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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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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본지가 언제였던가

백화점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4-09-11 11:14:47

추석마지막날 시댁서 올라오는 차안에서 방송들으니

서울시내 백화점 주차장에 들어가는 차가 밀린다..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백화점 쇼핑이 도대체 몇년 전이던가..싶네요.

이놈의 팔자..

하고싶진 않지만 그게 나름 풍요로운 삶의 여유라면.. 난

여유가 ..없는겨;

IP : 1.232.xxx.1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9.11 11:15 AM (222.119.xxx.240)

    조그만거라도 사시옵소서

  • 2. ...
    '14.9.11 11:16 AM (223.62.xxx.248)

    풍요롭지 않지만 먹거리 사러 자주 가요....
    그냥 수퍼처럼 이용하는데요~

  • 3. ..
    '14.9.11 11:16 AM (116.121.xxx.197)

    백화점에서 제 물건 사본지는 백만년 같네요.

  • 4. 팔일오
    '14.9.11 11:20 AM (39.7.xxx.202)

    저 지금 백화점가요
    늘어진 티만입고다닌다고 형님이 상품권주셔서
    긍대 손떨여 과연 사입고 나와낼까요? ㅋ

  • 5. 백화점가서
    '14.9.11 11:22 AM (1.232.xxx.116)

    유니클로나 안가면 다행이라 생각해요ㅋ

  • 6. 그게요
    '14.9.11 11:25 AM (1.232.xxx.116)

    우리나라는 백화점 가는 사람들 자체가 넘 고급을입고 가요. 저처럼 편한 진 입고 머리 질끈 묶고
    가방도 들고다니는것 말고 크로스백 메고는 뭔가 좀.. 그 뭐랄까.. 딱 후져보이게끔 만드는 그 뭔가가
    절 주눅들게 만들어요.;

  • 7. aaa
    '14.9.11 11:28 AM (112.152.xxx.43)

    저는 그냥 후줄근하게 해서 백화점 가요.. 반바지에 슬리퍼신고 크로스백이나 에코백 메구요..
    지하 식품관에 주로 있긴 합니다만...

  • 8. 살게 없어요.
    '14.9.11 11:30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백화점 가긴 가는데.
    제 형편에서는 살게 그닥 많지는 않아요.
    세일하는 옷중에서 보세보다 싼 게 종종 있으니까 그거 사는 정도.

    입는 옷은. 만원짜리 나일론 배기바지에, 3천원짜리 티정도.
    그래도 주눅은 안듭니다.
    한번씩 에어컨도 쐬고 다녀 오세요. ^^

  • 9. ..
    '14.9.11 11:31 AM (116.36.xxx.200)

    나참. 백화점에도 후줄근한 사람 쎘어요. 글고 아무도 거들떠 안봐요. 멋쟁이나 좀 쳐다볼까. 글고 쫙 빼입고 백화점 다님 오히려 촌스럽죠..집앞 나오는 듯 싶어야 생활같지.,
    암튼 전 살 거 없고 돈 없어도 틈나면 쓰레빠 끌고 백화점 구경다니는 취미가 백화점 구경인 사람인데..정말 쓸데없는 소리심..

  • 10. 그러게
    '14.9.11 11:33 AM (1.232.xxx.116)

    백화점이 넘 밝은 탓이예요;;;;;

  • 11. 안가요
    '14.9.11 11:34 AM (112.152.xxx.173)

    예전엔 백화점옷 메이커옷들
    세일이나 매대로 싸게 잘사면 품질도 좋고 가격도 좋고 그래서 자주 들락거렸는데
    그런옷들 대부분 인터넷으로 풀리고 실제로도 똑같은옷이 가격차이나고
    인터넷 다른 쇼핑몰도 옷들이 괜찮아서
    굳이 갈 필요성을 못느껴요
    가끔 갈때도 이건 여기서당장 사야해 이런 느낌도 안들고 선물은 그냥 상품권으로 대체

  • 12. ....
    '14.9.11 11:35 AM (211.178.xxx.230)

    가끔 가서 매대에 유니클로 가격의 상품들만 쓸어옵니다. ㅡ,.ㅡ;;;

    어젠 모처럼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들어와서 좀 고급진거 먹어보자 하고 식품관 갔다... 비싸도 너무 비싸 그냥 돌아나왔네요.

    얼마나 돈이 있어야 백화점에서 좀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아는 엄마는 비슷한 평수에 비슷한 수입인듯 보이는데 백화점 MVG더라구요. 뭘 얼마나 쓰길래......

  • 13. ...
    '14.9.11 11:38 AM (118.42.xxx.194)

    집앞이 백화점이라 자주 가는데 편한 복장으로 가요
    예전엔 편한 옷입고 가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오히려 너무 꾸미고 가는게 촌스럽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윗분말대로 생활이니까 그런거 같아요

  • 14. ...
    '14.9.11 11:40 AM (220.72.xxx.168)

    전 백화점에 빵 사러가요.
    정말 딱 빵만 사러 가는 날도 많아요.
    딴 거 비싼 거는 못사고 제가 좋아하는 딱 그 빵, 비싸긴 하지만, 그거 하나 호사라고 생각하고 빵사러 백화점 가용~

  • 15. ....
    '14.9.11 11:42 AM (49.1.xxx.102)

    저도 백화점에 발길 끊었다가
    요즘 친구손잡고 다시 다니니깐
    생각보다 저렴하고, 싼것들도 많아서 다시 애용하고있어요.
    식품관도 세일할때는 마트보다더 더 싸고. 물론 싼것만 삽니다. 2층, 3층 뭐 이런곳은 올라가지않아요 ㅋㅋ

  • 16. ㅡ.ㅡ;;
    '14.9.11 11:44 AM (175.211.xxx.2)

    우리 남편말로는 백화점이야말로 서민들이 가는거라고;;; 가지말라고 그러면서요. ㅋ
    뭔말인지 정확히 이해는 못했지만 암튼 안가도 충분히 잘 살수 있다는 말로 해석하고 오랫동안 안가고 있음요.
    한 가지 좋은것은 삶이 훨씬 더 여유롭다고 느껴요.

  • 17. 날개
    '14.9.11 12:29 PM (118.217.xxx.113)

    다른 얘기지만,,어제 손뉴스에서 염장질 제대로 하던데요.추석이 끝나면 백화점화장품코너에 남자손님들이 그리 온답니다.명절에 애쓴 와이프들 선물사준다곸...ㅠㅠ. 달라도 너무 달라....

  • 18.
    '14.9.11 12:42 PM (175.223.xxx.69)

    집 가까이에 백화점 있을때는 자주 다녔어요. 아이쇼핑 하러 가기도 하고 그냥 동네 마트 가듯이 꾸미지 않고 잘 다녔는데요. 백화점 없는 동네로 이사오니 백화점 갈일이 아예 없어요. 대신 동네 아울렛만 다니다보니 가끔 백화점 가면 가격에 놀라곤 해요.ㅋㅋ
    상품권 들고도 못사와요. 그전엔 그냥 사던 물건이 자꾸 아울렛이랑 가격비교가 되서 못사겠더라고요. 물론 아울렛이 디피는 좀 칙칙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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