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리세가 보고 싶어요

--..... 조회수 : 3,908
작성일 : 2014-09-10 17:40:47
이리 허망하게 갔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위탄에서 실력이 아닌 얼굴로 한다며 온갖 욕을 먹었어도 보란듯이 꿋꿋이 노력해서 많이 응원했고 작년부터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하게 되어 응원했는데 이리 된게 믿기지 않아요

과한 노출의상 입지 않고 밝게 웃으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 더는 볼 수 없네요
일주일 사이에 이게 뭔지...
그 사고만 아녔음 추석때 가족들이랑 홍콩간다고 했다는데 거기도 못가게 되고 많이 안타깝고 보고 싶어요
IP : 125.177.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0 5:45 PM (39.121.xxx.28)

    저도 위대한 탄생 그 과정을 다 봐서인지 더더욱 안타깝고 그렇네요.
    아는 아이가 그리 된듯해서 믿기지않고 허망해요.
    순하고 참 착해보였는데...
    정말 신은 없나봐요...

  • 2.
    '14.9.10 5:46 PM (211.211.xxx.105)

    전 관심 없고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죽었다는게 너무 불쌍하고 안돼서 가슴이 아프더군요
    남편도 관심 없는데 어제 죽었단 기사를 처음 보고
    너무너무 불쌍하다고 그러대요
    참 착하고 좋은 사람 같아 보였거든요
    살아남은 다른 멤버들도 얼마나 상처로 힘들지..
    똑같이 안됐어요

  • 3. **
    '14.9.10 5:52 PM (119.67.xxx.75)

    엄마가 되고보니 자식잃은 부모들의 애끓는 심정이 어떨지 더 와 닿아요.
    자식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 목숨을 내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 4. 그럼요
    '14.9.10 5:54 PM (122.36.xxx.6)

    남아있는 가족과 동료 얼마나 힘들겠습니다까
    부디 부디 서서히 평온해지시길

  • 5. ..
    '14.9.10 6:02 PM (61.98.xxx.247)

    다이빙프로에 나왔을때 엄청 열심히 연습 하고 다이빙대에서 떨던 모습..
    멋지게 다이빙 후 나와서 기뻐하던 순진한 미소가 자꾸 생각 나네요.수영복
    조차도 참 얌전한 느낌으로 입는구나 싶을 정도로 참신해보였는데..그 프로
    문제 많아서 폐지 된건 잘 됬지만..전 그때 권리세 착한 모습들이 인상 깊어서
    더 슬프네요.

  • 6. ㅇㅇ
    '14.9.10 6:08 PM (121.130.xxx.145)

    지금 사진 다시봐도 어쩜 그리 해맑게 웃는 지.
    아기같이 뽀얀 젖살하며... 저도 그 웃음 다시 못본다니 슬퍼요.
    팬도 아니었고 관심도 없었지만 어쩌다 사진만 봐도 기분 좋았던 아가씬데...

  • 7. 솔직히
    '14.9.10 6:15 PM (223.62.xxx.16)

    진짜 잉여인생들은 그럭저럭 살아가고 착하고 총기있는
    노력하는 젊은이가 가버리니 안그래도 염세적인데
    100세의 비밀 이런다큐만 나와도 짜증나더군요
    리세양 잊지않을께요

  • 8. 안타까워
    '14.9.10 6:35 PM (61.102.xxx.170) - 삭제된댓글

    정말 연예인답지 않게 너무 참하고 착하고 재능있고.. 공부도 잘했다 하고.. 뭐든지 열심히 열정을 갖고 하는 젊음이던데.. 꽃도 못피워 보고 가서 너무 안타까워요.
    뭘해도 성공했을 사람인거 같아 제3자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그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지...

  • 9. 저는
    '14.9.10 6:41 PM (61.106.xxx.214)

    장자연이 그리워 죽겠어요. ㅠㅠ
    불쌍한 자연이...
    연예인이 되려고 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죽지도 않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

  • 10. 아파요
    '14.9.10 6:45 PM (118.91.xxx.51)

    직접 본적도 없도 매체를 통해서 보았던 아가씨였는데 왜 이리 가슴이 칼로 후비듯 하는지 모르겠어요.
    위탄할때 그 열정적으로 노력하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너무 아까워요...

  • 11. 리세
    '14.9.10 10:04 PM (121.162.xxx.218)

    저두 추석휴일내내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있어요. 정말 노력파에 재능이 많은 아이였는데 안타까와요. 순수한미소와 마음, 열정, 미모또한 출중하고 너무 아까운 인재가 갔어요. 우리도 그런데 가족들은 얼마나 미어질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 뭘해도 될거같은
    '14.9.10 10:48 PM (190.92.xxx.20)

    아이란 말이 맞는거 같아요.
    뭐든지 열심히 했을거 같은아이..
    저는 뒤늦데 위탄에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부르는 권리세를 봤는데.
    안타까워서 혼났어요.발음지적당하면서도 노력하는 모습과 그 해맑은 미소와 말들...
    그 일주일전으로 돌릴수만 있다면......
    평소 일때문에 같이 있지도 못했던 가족들은..정말고 하늘이 무너지는 마음일거 같아요.
    권리세양..부디 이세상의 모든거 놓고 마음 편히 영면하길..

  • 13. 위탄때부터
    '14.9.11 12:46 AM (58.121.xxx.118)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한 연예인이 아니라, 위탄때부터 쭉 성장과정과 피나는 노력의 과정들을 모두 지켜봤기에 여느 연예인이 죽은것보다 더 가슴아프고 애틋한것 같아요!!!

  • 14. 지금
    '14.9.11 2:13 AM (221.147.xxx.88)

    그 엄마의 맘은 얼마나 아프실지..ㅠ_ㅠ

    리세양은 예쁜 천사가 되었을것 같아요~

    보고 있는 사람까지 기분좋게 만드는 예쁜 미소천사 리세양 고마웠고 기억할게요~

  • 15. 그럼
    '14.9.11 10:3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위탄때부터 봐와서그런지 너무 아깝고 속상하고 맘아파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40 운동 매일 하다가 이틀에 한번 하면 살찌지 않나요? 6 운동 2015/07/16 2,696
465039 여름에 도시락 가지고 다니는분들?? 6 궁금 2015/07/16 4,696
465038 상류사회 유이 눈말이에요 18 포보니 2015/07/16 10,780
465037 남자의 권태기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1 ... 2015/07/16 2,079
465036 이사하려는데요 일의 순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ㄱㅇㄴㅇ 2015/07/16 1,443
465035 검경의 압수수색과 기소 만발 압수수색+기.. 2015/07/16 424
465034 [단독] '여성 혐오' 당신도 빠져들고 있다 7 세우실 2015/07/16 1,445
465033 스펙 별로인 사람들 모인 직장일수록 28 좀 그런데 .. 2015/07/16 9,318
465032 단독 실비 생명과 화재중 어느곳에 넣을까요?? 4 실비 2015/07/16 1,613
465031 딸 이름으로 윤슬..어때요? 순우리말이예요. 29 순우리말 2015/07/16 7,970
465030 중등 여학생 여드름 치료 어찌할까요? 11 곰보 2015/07/16 2,373
465029 락스 넣고 무세제 통세척했는데 2 2015/07/16 4,445
465028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알려주세요~~ 머리결 2015/07/16 3,970
465027 대법원이 원세훈을 유무죄 판단 않한건..무죄확신이 없었다는뜻 4 국정원대선개.. 2015/07/16 934
465026 오늘의 tv 앱 없어졌나요? 6 어플 2015/07/16 2,704
465025 부산에서 제일 소송잘하는 로펌은 어느 회사인가요? 2 법률 2015/07/16 1,477
465024 왕초보 엑셀질문요. 3 음정말 2015/07/16 888
465023 대치동 아파트 관련 8 재건축 2015/07/16 2,902
465022 당신이 궁금했던 ‘국정원 해킹사건’ 핵심만 추렸습니다 3 샬랄라 2015/07/16 817
465021 오늘 날씨 시원 하지 않아요? 8 2015/07/16 1,477
465020 중2 남아 아이들끼리 워터파크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3 중2맘 2015/07/16 1,098
465019 식당 아줌마 (중국교포)도 200원 준다는데 힘들어도 할만하지 .. 19 교포가훨씬열.. 2015/07/16 4,077
465018 결국 원세훈 법정 구속은 쇼였네요 5 심마니 2015/07/16 1,449
465017 고3 수시 컨설팅 1 고3맘 2015/07/16 1,945
465016 오스트리아 빈에서 꼭 해야할 것 추천해주세요 18 오스트리아 2015/07/16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