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고3맘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4-09-10 12:13:28

진학사 싸이트 눈 빠지도록 쳐다보다 답이 안나와 82님들께 달려왔습니다 ㅠㅠ

지방 광역시 일반고 이과 남학생입니다.

일반고라도 빡센 편이라 내신이 잘 안나와서 정시만 생각하다가

여름방학 때부터 자소서 준비하고 뒤늦게 부랴부랴 수시원서 준비 중입니다.

내신은 국영수과 2.5 정도이고 9월 모의고사는 3 2 3 2 나왔네요.

담임선생님께서는 상향지원으로 서성한 학생부종합이나 논술 3개 정도,

중경 1~2개, 안정지원으로 지방국립대 1~2개 권하십니다.

자소서를 잘 썼다고 칭찬 받았고 논술은 따로 준비한 건 없습니다.

원하는 전공은 기계공학이나 유사학과 쪽이고 서울 소재 학교를 가고싶어하는데 부모 입장은 지방 국립대가 낫지 않을까 속으로만 생각 중입니다.

작은 정보라도 주시면 감사히 듣고 참고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IP : 59.21.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중독자
    '14.9.10 12:15 PM (180.66.xxx.172)

    지방대 비추요. 수시 거기 썼다가 될 경우
    애가 진짜 비참하게 빠져요.

    그냥 좋은데 써주세요.
    안정권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부적응해서 외국간 애들 몇 봤어요.

  • 2. 그런데
    '14.9.10 12:23 PM (119.14.xxx.20)

    아무리 이과이고, 또 3월 아닌 9월 모의 결과라 해도 성적이 좀 부족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무리 요즘 지거국이 몰락했다 해도 안정권이려면 내신이나 성적이 좀 더 좋아야 할 듯 싶습니다만...

  • 3.
    '14.9.10 12:40 PM (59.11.xxx.157)

    말씀하시는 곳 모두 상향-소신 선이라고 생각됩니다

  • 4. 작년
    '14.9.10 1:08 PM (121.162.xxx.143)

    고3이과 수험생 엄마인데요.
    내신 2.5 면 학생부로 서울에서 쓸곳이 없어요.서성한은 정말 초상향이에요.
    논술도 정말 꾸준히 준비하지않은한 힘들어요.
    저희아이는 고3들어와서 논술은 포기했어요.
    자소서는 워낙 아이들이 잘쓰고 배점이 크지 않는다고 하던데..잘생각해서 판단하시길..
    아는아이가 지방에서 내신2.5정도로 논술전형 홍대 전기 들어갔어요

  • 5.
    '14.9.10 1:40 PM (116.39.xxx.34)

    제 딸은 문과3학년이라서 저도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았는데
    이과는 잘 모르겠지만요.
    취업한 학생들이 모두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지방국립대 가라는 것이었어요.
    집이 서울이면 모르지만 지방이면 기업에서 지방출신 뽑기도 하고 근무도 지방이니까 더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싶어하지만 취업생각하면 꼭 국립대 가기를 추천합니다.
    위에 글 쓰신 분들도 같은 의견 보이네요.

    제 걱정해야 하는데 .. 문과는 답이 안보입니다..

  • 6. ..
    '14.9.10 2:27 PM (121.138.xxx.73)

    담임쌤..입시초짜쌤 아니신지..요?
    서성한 학생부종합..1.5대도 붙지못하는 전형인데...요ㅠㅠ
    더구나 모의3232면 평균2.5
    이과 수학,과학 1이 하나도 안나옴 건동홍도 어려워요.
    수능후 아무리 논술 빡쎄게 돌려도 수학 수능점수 저정도면..논술전형보다 정시에 올인하셔야합니다.
    입시 2년차되니까..눈에 보이네요.

  • 7. ...
    '14.9.10 2:41 PM (121.145.xxx.192)

    서울은 건홍동 정도도 어렵고
    지거국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부산대나 경북대는 어려울 듯.

  • 8. 원글입니다
    '14.9.10 4:27 PM (59.21.xxx.71)

    댓글 주신 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무리 수시지만 담임샘께서 너무 상향 지원을 권하시는 것 같아 걱정이 돼서 문의 드렸네요
    (참 9월 모의고사 국어는 2등급이네요)
    상담 전엔 지방국립대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리둥절해서요
    아이에게 댓글들 보여주고 좀 더 찬찬히 의논해 보겠습니다^^
    고3 어머님들 모두 힘내시길~~

  • 9. 논술최저
    '14.9.10 7:20 PM (14.52.xxx.59)

    이과는 국어 거의 안 들어갑니다
    수과 조합으로 들어갑니다
    말씀하신거 상향이고...현실은 만만치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18 웨딩드레스에 대한 간단한 설문 하나 부탁드릴게요 rnjsfr.. 2014/12/01 468
440717 담뱃값 인상 稅收 증가 2조8000억이냐 5조냐 2 세우실 2014/12/01 452
440716 김어준 총수 목소리들으며 2 파파이스 2014/12/01 1,066
440715 말이 안돼요... 6 2014/12/01 1,692
440714 일원동 앞으로 어떨까요 8 전망 2014/12/01 3,040
440713 하루에 먹는 영양제.. 이 정도가 많은 건가요? 4 영양제 2014/12/01 1,326
440712 후아유 집업티 지금 35000원 하는데 어때요? 2 ㅇㅇ 2014/12/01 1,010
440711 남이 칭찬 받는것에 초연하시나요? 9 시기 or .. 2014/12/01 1,862
440710 평소 잘 먹지도 않던 만두를 샀네요 5 삼둥이 2014/12/01 1,819
440709 김태현이라는 방송인이 키우던 개를 귀찮다고 봉지에담아 한강에 버.. 12 진짠가요 2014/12/01 5,503
440708 내년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될 듯 10 살기 힘들다.. 2014/12/01 3,839
440707 비*고 왕교자랑 왕만두랑 비슷한가요? 5 .. 2014/12/01 1,467
440706 중학생 엄마들 많이 가는 사이트 3 중딩맘 2014/12/01 1,958
440705 스트레스쌓이니까 과자가 더 땡기네요 2 탄수화물중독.. 2014/12/01 666
440704 죄를 지은 사람이 3 권선징악 2014/12/01 829
440703 chage&aska듣는데 오늘 날씨랑 잘어울리네요. 1 ;;;;;;.. 2014/12/01 331
440702 입술이 자꾸 트고 갈라져서 아파요.ㅠ 14 베베 2014/12/01 2,008
440701 이제 봤는데, 최지우씨 정말 이쁘네요. 20 삼시세끼 2014/12/01 6,209
440700 대학병원이 일반치과보다 비용이 더 들겠죠..??? 4 ... 2014/12/01 1,007
440699 배란기 또는 생리 식욕 2 ㅇㅇ 2014/12/01 3,131
440698 깨끗한 집,맛있는 식사가 중요하게 느껴져요 90 살림 2014/12/01 17,915
440697 실질임금 2분기 연속 0%대…마이너스 임금 시대 오나 3 죽은기자의사.. 2014/12/01 680
440696 윤은혜 대체 비결이 뭘까요? 48 .. 2014/12/01 28,622
440695 '미친 전셋값'에도 집 안사는 이유는? 세우실 2014/12/01 1,116
440694 여성옷38사이즈면 55,66,77중 뭔가요?? 5 .. 2014/12/01 1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