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10년차인데 아이없는 신혼일 때는 시부모님이 이름으로 부르시다가 아이 생기니까 호칭이 너무 이상해졌어요.
가끔은 큰애로 부르시기도 합니다만, "애기어매" "야" "너"라고 부르실 땐 짜증이 확 돋네요.
길가던 아기엄마 부를때의 애기어매는 뭔지? 이 호칭이 제일 자주 부르시는데 너무 싫어요.
동서도 그렇게 부르시니까 헷갈리기도 하고요
남편도 가끔 남에게 저를 지칭할때 애기엄마라고 해요
이 호칭 잘못된 것 아닌가요?
심지어 저의 엄마 안부 물으실때도 "느이 엄마" 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