선생님께 예약을 했어요
어제 밤 넘 떨리고 불안한 마음에 잠도 잘 못자고
오늘아침 행당역까지 가서 두시간 연수 받았어요
첫날부터 행당역에서 암사동 유적지까지 왕복으로 다녀 왔네요
도로 타고 차선 바꾸고 표지판 보는법 돌아오는길에 유턴 연습
지하주차장에서 주차연습 한번 손에 땀은나고
그래도 다행인지 무섭지는 않은데 정신은 하나도 없었네요
제가 무슨 도로를 타고 암사동 까지 갔는지도 기억이 안나요ㅠㅠ
선생님이 차근 차근 알려주셔서 무서움없이 했는데
내일은 제가 어떻게 다녔는지 기억이 날까요?
내일도 잘할수 있게 저에게 화이팅 해봅니다~~^^
IP : 14.33.xxx.2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동댁
    '14.9.11 5:10 PM (175.119.xxx.46)

    금액은 얼마정도인가요?

  • 2. 하늘사랑
    '14.9.11 5:11 PM (112.223.xxx.236)

    후기 계속 남겨주세요... 저도 장롱면허 소지자입니다...
    부탁드려요.. 저도 그분꼐 연수받을 생각인데 맘마 앞서네요.

  • 3. 하늘사랑
    '14.9.11 5:12 PM (112.223.xxx.236)

    마음만 앞서네요... 오타가... ^^;;

  • 4. 화이팅
    '14.9.11 5:17 PM (61.75.xxx.210)

    저도 장농입니다.ㅠㅠ
    용기 얻어 저도 탈출하고 싶어요^^

  • 5. 복습하는 셈치고~
    '14.9.11 5:18 PM (211.201.xxx.161)

    주차배우신 것 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요즘은 후방카메라가 있어서 주차선이 확실한 곳은 주차를 하겠지만 주차선이 안보일정도로 지워지거나 없는 곳은 확실히 헤메거든요.

  • 6. 원글 이예요
    '14.9.11 5:42 PM (14.33.xxx.212)

    교동댁님 저 연수비용아직 몰라요
    그냥 출발 했네요^^

    하늘사랑님 저도 몇년 벼르다 용기내서 전화드렸어요
    님도 도전해 보세요 저 어제 네시간도 못잤어요^^

    화이팅님 같이 탈출해요^^
    오늘 배운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ㅠㅠ

    복습하는 셈치고님 저 주차선 선명한곳에서 딱한번이라 ^^;;;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책 보고 공부해오라 하셨어요

  • 7. ..
    '14.9.11 6:00 PM (210.124.xxx.125)

    화이팅하세요.
    연수 마치시면 그 여세를 몰아서 쉬지 마시고 꼭 계속 운전하세요.
    저 그 선생님께 9년 전에 연수받고..아직도 장농이에요.
    슬퍼요.
    여기서는 다 그 선생님 최고라고 추천하는데 전 이제 어디가서 연수받나 고민이에요.
    다시 가야하나..ㅠㅠㅠㅠ

  • 8. 원글
    '14.9.11 7:00 PM (14.33.xxx.212)

    점 두개님 그래야죠 쭈욱 해야되는거죠
    예습하고 오라 했는데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와요ㅎㅎ
    점두개님도 화이팅이요^^

  • 9. Qqq
    '14.9.11 7:05 PM (211.214.xxx.133)

    연수받고 짬짬이 책도 보고 하니, 동네 아는 길은 다닐만 하네요.

  • 10. 원글
    '14.9.11 7:33 PM (14.33.xxx.212)

    Qqq님 전 동네만 다닐수 있어도 기뻐요^^
    갑자기 이사를해서
    자차로 10분거리 유치원을 버스로 40분씩 걸려서 다니거든요
    병설이라 통학차량도 없네요

  • 11. ^^
    '14.9.11 10:22 PM (115.140.xxx.4)

    저도 2년전 윤샘에게 연수한 완전 소심 겁 많은 20년 장농 출신인데요. 지금은 혼자 비교적 잘 다녀요. 요즘도 가끔 꿈만 같답니다. 윤샘 자뻑은 여전하시겠죠. ㅋㅋ 암튼 화이팅입니다!!

  • 12. 우마이봉
    '14.9.12 10:55 AM (1.235.xxx.129)

    윤샘 제자분에게 연수받고 3년차. 연수 끝나자마자 주차표시판에 돌진했지만ㅠㅠ 이후로는 잘 타고 다녀요.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셨던 것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 13. 원글이예요
    '14.9.12 1:36 PM (39.7.xxx.29)

    ^^님 자뻑ㅋㅋ 여전하신거겠죠
    하~하~하 이 웃음도^^

    우마이봉님 넵~~ 화이팅! 이요^^

  • 14. 부럽
    '14.9.12 3:13 PM (59.12.xxx.36)

    시작하셨으니 반이상은 성공이시네요.
    전 23년째 장롱면허예요.

    윤선생님 명성은 들었는데 서울까지 가야한다고 해서 급 좌절

    집이 분당인데 윤샘한테 받기는 어렵겠지요? 직장맘이라 더더욱 ㅜ ㅜ

  • 15. 원글
    '14.9.12 3:34 PM (110.70.xxx.206)

    부럽님 저 용인에서 다녀요^^;;;
    행당역까지 지하철로 한시간 반 걸려요
    전 전업 주부라 가능한데 직장맘이시면 힘드시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54 제발 퍼가주세요 // 이자스민의 미친 법 발의됐습니다. 12월 .. 39 대한민국민 2014/12/03 3,116
441253 중등 남아 내복 어떤거 사시나요? 6 내복 2014/12/03 864
441252 여기 게시판에 최근 정윤희씨 등 정치관련 글이 확실히 줄었죠??.. 9 제가 변한 .. 2014/12/03 1,071
441251 오늘 같은 날은 뭐하는게 좋나요 9 2014/12/03 1,038
441250 총각김치 몇단이나 사야 할까요? 3 ... 2014/12/03 923
441249 인터넷으로 생연어 주문하려고 하는데... 3 별걸다물어 2014/12/03 603
441248 층간소음 사실은 건설사 문제아닌가요? 6 으악 2014/12/03 982
441247 아이가 새벽에 검은것이 주방에서 거실쪽으로 지나 11 그라시아 2014/12/03 3,705
441246 이자스민법이 입법예고되었대요! 12 불체아동안됐.. 2014/12/03 2,280
441245 갑자기 스마트폰 시계가 두 시간 빨라졌어요! 1 .. 2014/12/03 692
441244 기본 블랙 일자형 코트..딱 피트되는 것보다 낙낙한게 6 낫겠죠? 2014/12/03 2,097
441243 감사합니다 30 도와주셔용 2014/12/03 3,108
441242 주상복합이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게 장점이라고 하는데 9 소음 2014/12/03 3,821
441241 2014년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3 460
441240 외국으로 연수갈 때 돈 얼마나 갖고갈 수 있나요? 10 연수 2014/12/03 1,626
441239 거의 매일 꿈에서 책이 나와요;; 1 .. 2014/12/03 595
441238 자기들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정식구 12 .. 2014/12/03 4,485
441237 집수리비좀 여쭈어봅니다..혼자서 결정해야 하니 너무 어렵네요 5 은설 2014/12/03 1,349
441236 간사한 마음 1 .... 2014/12/03 550
441235 겨울바지의 최강자는 ~~ 16 마나님 2014/12/03 5,972
441234 결혼상대로 많이 놀아본남자 어떤가요? 26 ^^ 2014/12/03 12,203
441233 보수들끼리 싸우고 자빠졌네요..ㅋㅋ 15 ㅋㅋ 2014/12/03 3,357
441232 한-호주,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 본회의 통과 2014/12/03 388
441231 겨울.새벽.성시경 노래...사랑이 1 ㅎㅎㅎ 2014/12/03 918
441230 내 인생의 드라마 2 메리대구 2014/12/0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