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근도 없는 오래된 주택도 리모델링이 되나요?

....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4-09-11 15:39:50

 명절이 되어 처가만 다녀오면 싱숭생숭합니다.

 

 30년전 제가 유치원때 이사갔던 집... 아직 살고 계신데요.

 연탄보일러였던 집, 그마저도 고장나고...

 전기장판 틀고, 온풍기로 겨울 나시고,

 설겆이 온수는 안나오고, 화장실은 여느집 샤워부스만도 못하게 작은데 맨날 꺼지는 온수기 간신히 하나 달려있습니다.

 제가 대학까지 살았는데.. 어떻게 살았는지..

 

  융자받아서라도 지으시던가 파시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안움직이세요.

 

  제가 알기로 시멘트벽돌? 같은걸로 지은 집입니다...

  이런집은 리모델링도 안되나요?

  한다면 어느 정도 돈이 들까요?

 

IP : 203.244.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1 3:48 PM (112.162.xxx.58)

    ㅡ리모델링 돼요
    기둥과 사이드에 철골로 받치면 튼튼 합니다 평당 150~200 정도면 고급은 아니더라도 쓸만하게 꾸며줍니다

  • 2. ...
    '14.9.11 3:51 PM (203.244.xxx.28)

    서울인데 이런 업체는 어디서 알아보면 될까요? 아는 사람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이런쪽으로는 믿을만한 업체 만나는게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 3. 오히려
    '14.9.11 4:08 PM (122.153.xxx.67)

    새로 짓는게 낫지 않을까요?
    마음에 안드는 옛날 구조등을 유지한 상태로
    돈은 돈대로 드는 것보다
    새로 짓는게 수월할 듯 합니다.

  • 4. ...
    '14.9.11 4:24 PM (203.244.xxx.28)

    돈만 넉넉하다면야 그리하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좀 그래요...
    어차피 너무 오래된 집이라 적당히 살다가 팔아야할거같아서요.

  • 5. 개념맘
    '14.9.11 5:29 PM (112.152.xxx.47)

    얹혀서 질문요~ 그럼 지금 있는 주택을 없애고 새로 지을 경우면 리모델링하는 거랑 금액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 6. ...
    '14.9.11 5:39 PM (123.199.xxx.60)

    배는 더 더 더 들죠..또 개축이 아니라 신축이 되니..건축물 등기를 다시 해야 하구요..
    또 예전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은 앞뒤 간격 법적인 적용에 제외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다시 신축을 하게되면...집을 못지을 수도 있어요..허가 면적이 나오지 않아서.......

  • 7. 그네시러
    '14.9.11 6:17 PM (221.162.xxx.148)

    그 집을 당장 팔아서 건질 수 있는 돈 + 리모델링 예상비용=새로운 집 구입가능 이라면 집을 파시게 하는게 나을듯 하구요, 턱도 없다 싶으시면 리모델링 하게 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저도 야금야금 고치면서 살고 있습니다.

  • 8. 개념맘
    '14.9.11 6:42 PM (112.152.xxx.47)

    123.199님 감사해요~연천에 제 명의의 부모님 사시는 집이 조금 손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즈음 새로운 주택들..창넓은~ㅎ너무 이뻐서 맘이 좀 쓰였었거든요.심사숙고해서 계획을 세워야 겠네요~원글님 방에서 죄송요^^

  • 9. 그 정도면
    '14.9.11 6:50 PM (118.221.xxx.62)

    말이 리모델링이지 새로 짓는거랑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146 문국현님이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셨죠 13 쥐박이 2015/01/11 3,155
455145 옛날부터 존경하는 한분 유일한박이신데 4 두고두고 회.. 2015/01/11 1,241
455144 짝짝짝짝 그것이 알고싶다 감탄 또 감탄! 7 아아아 2015/01/11 3,033
455143 저라도 오늘부터 3 선서 2015/01/11 1,076
455142 '그것이 알고 싶다'를 칭찬합니다. 9 멋진사람들 2015/01/11 1,809
455141 시래기한덩이 있는데요나물무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시래기나물 2015/01/11 1,057
455140 유한양행 회사 진짜 괜찮은 기업이네요 7 세상에 2015/01/11 2,754
455139 유한양행 제품 뭐 있어요? 29 유한양행 2015/01/11 5,688
455138 스크래치 상품인줄 알고 소파를 샀는데 2 2015/01/11 2,264
455137 승무원 얼굴 도대체 어디서 봅니까? 7 그것이 알고.. 2015/01/11 3,999
455136 남자들도 외로움을 타나요 4 궁금 2015/01/11 2,548
455135 여승무원의 상황,, 회사원으로서 넘 공감되요ㅜ 2 mmm 2015/01/11 2,375
455134 예비고1 수학 공부 문의합니다 4 인강 2015/01/10 1,935
455133 사각턱 보톡스 맞고 왔는데, 후회되네요ㅜㅜ 4 ..... 2015/01/10 66,606
455132 얼마전에 '부천 백화점 사건' 이라는 글 올린 사람입니다 5 카트홀릭 2015/01/10 2,580
455131 횡단보도에 정차시키는 사람은 4 crc 2015/01/10 1,131
455130 그알 보세요.. 추악한 우리 사회의 단면입니다. 1 ........ 2015/01/10 1,154
455129 (대한항공 갑질)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대박이네요 20 심플라이프 2015/01/10 9,834
455128 사과는 무릎꿇고 하는건가요? 6 진정한사과란.. 2015/01/10 1,394
455127 저 늙는 거 맞죠? 4 노화 맞나요.. 2015/01/10 1,710
455126 그것이 알고싶다..주차장모녀.. 15 .. 2015/01/10 4,635
455125 사람인상 잘본다는 지인 9 얄미워 2015/01/10 4,166
455124 앙코르와트 노쇼핑 노옵션도 쇼핑 강요하나요? 9 미즈박 2015/01/10 3,407
455123 고등학교때 싸운 친구들이 그립네요 5 여자 2015/01/10 1,504
455122 나혼자산다 너무 재밌지 않나요? 7 신선 2015/01/10 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