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업자 이상해요

가을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4-09-11 14:30:56

전에 글 남긴적 있는데요.

빌라에 월세 살고있는데요. 집주인이 매매 놨어요.

그러다 팔렸는데요 집주인이 멀리살아서 모든걸 부동산에 맡겼어요

근데 부동산이 집 매수자가 대출 받을려면 세입자 있으면 대출금이 얼마

안나온다고 저희보고 대출 받을 2틀정도만 주소를 잠깐 빼달래요

저희는 월세고 보증금도 2000정도 밖에 안되지만요 내년에 입주예정이라서

매수자가 대출을 너무 많이 받으면 나중에 우리 방뺄때도 문제고 혹시나

경매 넘어가면 보증금도 받겟지만 너무 시간이 걸리고 복잡한 상황 되는게

싫어서 집을 빼기로했고 저희 이사가는날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기로 했어요.

중간에 부동산 업자랑 약간의 언쟁도 있었고그랫어요. 제가 그때 부동산 사장한테

세입자한테 그런 무리한 부탁 하는거 아니라고 그런말까지 햇어요.

 

이번주 일요일이 이사날인데요 부동산에서 전화왔어요.

내일 대출금 받아서 보증금줄테니 내일 집주소 빼달래요.

정 못믿으면 자기랑 같이 동사무소에도 가고 은행도 가자고 하네요

처음부터 부동산 전화를 상대안해야 되는데요 신랑이  해줄것처럼 말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부동산 업자한테 전화해서 그렇게까지 못하고 원래 이야기 되어

있던것처럼 일요날 이사나가면서 돈 받는다고 햇어요.

그니까 부동산 사장이 다음주 월요일날 돈주데요... 집주인도 그러라고햇데요..

다행이 저희 옮겨가는 집은 보증금이 작아서 저희 기존돈으로 하면 돼요

 

그리고 알고봤더니 집주인은 모르고 부동산 사장이 다른사람 명의빌려서 저희집 산거예요.

그래서 편의좀 봐달라고 저러는데요....

매수자 대출을 위해서 우리가  보증금도 안받고 집주소 빼는건 말도 안되죠?

저희가 일요날 이사하고 월요날에 돈 안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까지 세살면서 이런 집주인도 처음보고 이런 부동산도 처음이예요..ㅠㅠ

 

 

 

 

IP : 119.195.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빼주면 안됩니다.
    '14.9.11 2:56 PM (1.254.xxx.88)

    절대로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그리고. 그 부동산들 다 하나같이 사기질이 있어요. 믿지마시고, 원글님 생각대로 처리하시길요.

    땡 빚을 내서라도 세입자 돈은 내줘야 합니다.

  • 2. 리뷰다
    '14.9.11 3:08 PM (119.195.xxx.82)

    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가 자기 요구데로 안해준다니까 부동산업자가 전화로 승질내고!! 이사갈집도 다 구해놓고
    이삿짐센터도 다 예약했는데... 지금와서 저러는거 보니 자기들 요구데로 안해줬다고 저렇게 나오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70 참존 콘트롤 크림 5 도라 2014/10/25 2,823
428969 베이비크림을 잘못 팔았어요~ .. 2014/10/25 653
428968 티비 없어서 미생 못보시는 분들 토렌트 들어가 보세요 4 드라마 2014/10/25 2,092
428967 냉장고와 김냉 바꾸려합니다(프라우드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4 냉장고 2014/10/25 2,248
428966 "하늘에 별이 된 내 아들"... 광주법원 울.. 7 샬랄라 2014/10/24 2,412
428965 고구마 빠스만든 설탕기름.. 1 .. 2014/10/24 1,407
428964 어떤여행이 좋으세요? 여행 2014/10/24 705
428963 우연히 아들 녀석의 핸드폰을 봤는데.... 7 ㅠㅜ 2014/10/24 3,236
428962 중1아들 게임때문에 지금 내쫓겼습니다 9 땡땡이 2014/10/24 2,729
428961 해경123호는 선수(船首)로 도망치지 않았다. 8 닥시러 2014/10/24 1,296
428960 애교많고 눈치백단인 여자들 11 천상여자 2014/10/24 11,863
428959 유나의 거리 창만이 노래 들으면 힐링되요 1 펭귄이모 2014/10/24 878
428958 외도한 남편의 핸드폰 명의를 바꾸란 말 무슨 뜻인가요? 1 ... 2014/10/24 1,717
428957 미생 보면서 울었어요.. 6 ㅜ ㅜ 2014/10/24 3,736
428956 이탈리아 샤넬 2 프랑스 2014/10/24 2,095
428955 세월호192일) 겨울이 옵니다..실종자님들..돌앙와주세요.. 16 bluebe.. 2014/10/24 410
428954 아버지의 50년전 군대 동기를 찾았어요 9 .. 2014/10/24 2,505
428953 요새 왜이렇게 북한 글이랑 첫 성관계 관련 글이 많은걸까요? 6 갸웃갸웃 2014/10/24 864
428952 월세 얼마정도 계산하고 줄지 주인께서 9 물어보시네요.. 2014/10/24 1,720
428951 마왕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28 ... 2014/10/24 5,582
428950 동부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드신분 5 jtt811.. 2014/10/24 767
428949 박용 * 4주 해독다이어트 후기 궁금합니다! 2 ^^* 2014/10/24 1,610
428948 노래 좀 찾아주세요. 영화 "만추" 5 ... 2014/10/24 626
428947 뻐꾸기둥지 내용이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요?? 초반에만 봤는데... 런천미트 2014/10/24 1,116
428946 신세경 몸매 본 반응이 이런다는데 맞나요? 54 ........ 2014/10/24 27,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