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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를 발견했는데

나루미루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4-09-11 12:12:51

건물들 구석진 곳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쫄딱 비를 맞고 있는 걸 발견했어요.

한 달 가량 되어 보이는 바짝 마른 새끼였고

3일 내 같은 자리에서 봤으나 어미 고양이는 없었어요.

사료와 물을 며칠 챙겨주니 이제 제가 가서 야옹하면 새끼도 야옹하며 구석에서 나타납니다.

그러길 2주일, 언젠가부터 큰 고양이가 함께 있더군요, 어미일까요.

옥상이라도 있음 데려가겠으나

저는 아파트에 살고 고양이를 매우 싫어하는 개 두 마리와 함께 삽니다. 

아, 사료는 제대로 된 고양이 사료로 줬어요.

저 자신도 고양이를 아주 막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길냥이란 반야생이잖아요?

제가 먹이를 제공하는 일로 인해 길들여져 버리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눈  딱 감고 발길을 끊는 게 고양이에게 더 좋을까요?

 

 

 

IP : 218.14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아기니
    '14.9.11 12:17 PM (1.232.xxx.116)

    좀만 더 챙겨주세요.. 복받으실거예요~!!

  • 2. 고마워
    '14.9.11 12:19 PM (211.246.xxx.153) - 삭제된댓글

    ㅠㅠ 얼마전에 귤껍질 먹는 냥이 봤어요. 안쓰럽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동물들한테 많이 야박해서, 길냥이들이 살기 참 힘든 나라인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좀 챙겨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 3. 울 길냥출신 냥이군은
    '14.9.11 12:25 PM (1.232.xxx.116)

    고기를 들이밀어줘도 안먹는데..;;ㅜ.ㅜ귤껍질..넘 안됬어요.;;

  • 4. 나루미루
    '14.9.11 12:26 PM (218.144.xxx.243)

    그곳에서 사는 한 먹이, 물은 챙겨줄거고 어느 정도 크면 중성화 수술까지 해줄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니 성별도 모르네요 그 녀석.

  • 5.
    '14.9.11 12:28 PM (1.232.xxx.116)

    완전 천사세요~!! 복받으실거예요. 맘이 ..고운분이시군요^^ 냥이가 더 복을 받았나?

  • 6. 나루미루
    '14.9.11 12:34 PM (218.144.xxx.243)

    ...그냥 동물들에게 미안한 못된 인간입니다.

  • 7. ㄱㅅ
    '14.9.11 1:58 PM (183.103.xxx.127)

    감사합니다

  • 8. ..
    '14.9.11 3:3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감사..소심한 저는 오다가다 냥이 보일때마다 몰래 사료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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