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인들이 하나둘 떠나네요

..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4-09-10 21:35:14
죽음을 한반도 경험 안해봤는데
작년에 시할머니
추석에 큰아버지 부의듣고 멍해있는데
제 큰아버지랑 안면도 없는 시어머니가 갑자기 우시고
슬퍼하는거 보니 어머니도 80대 시아버지도 건강하셨는데
요즘 안좋으시고 남일 같지 않는지
저보다 더 슬퍼하시네요
친정부모님도 건강이 다들 안좋고
이분들도 언젠가 떠난다 싶으니 슬퍼요
영원히 이대로 옆에 머물다 한날 같음 싶네요
IP : 175.223.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4.9.10 9:59 PM (116.38.xxx.126)

    나이 오십가까워지니 여기저기 돌아가십니다.벌써 제 주위도 많구요.꼭 나이순이 아니라는거
    요새 절실히 느낍니다..우리도 이삼십년지나면 비슷하겠지요..이런게 인생이구나 싶어요.

  • 2. ㅇ ㅇ
    '14.9.10 10:08 PM (211.209.xxx.23)

    곧 제 차례도 오겠다 싶어요. 고통 없이 가고 싶어요.

  • 3. 시벨의일요일
    '14.9.11 1:15 AM (180.66.xxx.172)

    오십 넘으니 친구들도 가고 남편 친구들 가고
    막 가요.

    익숙해져야만 하겠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413 1억 8년동안 정기예금 들어놨으면 얼마 됐을까요? 12 아들만셋 2014/10/31 4,489
431412 몇kg 드럼이 우리집에 적당할까요? 7 세탁기 용량.. 2014/10/31 1,063
431411 불친절한 매장 한개씩 말해보아요.. 15 ㅇㅁㅇ 2014/10/31 3,864
431410 비행기 비동반 소아보호서비스(um)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4/10/31 1,925
431409 서울중구에 1 치과 2014/10/31 644
431408 할로윈인가 뭔가 짜증나지 않나요? 43 어보브 2014/10/31 4,490
431407 제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 엄마가 좀 .. 31 고민...... 2014/10/31 4,885
431406 일본에 쇼핑난민이 있더라구요 4 그냥 2014/10/31 2,311
431405 빵가루 어떻게 만들어야 좋나요 7 자밋 2014/10/31 1,496
431404 건강보험료 3 ..... 2014/10/31 1,292
431403 잊지못할 10월의 마지막날 7 마왕과 가을.. 2014/10/31 1,605
431402 서울, 춥나요? 6 춥나요? 2014/10/31 1,255
431401 그래도신해철씨 하늘에서 3 2014/10/31 1,035
431400 요즘엔 짠밍크베스트는 안입나요? ... 2014/10/31 683
431399 10·30 서민주거대책 집주인은 억소리 세입자는 악소리 전세난 2014/10/31 677
431398 마왕을 보내며 노래 한 곡.. 2 잘가요 마왕.. 2014/10/31 817
431397 대기업 파견직은 대우가 다를까요? 5 궁금해요 2014/10/31 4,152
431396 신해철.... 1 ㅠㅠ 2014/10/31 1,364
431395 ‘유신 긴급조치 위헌’ 사실상 뒤집은 대법원 2 세우실 2014/10/31 793
431394 결혼전 퇴직금 32 .. 2014/10/31 3,770
431393 결혼하지 말아야 할 남녀 댓글이 넘 차별적이에요 18 ... 2014/10/31 3,078
431392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4 ... 2014/10/31 1,097
431391 日 끌려간 14세 소녀들 70년 만에 '恨' 풀다 3 세우실 2014/10/31 853
431390 북한, 에보라 검역강화, 모든 입국외국인 21일 격리 진실 2014/10/31 525
431389 64평 아파트 도우미 비용 7 &&.. 2014/10/31 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