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인들이 하나둘 떠나네요

..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4-09-10 21:35:14
죽음을 한반도 경험 안해봤는데
작년에 시할머니
추석에 큰아버지 부의듣고 멍해있는데
제 큰아버지랑 안면도 없는 시어머니가 갑자기 우시고
슬퍼하는거 보니 어머니도 80대 시아버지도 건강하셨는데
요즘 안좋으시고 남일 같지 않는지
저보다 더 슬퍼하시네요
친정부모님도 건강이 다들 안좋고
이분들도 언젠가 떠난다 싶으니 슬퍼요
영원히 이대로 옆에 머물다 한날 같음 싶네요
IP : 175.223.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4.9.10 9:59 PM (116.38.xxx.126)

    나이 오십가까워지니 여기저기 돌아가십니다.벌써 제 주위도 많구요.꼭 나이순이 아니라는거
    요새 절실히 느낍니다..우리도 이삼십년지나면 비슷하겠지요..이런게 인생이구나 싶어요.

  • 2. ㅇ ㅇ
    '14.9.10 10:08 PM (211.209.xxx.23)

    곧 제 차례도 오겠다 싶어요. 고통 없이 가고 싶어요.

  • 3. 시벨의일요일
    '14.9.11 1:15 AM (180.66.xxx.172)

    오십 넘으니 친구들도 가고 남편 친구들 가고
    막 가요.

    익숙해져야만 하겠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880 아들의 평생 안고가야 할 상처를 들여다봐주세요(지역아동센터사건).. 1 길막음 2015/01/18 2,230
457879 극장에 갔더니 뭐지 2015/01/18 636
457878 잠원동 한신 40평대 어느게 좋을까요? 9 매매 2015/01/18 3,545
457877 가장 심란한 천국! 2 ... 2015/01/18 1,025
457876 아이오페 홈쇼핑 홪ㅇ품 1 홈쇼핑 2015/01/18 1,998
457875 청주 아파트 큰 화재났다는데 요즘 왜이래요 ㅜㅜ 3 옴마야 2015/01/18 2,903
457874 망원시장 이용기 12 ... 2015/01/18 5,309
457873 영어 표현 좀 봐주세요;; 3 ㅇㅇ 2015/01/18 703
457872 DMZ, 전쟁의 상흔에서 평화의 상징으로(1편) 스윗길 2015/01/18 449
457871 30대 중반 넘겼는데 결혼하기 전까지 노화 지연시키려면요 18 ... 2015/01/18 8,044
457870 천주교 성서공부 해보고 싶어요 19 질문 2015/01/18 2,754
457869 오늘 첨 알았네요 2 오로라 2015/01/18 1,141
457868 어디로 이사갈까요? 9 어디로 2015/01/18 2,149
457867 울산 어린이집서맞아죽은 23개월 성민이 8 참맛 2015/01/18 1,998
457866 여행사 여행상품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을 해주나요? 10 현금결제.... 2015/01/18 1,946
457865 약과랑 찹쌀약과가 다른건가요? 크하하하 2015/01/18 654
457864 생야채를먹으면 가스가차요 3 야채 2015/01/18 2,313
457863 부인한 요리외엔 암것도 못해먹는 남편 9 눈물나요 2015/01/18 2,192
457862 의미없는 편가르기 16 아이고 의미.. 2015/01/18 2,064
457861 미소님 곡물세안제 아시는분 계실까요? 1 세안제 2015/01/18 739
457860 반대하는 결혼 3 pumpki.. 2015/01/18 1,758
457859 횡성 43중 추돌사고 첫번째 차량 25 발암주의 2015/01/18 18,359
457858 로라 메르시에...백화점에 매장 있나여 3 애ㅏㅗ 2015/01/18 2,624
457857 요즘 개신교가 왜 이리 범죄에 많이 등장하죠? 3 그알 2015/01/18 890
457856 손톱이 길면 위생적일 수가 없네요 7 ... 2015/01/18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