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직장인데요 여직원 비율 10퍼센트 정도에요
이 조직사람들은 남녀불문하고 뒷담화가 장난 아녜요
물론 첫직장이라 타사와 비교는 할 수 없지만요.
앞에서는 절대 티내지않고 웃으면서 인사하다 돌아서면 가쉽과 루머...
흉도잘보고요 승진욕심도 다들 대단해서 모략과 암투도 비일비재에요
특히나 남초라 여직원이 유독 눈에 띄이기 때문에 무슨행동을 하던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관심이 훨씬 더 쏠리고
남직원들 앞에서는 더 신경써주고 배려해주는것 같아도(여직원이라서 배려받아야 한다고 절대 생각치 않고요 원하지도 않습니다)
뒤에서는 쟤가 누구랑 사귀네 누구한테 흘리고다니네 누가이쁘네 못생겼네 그런 뒷골목 수다부터
우리조직에 여직원 필요없다(심한경우 암적인 존재로 표현)라는 거시적 까대기까지 정말 말 많고요..
거기에 또 얼마없는 여직원들끼리 시기질투가 심해서 예쁘고 잘나간다 싶으면 엄청 씹습니다.. 싸가지없다고..
이러니 동료들 전반적으로 신뢰가 안가고 인간관계에 회의가 느껴지면서 사무적으로만 대하게 되는데요..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ㅜㅜ그래도 속마음 터놓을 동료 두어명은 있는데 거기에 만족해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년차직장인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4-09-10 23:40:33
IP : 39.7.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첫직장
'14.9.10 11:42 PM (39.7.xxx.143)여초에 있었는데 사람이 이래서 자살하나 싶었어요
남초에 옮기니 이상한넘도 있지만 그래도 살만하더라구요
숨쉬고 ...여초 아닌걸 다행이라 생각하세요2. 저 알아요
'14.9.11 2:21 AM (112.145.xxx.16) - 삭제된댓글앞에선 디게 배려해주는 척 하지만 가만 있다보면 여성혐오가 장난 아니거든요. 특히 잘난.여자에 대한 열등감ㅋㅋ
남자들 절대 겉만 보면 안 돼요.3. 남자들도
'14.9.11 8:22 AM (119.67.xxx.41)뒷담화 장난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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