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할 때 발로 치는 시어머니
1. 참
'14.9.11 9:33 AM (14.52.xxx.59)나쁜 습관인데 그걸 지적하면 더 기분나빠하시겠죠
그냥 발 안 닿는 범위로 멀리 떨어져 앉으세요
나이먹은 사람은 말해도 못고쳐요2. ..
'14.9.11 9:35 AM (116.121.xxx.197)발로차면 오버해서 많이 놀란척 하세요.
3. ,,,
'14.9.11 9:38 AM (72.213.xxx.130)참지는 마세요. 누가 안 알아줍니다. 그리고 그때 그때 얘기하세요. 여기 멍들었다고. 또는 아야~ 왜 사람을 차냐고. 발버릇이 더럽네요.
4. 못된버릇 이네요
'14.9.11 9:40 AM (115.140.xxx.74)언젠가 제시모님은 새벽에 저누워자는데
발치를 넘어가도될걸
제머리를 두발로 넘어가더니 3초후
다시 넘어오는겁니다.
근데 또 돌아싀 세번째 오는게보여
내머리옆에발길이 느껴질때
벌떡 일어났어요.
다시누웠는데 넘으려고 또와요ㅠ 멉니까 ㅠ
또다시 벌떡일어났어요.
백퍼 의도적인거죠?? ㅠㅠ
며늘이 뭐그리 미운지 ㅠ5. 님을 무시해서 그래요
'14.9.11 9:44 AM (211.52.xxx.254)며느리는 저 발밑의 때만도 못하다는 인식이 가득차 있는듯..
최소한의 예의만 있어도 되는것을~~ 에구... 어쩐대요..
신랑한테 말해서 기분나쁘다고 말하세요.6. ...
'14.9.11 9:45 AM (112.220.xxx.100)두손놔두고 왜 발을...;;
그리고 위에 댓글님 시어머니도 참...;;
누워있는사람 넘는거 아니라고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그러셨는데...
어른이 왜 어른답지 못하고 저르는걸까요....7. 저희
'14.9.11 9:45 AM (112.158.xxx.12)저희 시할머니가 그러세요.
시골에서 김장할 때 너무 추워서
따뜻한 수면바지를 입고 했거든요..
그런데 지팡이로 바지를 툭툭치며 '그렇게 펄럭거리며
어떻게 일 하냐' 하시는데 그런 취급을 받아본게
처음이라 울컥했어요.
몇번 더 그러신 적이 있는데
옆에서 보던 아주버님이 그러지 마라 하셔서
고쳐지셨어요.
원글님도 어머님이 의식하지 못한 행동일 수 있으니
어머님께서 또 그러시면 발 지그시 잡으시며 조금씩 떨어져 앉으시는 건 어떨까요?8. 어무이~~~
'14.9.11 9:48 AM (203.81.xxx.16) - 삭제된댓글말로 하셔요 발로 하시지 마시구
어머니가 발로 하시니 제가 개가 된거 가터요~~~~
움하하하~~~
어머니를 월드컵으로 보냅시다~~~~
움하하하
요렇게 해보심이.....9. ....
'14.9.11 9:52 AM (61.253.xxx.22)미안한듯 웃으며 얘기하지말고 정색을 하고 발로 치시는거 기분 나쁘니 하지 마시라고 딱 부러지게 얘기하세요
신체적으로 당하는 부당함은 시모 아니라 시모할아버지라도 참으면 안되요..10. ….
'14.9.11 9:54 AM (58.141.xxx.28)우와 무릎으로 살짝 친구끼리 하듯 치는 것도 아니고 발로요??
멀리 멀리 떨어져 앉으시고 왜 그리 멀리 앉냐 그러시면
"옆에 앉으면 또 발로 차실까봐요 호호" 이러세요.11. 발 싫다!
'14.9.11 9:56 AM (1.245.xxx.230)얘기해야되는거죠? 제가 바로바로 얘기하는 성격인데 이부분은 혹시 몰라서 참고 있었거든요.
호칭도 야!라고 하시거든요? 그것도 어이없는데 발까지 함께 하시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친정에서도 안받는 발터치를 시댁와서 받네요. 어이없게도요...
한번만 더 그러시면 정말 말씀드려야겠어요.12. ㅇㅇ
'14.9.11 9:58 AM (182.226.xxx.10)신랑한테 말하지 말라는 분은
왜 절대 말하지말라는거죠?
그냥 다 당하란건가13. 똑같이 해주삼
'14.9.11 10:02 AM (112.173.xxx.214)그래야 기분이 나쁜 줄 알겠죠.
화 내면 전 어머니가 제게 그러시기에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요.. 라구요.14. ..
'14.9.11 10:03 AM (183.101.xxx.50)발로찰때 손으로 탁 잡는방법 좋으네요
15. 습입니다.
'14.9.11 10:13 AM (211.213.xxx.67)습이네요. 습..
근데, 생각해보니 저희 시어머니도 형님께..... 한번씩 그러시는거 본듯해요.
저한텐 그런적 없구요. 음...16. 행복한 집
'14.9.11 10:21 AM (125.184.xxx.28)발로 찰때
손으로 발목을 잡고
어머니~ 아파요, 기분도 나쁘네요
손놔두시고 왜 발로 차시나요?ㅎㅎㅎㅎㅎㅎㅎ
이런~17. 퓨쳐
'14.9.11 10:27 AM (211.243.xxx.192)처가댁 가서 장인 장모에게 발로 차이는 꼴을 당해봐야 기분 나쁜게 뭔 줄 알지요.
여자는 자기 남편이 그런 취급 당하면 내가 당하는 걸로 인식하는데
남자들은 자기 부인이 저런 취급 당해도 나랑 별개다~~ 뭐 이런 생각을 하나봐요.
아니면 여자만큼 자기 배우자를 동일 선상에 놓고 보지 않거나.18. 저는
'14.9.11 10:48 AM (221.151.xxx.158)손가락으로 팔을 꾹 찌르시더라구요.
참다 못해 한마디 했어요.
말로 하시라고! 갑자기 찌르시면 놀란다고..
그랬더니 담부턴 안 그러시는데
저 신혼 때는 발을 엉덩이 밑에 넣어 위로 들어올리시면서 일어나라고 그러신 적도 있어요.
나쁜 분은 아닌데 본인도 모르시는 나쁜 습관이 있떠라구요.19. 당연히
'14.9.11 10:49 AM (182.221.xxx.59)제지하세요. 가만히 있음 더하겠죠
돌이켜 생각해보니 온갖 용심 다 부리던 울 시모도 제 몸에 손댄적이 있었네요. 갑자기 엉덩이를 때려서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뭐하시는거냐고 정색 했었어요.
어디서 남의 몸에 그리 손이나 발을 대나요??
못된 짓도 가지가지지 왜들 그러나 모르겠어요.20. 남편한테 얘기해야죠
'14.9.11 10:57 AM (211.52.xxx.254)얘기해야..자기 엄마 실체를 알게되요.
자꾸 모르게 해결할려고 하니까.. 어려워져요. 알려야죠.21. 시어머니앞에서
'14.9.11 11:04 AM (58.120.xxx.136)남편 부를때 발로 툭툭 치세요.
뭐 고민 하지 마시고요. 그때 뭐라 하면 여기서는 다들 그러는 줄 알았다라고 웃으며 얼버무리세요.22. 어려운 사람 같으면
'14.9.11 11:29 AM (125.181.xxx.174)발로 툭툭 치는 짓은 못하죠
이럴때는 시어머니가 왜 그러냐고 반박은 못하지만
돌려서 강하게 싫은 티를 내서 스스로 뜨끔하게 만들어야 해요
발을 탁잡고 왜 그러세요 ? 이러면 내가 뭘 어쟀다고 그러냐?? 등등 당연히 변명이나 네가 오해한거다
이런식으로 님을 오바하는 사람 만들고 끝내겟죠
그러지 마시고
그냥 벌떨 일어나세요 그리고 그자리 피해버리세요
어차피 일상적인 대화 였을 테니 중간에 자리 박찬다고 큰일 아니죠
왜그러냐 그러면 화장실 갔다 올께요 해버리시면 되구요
화장실 가서 좀 있다 나오세요
별일 없어도 부엌에서 컵 정리라도 다시 하는척 하며 시어머니 피하세요
이런 애매한것까지 남편에게 일러바치는 분위기면 이런건 남편이 막아주지도 못하고
자기 아내가 쓸데 없이 예민하다고 느끼게 되고 아내 입장을 이해 해주기 어려워요
당하는 사람만이 느끼는 아주 작지만 기분 나쁜 일이거든요23. 버릇 아님.
'14.9.11 11:50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걍 발로 건드리고 싶은것임.
울 시어머님, 아들 등짝을 손으로 때리면 때렸지.
아무리 굴러다녀도 발 건드리는거 못봤는데
저 발 끝으로 툭툭 차더군요.
오랜시간 걸려서 잊었는데,
올해 또 한번 당했습니다.
님이 현명하게 고치세요.
저도 어버버. 당했는데요. 정말 정신병 올 정도로 화나요.
몇년 걸렸거든요.
에효... 두번째는 화보다는 기가 차네요24. 그래도 알려야죠
'14.9.11 11:55 AM (211.52.xxx.254)불편한 진실이죠. 그 실체를 알려야죠.
25. 그래도 알려야죠
'14.9.11 11:56 AM (211.52.xxx.254)왜 자기 엄마실체를 몰라야 되나요?
알려야 합니다. 왜냐구요? 그건 남편의 엄마니까.... 그 엄마로 인해 내가 힘드니까..
남편히 힘들까봐 알리지 말라니.. 계속 당하면서 사세요. 그럼~26. ...
'14.9.11 1:51 PM (112.155.xxx.72)왜 말을 못 하시는지?
어머니 발로 차지 마세요. 기분 나빠요 그러면
하늘이라도 무너지나요?27. 우리엄마
'14.9.11 2:48 PM (58.226.xxx.188)우리엄마가 그래요.
엄마라도 정말정말 기분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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