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국민 힐링 드라마네요.
노희경 작가님.. 고맙고.. 사랑합니다.
조금씩 아껴서 보고 또보고.. 아..근데.. 오늘 막방인데..
이제 장재열하고 지해수하고도 이별하려니..너무 아쉬워요
저도 아쉽 이제 무슨낙으로 살런지ㅠㅠ
15화 보고 넘 많이 울었어요.
장재열이 강우한테 운동화 신겨주며 작별인사 할때가 제일 슬펐고, 장재범이 엄마한테 교도소에서 만든 선물 건낼때도 눈물이 그리 나오더라구요.
오늘 종방 보고나면 당분간 어떤 드라마를 봐도 시큰둥 할거 같아요. ㅠㅠ
저도 드라마 보면서 어릴적 부모에 대한 오해로 왜곡 된 상처의 기억이 없을까나 더듬어보니 있더라구요.ㅎ 어렸으니까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었는데 지금 되돌아보니 충분히 부모의 마음이 헤아려지고 이해가 되어요. 덕분에 힐링하고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거 같네요.
너무아쉬워요. 드라마지만. 정말 장재열이란 인물이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파요. 아니 그 가족이 전부 다 가슴아파요.
조인성씨 연기 너무 좋구요. 음악도 좋았고.
마지막회라니..ㅜㅜ
사랑으로 치유되는 한 인간을
드라미에서 보여줄수 있다는게
요즘 막장드라마와 너무 달라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