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자의 여친이 제 카톡 친구로 보이네요

까칠우먼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14-09-10 15:51:35
어제가 일방적으로 황당한 이별당한지 딱 한달입니다.
남자가 출장간다하고 여자랑 여행간 사진 카톡 플필에 올려 놓고 이별 ...이후로 전혀 연락없이 지내고 , 배신감에 힘들게 지내고 조금씩 잊혀진다 생각하고 지내는 찰나... 어제저녁에 카톡 친구추천 목록에 갑자기 전남친이 여행가서 플필에 올린 사진이 보이고(꿈에서도 보여서 괴로웠던사진 또 보게 되었네요) 친구추천 목록에 뜨는겁니다.

같이 여행갔던 여자가 제 전화번호를 저장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몇시간 후에 플필 사진은 바뀌어 있더군요.

이건 무슨상황일까요?
한달이나 지나서 그여자가 왜 제전번을 알고 저장한건지 잊혀졌던 시간이 또다시 원점으로 간거 같아 심란해집니다.
난 아무것도 할수도 ...할것도 없음에 답답합니다.
IP : 61.106.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나리오
    '14.9.10 3:55 PM (182.226.xxx.10)

    그 사이 그 남자는 새여친에게 의심을 살 만한 행동을했고
    새여친은 혹시나하는 생각에 님전번을 저장..
    아마 그 남자가 님 번호 안 지운 듯.
    정작 님한테 연락온건 없으니 그 남자의
    의심 살 만한 행동에는 제3의 여자가 있을지도.
    아님 가볍게 즐기러(클럽이든 소개팅이든) 시도했을 수도 있고.
    애초에 님이랑 제대로 끝낸거도 아니고 양다리 중에 거짓말하고 여행간 놈

    결론은 잘 헤어졌군요

  • 2. 길게 뭐 생각하고 분석말고
    '14.9.10 4:56 PM (58.230.xxx.198)

    프로필에 똥차버렸으니 포르쉐왔다 식으로 한마디 남기고 차단시켜 버리세요. 미련 가질 건덕지도 없습니다.

  • 3. 윗분말에 동의
    '14.9.10 6:23 PM (203.226.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새여친에게도 님에게처럼 하나보네요.
    벌써부터 딴짓;; 저런 남자들은 계속 상대 바꿔가며 그러는듯. 지금 당장은 답답하시겠지만 정말 잘헤어졌다고 생각할 날이 올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24 마테라테,,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2014/09/10 1,455
415923 입시, 때가 되면 다 이해되겠죠?^^; 7 어렵다 2014/09/10 2,229
415922 시어머니가 참 편하게 해주세요 5 맘편한게장땡.. 2014/09/10 2,932
415921 시집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르세요? 2 햇살가득 2014/09/10 1,504
415920 김발로 동그랑땡 말아서 부치는 신세계 10 신세계 2014/09/10 5,600
415919 영월 송어회집 추천바래요~ 6 송어회 2014/09/10 2,253
415918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9 고3맘 2014/09/10 3,362
415917 [조선]이 전한 '세월호 진저리' 민심 출처, 역시나 3 샬랄라 2014/09/10 1,505
415916 돈은 이럴 때 쓰는 거 맞나요? 2 망신 2014/09/10 2,261
415915 위로가 되는 음식 뭐 있으세요? 81 파김치 2014/09/10 12,159
415914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2014/09/10 3,116
415913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2014/09/10 3,070
415912 시어머니 빚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답좀주세요 6 근심 2014/09/10 2,676
415911 이별통보후 연락없는.. 12 궁금 2014/09/10 8,600
415910 정치 입문이 목적인 식당 주인 6 .. 2014/09/10 1,962
415909 5세 아이 안경 4 원글 2014/09/10 1,355
415908 수시 이과 논술전형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4/09/10 2,503
415907 다시다, 미원 없이 나물류 맛 어떻게 내나요? 34 다시다 2014/09/10 6,159
415906 젊은 뇌출혈 4 이궁 2014/09/10 3,285
415905 이런 남동생~!제가 나쁜 누나인가요? 7 결혼안한 남.. 2014/09/10 2,775
415904 바리스타 취업 잘 되나요? 5 커피중독자 2014/09/10 3,968
415903 ‘일베의 폭식투쟁’ 패륜과 야만 키운 건 ‘보수의 침묵’ 3 샬랄라 2014/09/10 1,997
415902 척추교정 하는곳 1 부산 2014/09/10 1,476
41590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0] 유체이탈...박정희 찬양...중.. lowsim.. 2014/09/10 998
415900 얼마전 자게에 어떤분이 커피믹스 추천해주셨는데.. 17 커피 2014/09/10 5,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