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업자 이상해요

가을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4-09-11 14:30:56

전에 글 남긴적 있는데요.

빌라에 월세 살고있는데요. 집주인이 매매 놨어요.

그러다 팔렸는데요 집주인이 멀리살아서 모든걸 부동산에 맡겼어요

근데 부동산이 집 매수자가 대출 받을려면 세입자 있으면 대출금이 얼마

안나온다고 저희보고 대출 받을 2틀정도만 주소를 잠깐 빼달래요

저희는 월세고 보증금도 2000정도 밖에 안되지만요 내년에 입주예정이라서

매수자가 대출을 너무 많이 받으면 나중에 우리 방뺄때도 문제고 혹시나

경매 넘어가면 보증금도 받겟지만 너무 시간이 걸리고 복잡한 상황 되는게

싫어서 집을 빼기로했고 저희 이사가는날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기로 했어요.

중간에 부동산 업자랑 약간의 언쟁도 있었고그랫어요. 제가 그때 부동산 사장한테

세입자한테 그런 무리한 부탁 하는거 아니라고 그런말까지 햇어요.

 

이번주 일요일이 이사날인데요 부동산에서 전화왔어요.

내일 대출금 받아서 보증금줄테니 내일 집주소 빼달래요.

정 못믿으면 자기랑 같이 동사무소에도 가고 은행도 가자고 하네요

처음부터 부동산 전화를 상대안해야 되는데요 신랑이  해줄것처럼 말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부동산 업자한테 전화해서 그렇게까지 못하고 원래 이야기 되어

있던것처럼 일요날 이사나가면서 돈 받는다고 햇어요.

그니까 부동산 사장이 다음주 월요일날 돈주데요... 집주인도 그러라고햇데요..

다행이 저희 옮겨가는 집은 보증금이 작아서 저희 기존돈으로 하면 돼요

 

그리고 알고봤더니 집주인은 모르고 부동산 사장이 다른사람 명의빌려서 저희집 산거예요.

그래서 편의좀 봐달라고 저러는데요....

매수자 대출을 위해서 우리가  보증금도 안받고 집주소 빼는건 말도 안되죠?

저희가 일요날 이사하고 월요날에 돈 안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까지 세살면서 이런 집주인도 처음보고 이런 부동산도 처음이예요..ㅠㅠ

 

 

 

 

IP : 119.195.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빼주면 안됩니다.
    '14.9.11 2:56 PM (1.254.xxx.88)

    절대로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그리고. 그 부동산들 다 하나같이 사기질이 있어요. 믿지마시고, 원글님 생각대로 처리하시길요.

    땡 빚을 내서라도 세입자 돈은 내줘야 합니다.

  • 2. 리뷰다
    '14.9.11 3:08 PM (119.195.xxx.82)

    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가 자기 요구데로 안해준다니까 부동산업자가 전화로 승질내고!! 이사갈집도 다 구해놓고
    이삿짐센터도 다 예약했는데... 지금와서 저러는거 보니 자기들 요구데로 안해줬다고 저렇게 나오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02 강아지 자연교배 급질문이요! 2 콩쥐엄마 2015/07/01 1,314
460501 몰래 동영상 찍은 남자 2 .. 2015/07/01 2,073
460500 주식위탁관리 1 비온뒤 2015/07/01 860
460499 안경테(40대)추천부탁 5 드려요 ^^.. 2015/07/01 2,381
460498 2015년 7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1 570
460497 식중독 증상중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나요? 6 식중독? 2015/07/01 4,169
460496 개인통관번호는 한번 받으면 되는건가요? 2 2015/07/01 963
460495 광진구 중등 영어 학원 추천 도와주세요. 1 고민맘 2015/07/01 1,947
460494 실리콘 제품들 많이 쓰세요? 5 고민 2015/07/01 4,737
460493 '이건 초록마을께 젤 좋더라' 하는 제품 뭐가 있나요? 10 초록 2015/07/01 4,524
460492 최저 시급으로 장보기?.."이렇게 풍성하다니".. 2 샬랄라 2015/07/01 2,039
460491 미국에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잠깐 한국 나갈 때 선물) 9 .... 2015/07/01 1,708
460490 딱히 부러운 사람이 없는듯.. 불혹의 깨달음 66 ㅇㅇ 2015/07/01 19,054
460489 여자는 그저 얼굴이 다라는 오빠...랑 싸웠네요 20 .. 2015/07/01 5,398
460488 팬션에 있는 월풀 위생 문제 없나요? 5 2015/07/01 2,603
460487 약먹고 속이 너무 쓰려요. 어쩌죠 1 ㅇㅇ 2015/07/01 1,461
460486 연애하면 좋아요?? 3 경게인간 2015/07/01 1,594
460485 어린이집문의요 나는요. 2015/07/01 632
460484 쌀벌레 나방이요. 2 화초엄니 2015/07/01 1,373
460483 오늘 또 다시 해킹당한 이유는 뭘까요??? 25 음모제기 2015/07/01 14,027
460482 82되니 마냥 마음 편하고 좋아요 1 그냥 좋네요.. 2015/07/01 605
460481 돈 쓸가 없어요ㆍ짠순이 ?? 4 엉엉 2015/07/01 1,663
460480 치루수술 2번하신분 계신가요?? 4 아프다 2015/07/01 3,135
460479 호준이 너무 좋아요 9 호준아 2015/07/01 3,528
460478 엄마들끼리 이야기를 아이한테 전하나요? 6 ... 2015/07/01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