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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에 다녀와서..

... 조회수 : 17,869
작성일 : 2014-09-11 09:15:19
추석연휴에 고등학교 동창을 대학로에서 만났어요.
영화도 보고, 커피숍에서 몇 시간 얘기하다가 약간 따분해질 즈음
한 친구가 "얘 순영(가명)이 집에 갈래? 걔 이 근처살어" 라고 묻기에
연휴에 불쑥 찾아가는게 실례 아닐까라고 말하니
이윽고 그 친구가 전화를 하더니 OK 사인을 받았길래, 
'근데 집이 어딘데? 이 동네에 주거지역이 있나?' 물으니,
'지하철 하나 더 가서 한성대 근처야' 라길래
그냥 그저 그런 서민 동네겠지 싶었는데,
이윽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한 마을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쭈욱 올라가 내린곳으로부터
꽤나 긴 시간동안 걸어서 올라간 그곳은
한 높은 담장이 즐비한
세콤 딱지가 살벌하게 붙어있는 고급 단독주택촌..
'순영이 집이 이 근처야' 라고 태연스럽게 말하는 친구말에
아, 여기가 바로 그 성북동 고급 빌라촌이구나.. 신기한 마음에
시골에서 상경한 사람마냥 촌스럽게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집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있는 엘리베이터에 기함을 했네요
약간 고도가 있는 곳이라,
현관에서 집까지는 두 층정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그리고 나오는 넓은 정원..수영장.. 그리고 그 모든게 통유리로 보이는
거실..
이 모든게 낯설고 감히 저에게는 구경만으로도 황송한
그런 아득한 느낌이었네요
비교도 어느정도 자기와 댈 것 같은 사람과 하는게 비교구나 ,
아예, 감히 넘보지도 못할 정도로 확 차이가 나면
비교와 질투가 아닌,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그 고급스러움을
그저 즐기게 되는것이구나..느꼈습니다.
다시금 38평의 , 앞에는 앞동 아파트 밖에 안보이는, 저희집에 오니
초라함보다는 안도감이 들더군요.
이제야 내 체형에 맞는 옷을 입은 기분이랄까,
여하간, 사람은 역시 가진것에 만족하는 심성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자산이 아닐까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IP : 125.129.xxx.8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네
    '14.9.11 9:19 AM (174.116.xxx.239)

    우리네 인생님..
    그러셨구낭

  • 2. 결혼한 친구에요?
    '14.9.11 9:23 AM (121.140.xxx.208)

    재력의 주인이 남편인지 부모인지 궁금하네요
    가정도우미 상주할테니 언제든 누굴 부르고 싶음
    당장 오케이네요
    저는 손님온다하면 전날부터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하는데 말이죠

  • 3. ..
    '14.9.11 9:30 AM (175.196.xxx.222)

    4호선 타고 집에 가셨네요 ㅋㅋ

  • 4. 순영씨
    '14.9.11 9:32 AM (112.220.xxx.100)

    부럽네요 ㅋ

  • 5. 충격
    '14.9.11 9:34 AM (182.212.xxx.51)

    70년생인 저. 서울 변두리 허름한 한옥에 살았고 화장실도 재래식에 곤로 아궁이 있는집에 살았는데 초등1학년때 아파트사는 친구집갔다가 문화적 충격 받았어요
    친구방이 두개. 하나는 침대방 하나는 공부방였는데 피아노에 쇼파,없는게 없는집이구 마치 동화속 집같았어요
    그충격이 어마해서 웬만큼 부자집은 놀라움도 없네요
    우리집에 오니 단칸방에 허름한 살림살이 어린데도 이상했어요
    고딩때 친구네 갔더니 100 평이더군요 전화로 밥먹으라 부르고 ㅋㅋ

  • 6. 연휴를 알차게..
    '14.9.11 9:42 AM (58.140.xxx.162)

    입원도 하고
    대학로에
    잠실에.. 진짜 아픈 건 아닌 듯.

  • 7. ...
    '14.9.11 9:44 AM (58.141.xxx.28)

    관심병도 병 맞죠?

  • 8. 순영씨~~~~
    '14.9.11 9:52 AM (115.140.xxx.74)

    서울은 좁지요?
    이제 지방순례기를 ..

  • 9. ...
    '14.9.11 9:53 AM (1.232.xxx.84)

    저도 어지간하면 낚시니 뭐니 이런 얘기 안 하는데 ...이건 ...

  • 10. ..
    '14.9.11 9:53 AM (118.220.xxx.171)

    이혜정씨가 생각나네요.

  • 11. 내가 잘못봤나???
    '14.9.11 9:54 AM (115.140.xxx.74)

    예전글엔 25평인가 사는데
    짐이많아 심란하다 다버리고싶다
    베란다에 훌라후프가 걸려있다던집..

    에서 38평으로 이사한건가????

  • 12. ㅇㅇ
    '14.9.11 10:02 AM (182.226.xxx.10)

    반포자이 91인지 92인지는
    이제 안 나오나?

  • 13. 또 강태공??
    '14.9.11 10:04 AM (112.173.xxx.214)

    허이구야...

  • 14. 이분이 그분인가
    '14.9.11 10:22 AM (203.247.xxx.210)

    기승전집(값)ㅋ

  • 15. ..
    '14.9.11 10:27 AM (58.72.xxx.149)

    울컥하고 눈물은 안나오셨네요?

  • 16. ㅋㅋㅋㅋㅋ
    '14.9.11 11:00 AM (125.176.xxx.32)

    그저 웃지요 ㅎㅎ

  • 17. ..
    '14.9.11 11:40 AM (115.140.xxx.4)

    1. 칭찬할 점: 울지 않은 결말
    2. 지적할 점: 지겹도록 반복되는 주제와 패턴. 식상함을 넘어 지겨움과 짜증을 유발. 원 의도와 달리 오히려 반작용 초래.

  • 18. 에효..
    '14.9.11 12:13 PM (58.140.xxx.162)

    하루에 두 번씩 베스트 가게 생겼네요.. 없던 일도 아니지만..ㅠ

  • 19. 근데
    '14.9.11 12:58 PM (203.247.xxx.20)

    이 분은 왜 이러시는 건지... 아시는 분?

  • 20.
    '14.9.11 1:08 PM (182.226.xxx.200)

    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
    '14.9.11 5:38 PM (203.229.xxx.62)

    요즘은 개인 빌라 건물이나 다세대 주택에도 엘리베이터 있는 집 간혹 있어요.

  •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11 8:54 PM (58.226.xxx.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위에 칭찬할점 지적할점 진짜 우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서울에 집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수영장이 있는 집이 있나요??

    외곽 전원주택엔 마당넓게 해서 있을지 몰라도
    서울 한복판에 그만한 마당을 갖고 살수가 있나요?

    얼마나 부자길래@@

  • 23. 했네 했어
    '14.9.11 8:55 PM (115.140.xxx.74)

    오늘 베스트에 두개 달성!!!

  • 24. ㅎㅎㅎ
    '14.9.11 9:13 PM (14.32.xxx.84)

    재밌네요..

  • 25. ㅇㅇㅇㅇ
    '14.9.11 9:16 PM (121.130.xxx.145)

    글이요.
    안 가 보고 상상으로 쓴 게 티가 팍 나요.
    기껏 드라마에서 본 회장님 댁이나 인터넷으로 주어들은 고급주택 이야기를 가지고
    어찌어찌 가본 거 처럼 꾸며는 썼는데 너무 엉성해서 낚시인 거는 단박에 알겠어요.

    원글님 창작에 뜻이 있다면
    앞으로는 좀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그리고 작가들이 모두 직접 경험한 것만 쓰지는 않거든요.
    간접경험이라 해도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하고
    묘사도 리얼하게 하도록 공부 좀 하세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이래서야 어디 쿡춘문예 당선이나 하겠어요?

  • 26. ㅇㅇㅇㅇ
    '14.9.11 9:21 PM (121.130.xxx.145)

    있어요...님 그런 집들 있는 거 누가 모르나요.
    저 분이 안 가보고 매일 낚시 하는 사람이니 댓글이 이렇죠.

  • 27. ..
    '14.9.11 9:40 PM (14.55.xxx.13)

    연휴를 엄청 알차게 보내셨네요.
    언제 퇴원했나싶더니 잠실 갔다가 대학로까지 갔네요.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너무 스토리가 뻔해요.
    창작성이 절대적으로다 부족해요. 좀 더 노력 하셔야할듯-.-

  • 28. 아~~촌스러워~~
    '14.9.11 9:54 PM (14.36.xxx.232)

    70년대 스토리 같아요.
    세상에 돈 많은 사람 쌔고 쌨어요.
    만수르 모르는 사람 찾기 힘든 세상인데 재력의 묘사가 너무 후지네요ㅎㅎ

  • 29. ....
    '14.9.11 10:05 PM (121.181.xxx.223)

    켁...30평대 사는 사람들 디스하는 글로 보임..

  • 30. 우리네인생 요원 맞음요.
    '14.9.11 10:11 PM (58.140.xxx.162)

    너네는 해도 안 돼!! 드러운 세상, 걍 막 살아!!! 세뇌시키는 거예요. 게다가 친일파, 이지아가 김태희보다 똑톡하대나..ㅋ 그 누구냐, 유병언이 아들이랑 같이 잡힌 여자 찬양질에.. ㅉ

  • 31. 우리네 인생집은
    '14.9.11 10:21 PM (175.195.xxx.86)

    저짝 지방에 방2~3칸 화장실 1 사나봐여.

  • 32. ...
    '14.9.11 10:22 PM (2.49.xxx.80)

    그집 도우미 아줌마 방은 또 거실보다 크지 않던가요? ㅋㅋㅋㅋ
    담엔 한남동 부탁해요~~~~~

  • 33. 흠...
    '14.9.12 12:01 AM (211.33.xxx.132)

    우리네 인생씨, 작작좀 하시오.
    소설쓰는 사람들 욕먹이지 말고.
    이쯤되면 병이다, 병.
    으휴......

  • 34. 포스올림
    '14.9.12 12:05 AM (42.82.xxx.29)

    하고 싶은 말이 뭐죠?
    거짓말이 하고 싶은거죠?

  • 35. 바쁘다
    '14.9.12 12:10 AM (49.1.xxx.180)

    오전엔 잠실 한복판에서 울부짖다가

    오후엔 대학로에서 성북동까지 알찬 하루를 보내셨군요.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82아줌마들이 속물적이고 돈 많은거 좋아한다고 소문 쫙 났나봐요. 잠실정도로는

    안되겠으니 성북동이 나셨군요. 다음엔 진짜부자들이 많은 구기동도 부탁드립니다.

  • 36. 헐...
    '14.9.12 12:31 AM (58.226.xxx.188)

    이 댓글은 좀...

    우리네 인생집은'14.9.11 10:21 PM (175.195.xxx.86)
    저짝 지방에 방2~3칸 화장실 1 사나봐여

    ---------------



    저 저짝 지방에 방2~3칸 화장실 1 사는데요........

    거의 이렇게들 살지 않나요??

    요즘 다들 화장실 두개 있는곳에 사나요??

  • 37. 그러니까 이분은
    '14.9.12 12:38 AM (1.233.xxx.147)

    연휴에 4호선 타고 성북동 고급 저택에 다녀와서는
    너무 차이가 나니까 사람은 역시 가진것에 만족하는 심성이 최고구나 하고 안도감을 느꼈다가
    연휴 마지막 날에는 버스타고 서울 투어..그러다가 제2롯데월드 보고 무작정 내려서 잠실 아파트 촌에 내려서 걷다가 울컥 하면서 인생의 비애를 느끼고 내일 아침 출근길이 무거워질 것 같다는 좌절감에 빠지고..

    참..감정의 널뛰기가 미친년 널뛰기한다는 옛말을 떠올리게 하네요.

    그나저나 오늘 출근길에 무거워서 잘 다녀오셨나 몰랑.

  • 38. 헐...... 님
    '14.9.12 12:53 AM (175.195.xxx.86)

    우리네 인생이 하도 비애감을 느껴서리 남들도 방2~3칸 화장실 1 사는거 아니냐해본거여요.

    바로 윗님 내용보면 우리네인생 행적이 고스란히 나온다는ㅋㅋ

    넘 좌절하지 마시고. 남들도 그려~

  • 39. 정신좀
    '14.9.12 1:02 AM (182.226.xxx.58)

    대체...왜 그러세요?
    진짜 병이신듯...
    큰일이네..

    이거 알바아니면 병원 좀 가보세요.

  • 40. ...
    '14.9.12 1:38 AM (121.182.xxx.189)

    재미 붙이셨네 오늘도 만선

  • 41. 오옷?
    '14.9.12 1:59 AM (223.62.xxx.50)

    다들 댓글이 왜이러세요??
    엘리베이터달린 개인주택에 사는 분들
    요즘 흔하지 않나요?
    엘리베이터값 같은면적 건축비에비해
    비싸지 않아요. 평당 건축비 400~500잡으면
    엘리베이터 설치해도 비슷하게 들껄요? 층수도 2~3층
    내외라 생각보다 비싼설치물은 아녀요
    단지 매달 엘리베이터 관리및 안전점검 쪼로
    비용이 10~20만원정도 나가긴합니다
    원글님이 어떤의도로 계속 글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원글에 대한 지나친 반응도 경계하게되네요

  • 42. 요원 맞는거같음
    '14.9.12 5:59 AM (115.140.xxx.74)

    늘 비아냥으로 도배되도
    꿋꿋히 올리는거보니
    목적이 .. 패배감심기 .. 이런거

  • 43. ㅇㅇ
    '14.9.12 8:18 AM (175.114.xxx.195)

    4호선타고 집에 가셨어요?

  • 44. 근데
    '14.9.12 8:2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이런글 올리면 알바비라도 버는 건가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정성들여 글올리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근데 추석차례는 안지내셨나봐요. 미혼인가?
    글올리는게 목적이면 동서관계 시어머니 언행 요런걸로 무궁무진하게 우려먹
    을수 있을텐데-_-a

  • 45.
    '14.9.12 9:00 AM (211.36.xxx.196)

    아이피가 다른데 같은사람인가요?같은사람이면 진짜 관심병자네요 그러고보니 말투가 비슷하네요ㅡㅡ

  • 46. ㅇㄹ
    '14.9.12 9:20 AM (211.237.xxx.35)

    우리네인생 이분 아이피 바뀌었나봐요.
    또 새글로 낚고 있네요. 베스트 가고 싶어서;;;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6946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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