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닌척 하지만 사는 건 참 힘든 듯

---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4-09-10 20:30:27

저도 직장에서 야심을 불태우기도 하고 자신만만하게 나서기도 하고

이일 저일 배우고 바쁘지만

가끔은 사는 게 비루하네요...

정말 옛날 어른들 말, 자식때문에 산다....는 것이 실감이 나기도 하고

자식은 의무니까요. 빚이라고 해야되나..

몇년전에 유명한 외국 영화배우인가 감독인가 이혼해서 혼자 자식키우다가

자식이 대학에 들어가고 난후 자살했다는 기사읽었어요

사실은 그전에 자살하고 싶었는데 아들때문에 미루었고 대학까지 갔으니 이제는 간다 뭐 이런거였는데

그 아들은 어느정도 교감이 있었나봐요, 아버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이해가 가요

우리 시어머니 맨날 삶이 지옥이다 그러시는데...전염이 되었나..

IP : 220.72.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네들
    '14.9.10 8:57 PM (175.195.xxx.86)

    맨날 "죽어야는데 자꾸 안죽어서 니들만 고생시켜" 그러시면서 아주 장수 하시던데여.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높아서지 자연사하면 오래 살겁니다.

  • 2. 시어머니의
    '14.9.10 10:33 PM (210.216.xxx.204)

    부정적 기운이 전염됬네요 님 우울증 같아요 병원 함 가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904 근데 왜 바람난 남편들은 상간녀가 자기의 돈 말고 자기 자체를 .. 30 .... 2014/10/12 15,718
424903 죽을만큼 힘들었을 때 힘을 준 음악 9 나도 2014/10/12 2,040
424902 다단계로 친구를 잃었어요..ㅠㅠ 3 .. 2014/10/12 3,487
424901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6 ㅇㅁㅂ 2014/10/12 2,842
424900 끝까지 간다..라는 영화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도저히 못보겠.. 4 2014/10/12 1,444
424899 다른 사람에대한 촉이 길러진다는것 3 ㅇㅇ 2014/10/12 2,618
424898 메리 램 수필 좀 보고 싶지만.. 1 jjk 2014/10/11 479
424897 소액으로 부동산투자 궁금해요 14 부동산 2014/10/11 3,558
424896 (결혼전) 연애 몇번 해보셨나요? 2 과연 2014/10/11 2,424
424895 일과 여가 ^^ 2014/10/11 344
424894 김필..... 2 2014/10/11 1,927
424893 내일 날씨... 칠부니트만 입으면 추울까요? 1 코디 2014/10/11 557
424892 상영작 추천해주세요 중학생 2014/10/11 251
424891 아까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본 아기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4 TV 2014/10/11 1,150
424890 혹시 이 썬글라스 아시는 분.... 썬글필요해 2014/10/11 508
424889 밑에 오트밀 보니 궁금한 시리얼이 있어요 8 칠문 2014/10/11 1,873
424888 다이어트 식단 배달해서 직장에서 드신분? 3 다요트 2014/10/11 1,396
424887 얼굴시트팩이요 8 얼굴팩 2014/10/11 3,747
424886 합창단 3 중1쉑퀴맘 2014/10/11 645
424885 약사님 계시면 처방약좀 알려주셔요^^ 3 부탁드려요... 2014/10/11 1,307
424884 온화한남편 감정이 쌓여서 폭발하는 경우있나요? 8 부부소통 2014/10/11 2,100
424883 또 돌아왔나봐요 짜고 치는 고스톱 글들... 3 ... 2014/10/11 1,283
424882 바디로션 냄새가 견디기 힘들어요 9 ... 2014/10/11 3,626
424881 기차표 이거 가능한가요? 4 ... 2014/10/11 642
424880 아이가 희귀병일지도.. 4 뽕남매맘 2014/10/11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