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에서 먼친척분 아드님 결혼식이 있어요.
신랑은 출장중이라 혼자 가야하는데 옷이 문제네요.
40대중반으로 이제부터 격식차릴 곳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괜찮은 것으로 마련하려고 합니다.
여기 패셔니스타가 많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짧은 스커트는 입기가 거북해해요.
결혼식도 그냥 외출복 정도의 단정함으로 끝나지 옛날처럼 결혼식이라고 정장차림 하는 사람 잘 없더군요.
사실 그것도 평소에 입던 사람이 아니면 너무 부자연스러워 보이고..
다들 신랑 신부에게 집중하느라 남의 옷차림 보지도 않는데 괜히 나만 신경 쓰이는거죠.
전 삼주전 지인 결혼식에 그냥 집에서 외출용으로 입는 남색 원피스 입고 다녀왔어요.
결혼식에서 패션 너무 튀면 오히려 사람들 시선 받아 피곤해서 눈에 안띄는 차림새가 좋아요.
저두 님과 연령대 비슷합니다.
사진안찍으시면 단정하게만 입고가세요.
몸매되시면 원피스에 쟈켓 괜찮던데..
치마싫다시니..
블라우스 , 바지 ,쟈켓은 더우면 패스
세미정장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