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이제 7개월 막바지 인데 시아버지께서 볼때마다 배를 건드려요.
배가 제법 나왔네. 뱃속에 애가 속은 안썩이냐 하시면서 굳이 제게 다가오셔서 건드리는데
신경쓰이고 기분이 별로에요. 건드리지 마세요 얘기도 못하고..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배 만지려고 하시길래 제가 그냥 손을 밀어 버렸네요.
책에 보니 주변 사람들은 신기한 마음에 만지고 싶어 한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너무 신경쓰여서
참 뵐때마다 별거 아닌걸로 스트레스 받네요.
임신 이제 7개월 막바지 인데 시아버지께서 볼때마다 배를 건드려요.
배가 제법 나왔네. 뱃속에 애가 속은 안썩이냐 하시면서 굳이 제게 다가오셔서 건드리는데
신경쓰이고 기분이 별로에요. 건드리지 마세요 얘기도 못하고..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배 만지려고 하시길래 제가 그냥 손을 밀어 버렸네요.
책에 보니 주변 사람들은 신기한 마음에 만지고 싶어 한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너무 신경쓰여서
참 뵐때마다 별거 아닌걸로 스트레스 받네요.
아직 시아버지께서 며느리 임신한 배 만진다는 소리 못 들어봤어요.
지금처럼 꺼리면서 살짝 살짝 피하면 더이상 안 하시겠지요.
그렇다고 대놓고 만지지마세요 하기도 좀 그렇고 피하는 수밖에 없어 보여요.
임신 중에 괜힌 신경 쓰이네요.
짜증나겠어요. 완전 주책바가지 시부네요. 되도록 발길을 줄이세요.
욕 나옵니다.
참나 어찌 그러나요. ㅠㅠ 뭐라고하지도못하고 걍피하세요
대놓고 하지 말라고 하세요
너무 싫겠어요 ㅠㅠ
저도 궁금한게...
혹시 시누가 만지는건 어떠세요들?
동생이 자꾸 올케 임신한 배를 만지는데
저는 임신한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가깝지 않은 사람이 만지는건
좀 불편했던것 같아서요
말릴까말까 매번 고민이네요
그 시아버지 모유수유할 때도 쳐다 볼 듯
미친 영감탱이.. 같은 여자나 친정엄마나 남편이나 만져보지 누가 그걸..
시누이야 같은 여자니 특별히 시누이게게 악감정만 없다면 괜찮죠.
역시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네요 ㅠㅠ 근데 책은 왜 주변사람들이 신기해하며 만지고 싶어 할거라고...
00님 저는 엄마나 자매들이 배 많이 나온거 같다고 말할때도 좀 신경이 쓰여서...
그냥 안 만지는게 좋은거 같아요 ㅠㅠ
엽기시부 한명 또나왔네요
며느리배를 왜 만지나요???
끔찍하네요
시어머니도 손 안대셨는데요;
배 안에 아이가 있다 하더라도, 엄연히 며느리의 몸인데... -_-
만지려 든다는게 이해불가에요.
미친 시아버지 아닌가요 ?
임신한 몸도 엄연히 내몸인데 배를 만진다니 ....
그걸 여적 참고 계셨다니 ...임신을 했던 말던 내몸은 아무도 맘대로 하면 안되죠
신기하긴 뭐가 신기해요 ?
임신한 여자 몸은 무슨 공공재라도 되는줄 아나?
만진게 아니라 손주를 만진거라고 생각하신게지요
님이 임신이 아니었어봐요
뭣하러 만지겠나......
그렇다고 시부께서 잘했다고 하는건 아님,,,,
저는 형님도 만지고 시모도 만지고 친정모도 만지고
신기한지 미혼이던 여동생도 만지고
뭐 암튼 많이들도 만지셨다우~~~
쓰다듬으며 토크까지 하신 우리 시모님도 계시고 ㅎㅎㅎ
내가 니 할미여~~~ㅎㅎㅎ
너무 기분상해 하지 마시고
다음부터 멀찌감치 계셔요
답글 주신 분 모두 감사드려요~ 다음부터는 피하든 말하든 밀어내든 해야겠어요.
그렇게 뵙고오면 며칠 영 기분이 안좋아서.. 지금도 그렇고요 ㅠㅠ
수유할때 쳐다 볼 듯222
혹시 불편할까봐..저기 한번 만져봐도 되?하고 친구가 흔쾌히 응응 해서 신기해서 그런적은 있는데
시아버지는 아무리 그래도 성도 다르고..며느리한테 손이 그리 쉽게 뻗쳐지나요? 주책이네요
바로 정색하고 피하세요
아 소름끼쳐
아이고 징그러 늙은시아비가 주책이구만 시어머니는 보구가만히있어요 별미친시애비
돌직구날려요 듣지도보지도 못했다고 남편한테 이야기해봐요 쌍놈의 집구석이네
나는여자래도 며느리배못만져 보았네요.
새댁이라 직접 말하기 곤란하면 남편통해 말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정말 생각만해도 닭살이 돋고 토나오네요.
우린 3자매지만 자매들끼리도 배만지는 경우 거의 없었던 거 같은데..
같은 여자도 아닌 시아버지라니.... ㅠ
정말 개념없고 주책이네요
진짜 앞으로 수유할때도 우리 손주 잘먹나~~하고 들여다 볼 듯 ㅠ
아니, 신체 접촉인데.
어데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6722 | 익스텐션 식탁의 단점이 뭔가요?? 9 | 8인용식탁.. | 2014/09/12 | 5,170 |
416721 | 반려동물장례관련 6 | ㅠㅠ | 2014/09/12 | 1,583 |
416720 | 결명자차 추천하시는 브랜드 있나요? 2 | 소리소문없이.. | 2014/09/12 | 1,198 |
416719 | 80년대 댄스곡 SAY YOU NEVER - YOU'RE MY .. 2 | 7080 | 2014/09/12 | 1,018 |
416718 | 마흔 넘어서 옆광대 수술 6 | 소호 | 2014/09/12 | 4,188 |
416717 | NYT, 원세훈 판결, 박근혜 정치적 부담 줄이기 위한 것? 4 | light7.. | 2014/09/12 | 1,124 |
416716 | 소변보고 닦으시나요? 36 | 소변 | 2014/09/12 | 21,037 |
416715 | 아끼는데 저축금이 안늘어요 15 | ***- | 2014/09/12 | 5,803 |
416714 | 혹시 한글문서 작성에서 글자수 세는 법 아시는 분(급질) 4 | ㅇㅇㅇ | 2014/09/12 | 1,365 |
416713 |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12 | 육아중 | 2014/09/12 | 7,390 |
416712 | 목 늘어난 티셔츠가 드레스로 ~ 3 | 후줄근티셔츠.. | 2014/09/12 | 2,133 |
416711 | 장산곶과 백령도, 그 사이에 인당수가 있다 1 | 스윗길 | 2014/09/12 | 801 |
416710 | 박 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 | 브낰 | 2014/09/12 | 606 |
416709 | 선거 때 정치개입이 선거법 위반 아니라니 6 | 샬랄라 | 2014/09/12 | 916 |
416708 | 성시경 연애하나봐요. 65 | 셜록 | 2014/09/12 | 49,963 |
416707 | 아이 둘 이상 키우는 분들 38 | 돼지대첩 | 2014/09/12 | 4,597 |
416706 | bmw730 과 아우디 a7중 선택하라면 12 | 차고민 | 2014/09/12 | 7,605 |
416705 | 뽀빠다림질판 구매처 알고싶어요 3 | 그레이 | 2014/09/12 | 1,456 |
416704 | 놀이터에서 아이가 맞는 경우... 16 | 속상해라.... | 2014/09/12 | 3,602 |
416703 | 20년된 아파트 붕괴위험으로 주민대피명령 6 | ㄷㄷㄷ | 2014/09/12 | 4,186 |
416702 | 여군특집보니, 김소연씨 참 사람 괜찮네요 4 | 시민 | 2014/09/12 | 5,572 |
416701 | UN총회 참석 박근혜 비판 NYT 3차 광고 실린다 6 | 샬랄라 | 2014/09/12 | 1,249 |
416700 | 벽걸이 티비 수리비가 40만원이나 나오나요.... 7 | 으잉 | 2014/09/11 | 7,243 |
416699 | 걍 들어봐요 | 일모도원 | 2014/09/11 | 649 |
416698 |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리 거르기도 하나요? 14 | 두달째 | 2014/09/11 | 3,4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