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피중독자
'14.9.10 12:08 PM
(180.66.xxx.172)
여럿이 먹는 감자탕이요.
2. 그럼
'14.9.10 12:11 PM
(1.246.xxx.85)
저는 카페라떼~
3. ......
'14.9.10 12:11 PM
(182.230.xxx.185)
얼큰한 탕 한 숟갈에 건더기 걸쳐서 뜨거운 목넘김에 스트레스는 땀으로 빠져나갈듯요 ^^
4. ..
'14.9.10 12:13 PM
(116.121.xxx.197)
김이 솔솔나게 뜨거운 하얗고 윤기 자르르한 백미밥에 알타리 무김치가 지금 최고네요.
5. 배부른건 싫고
'14.9.10 12:15 PM
(125.181.xxx.174)
진한 커피요 .
아직 내겐 커피가 있다 이생각으로 어쩔땐 위로가 되요
해가 질 무렵이면 제가 만든 칵테일도 좋아요
6. 커피중독자
'14.9.10 12:15 PM
(180.66.xxx.172)
도피오 한잔 가득 찐하게.
7. 저는
'14.9.10 12:20 PM
(14.32.xxx.45)
어묵탕이요...
8. 브낰
'14.9.10 12:21 PM
(24.209.xxx.75)
저도 커피 중독이지만, 커피는 음료고요.
제 소울 푸드는,
삼겹살 넉넉히 들어간 자작한 김치찌개입니다.
9. --
'14.9.10 12:22 PM
(115.21.xxx.34)
저의 소울푸드는.............
따뜻한 커피요.
10. ...
'14.9.10 12:26 PM
(221.152.xxx.96)
커피요
아침도 점심도 굶고 커피만 마시고 있네요
11. ~~
'14.9.10 12:28 PM
(58.140.xxx.162)
모카크림케잌이나 메이플시럽 밥숟가락으로 먹으면 기분 조아요^^
12. 여기가천국
'14.9.10 12:29 PM
(219.240.xxx.9)
그맘이해해요. 저도 아직 후유증에 커피숍가서 커피한잔이 간절하네요. 집에선 느낌이 안와요
명절후엔 셀프위로시간이 필요해요 ㅎㅎㅎ
13. ^_^
'14.9.10 12:29 PM
(121.162.xxx.53)
초콜릿이요.
14. 영이
'14.9.10 12:30 PM
(211.63.xxx.151)
밭에서 갓 캐내어 찐 땅콩요 추억의 맛이지만 아무때나 먹을수는 없네요
15. ....
'14.9.10 12:31 PM
(182.230.xxx.185)
국 한 그릇 음료 한 잔 따뜻한 차 한 잔에도 위로 받을수 있고
위로를 찾는 다는 건..참 좋네요
16. 꼭 사는 걸로
'14.9.10 12:31 PM
(118.37.xxx.84)
사먹는 바닐라 라떼요.
피곤할 때 한 잔 사서 냄새 먼저 맡고
한 모금 마시면 피로가 싹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17. ...
'14.9.10 12:34 PM
(211.108.xxx.188)
토마토에 있는 채소 다 쓸어넣고 올리브유 둘러 익히다가 물 붓고 파스타면 뚝뚝 분질러 넣어서 푹~ 끓인 스튜(?)요. 스튜가 아니라 무슨 이름이 있던데 잊어버려서 그냥 스튜라고 불러요;; 한겨울에 가득 끓여놓고 후후 불어가며 떠먹으면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요.
18. 저도 카페라떼요~
'14.9.10 12:34 PM
(116.41.xxx.233)
맛난 카페라떼 한잔이요..ㅎㅎ
19. 눈물나는날엔
'14.9.10 12:40 PM
(39.7.xxx.192)
매운떡볶이...
20. ...
'14.9.10 12:42 PM
(124.49.xxx.100)
며칠 전에 갑자기 순대국 먹고 왔어요. 저 잡고기 안먹어서 국물만 떠먹는데 뜨듯하니 좋더라고요.
21. 커피요
'14.9.10 12:44 PM
(223.62.xxx.119)
커피없음 우찌살까싶네요~~
22. 전
'14.9.10 12:59 PM
(122.40.xxx.41)
엄마가 해주는 수제비요
23. ...
'14.9.10 12:59 PM
(182.230.xxx.185)
댓글읽다보니 맘이 훈훈해집니다,,
24. 저는
'14.9.10 1:07 PM
(123.143.xxx.140)
김치국밥이요^^ 멸치 다시 우려서 김치 넣고 찬밥 넣고 푹 끓여 먹어요. 어릴 때 추운 겨울날 엄마가 끓여주시곤 했는데, 감기몸살기운 있으면 혼자서도 후루룩 끓여 먹어요.
25. ㅡㅡㅡㅡ
'14.9.10 1:08 PM
(115.161.xxx.18)
명동교자였는데....ㅜㅡ
26. 라떼...
'14.9.10 1:10 PM
(76.126.xxx.7)
따뜻한 라떼 한잔 마시고 기운을 냅니다.
배고플때도 마시고, 기분이 다운될때도 마시고…
저에게는 라떼에요… ^^
27. 겨울새
'14.9.10 1:15 PM
(218.52.xxx.186)
갓 소를 박아넣은 오이소박이요
초등 어린시절 엄마가 항상고플때 일을하셔서
한달에 딱두번 쉬셨는데 엄마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수 있다는 기쁨이 충만했죠
늦은봄부터 늦여름 동안은 수돗가에서 싱그러운
오이냄새를 풍기며 그걸 해주셨는데
그 풍경과 냄새가 아직도 행복한 기억이에요
지금도 오이소박이는 쳐다만봐도 기분좋아요
꽃보다더...
28. 저는
'14.9.10 1:18 PM
(39.7.xxx.34)
겨울엔 호떡이
사시사철 떡볶이
그리고 hot or ice americano^^
29. 무수리
'14.9.10 1:19 PM
(121.130.xxx.145)
무수리가 되고 나니
그저 남이 해준 밥, 내가 손하나 까딱 안 하고도 받아 먹을 수 있는 밥이면 위로가 됩니다.
근데 제가 움직여 밥 해먹으니 알잖아요. 그 수고를.
그러니 남이 해줬다해도 딱 받아먹고 손 하나 까딱 안 할 수가 없는지라
(친정엘 가도 엄마가 해주시면 같이 차리고 설거지라도 해야죠.)
그냥 돈 내고 사먹는 게 최곱니다.
한 마디로 외식이요.
배달식도 뒷처리 해야하니 그냥 외식. ㅜ ㅜ
30. ᆢ
'14.9.10 1:21 PM
(203.226.xxx.62)
저는 초밥과 모밀요
그렇지 않아도 방금 배부르도록 먹고 왔어요 안 그럼 미칠 것 같아서요
신랑은 이제 됐지? 그러곤 당구장으로 내뺐네요 ㅎ
31. ...
'14.9.10 1:22 PM
(182.230.xxx.185)
겨울새님 댓글은 그림이 마구 그려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ㅠ
추억의 향기까지 더해진 오이향은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32. .........
'14.9.10 1:24 PM
(182.230.xxx.185)
모두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어요
33. ᆢ
'14.9.10 1:36 PM
(119.214.xxx.86)
맥주요~이것도 음식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온리~맥주여요
오늘도 몇시간 출근했다가
퇴근하는중인데 스트레스 쌓이고 위로받고
싶은지라 시원한 맥주 한캔이 그리워요 ㅠㅠ
34. ...
'14.9.10 1:36 PM
(218.232.xxx.86)
저는 치킨이요
솔 푸드에요..
35. 먹고 싶다
'14.9.10 1:42 PM
(116.39.xxx.34)
맥주와 커피예요
몸이 점점 나빠져서 맥주 먹을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아 슬퍼지네요
36. ..
'14.9.10 1:58 PM
(210.205.xxx.212)
저도 핫초콜릿! 완전 진~한 핫초콜릿 마시면 피로가 싹 가시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죠
37. 빵과 커피
'14.9.10 2:17 PM
(14.32.xxx.157)
특히 아침 샤워 후 먹는 샌드위치와 블랙 커피요.
그리고 칼칼한 김치찌개나 짬뽕, 해물탕이요~
먹고 있음 넘 행복해요~~
38. 찌게....
'14.9.10 2:20 PM
(222.237.xxx.149)
멸치육수에 끓인 감자찌게나 두부찌게요. 얼큰하면 더 좋고요.
옛날에 엄마가 추운 겨울날 아침이면 보글보글 끓여주셨죠.
39. ..
'14.9.10 2:22 PM
(112.168.xxx.253)
저의 소울푸드는 비빔국수와 아이스 라떼요~ 한때 매일 먹은적도 있다능..-- 스트레스 마니 받던 시절..
저도 코코아 가끔 먹는데 카오리나 라는 스위스 코코아가 참 맛있더라구요~~^^
40. 커피
'14.9.10 2:24 PM
(114.201.xxx.232)
저처럼 라떼나 커피 좋아하시는분들 많아서
다행 ㅎ
41. 커피맛사탕
'14.9.10 2:44 PM
(61.84.xxx.57)
콩나물해장국....새우젓과 날계란을 곁들인. 인심 좋은 주인이 덤으로 주는 밥 반 공기
간장에 비벼 먹는 콩나물밥
42. ᆢ
'14.9.10 2:45 PM
(114.203.xxx.44)
-
삭제된댓글
희한하게 추석때가 되면 송편이 먹고싶어져요
시댁에 다녀왔지만 날이더워 그런지 차례지내고 점심때 먹으려고보니 쉬었더라구요ㅠ
돌아와서는 맘이 헛헛하고 쓸데없는 말한건없나 신경쓰느라 지쳤더니 뜨거운 갈비탕 생각이나 아침에 나가 가까운 유명한 식당에가서 포장해와 땀흘리며 먹었더니 몸이 개운해졌어요
아직도 솔잎 붙어있는 송편 먹고싶은 미련이 남네요
떡집도 다 끝났겠죠?
43. ..
'14.9.10 3:05 PM
(39.113.xxx.34)
어릴때 먹은 연탄불에 굵은소금 뿌려서 석쇠에 구운 갈치하고 시락국요...
뭔가 따뜻해지는 음식이에요.
어릴적 밖에서 놀다가 문득 주위가 어둑해져서 서둘러 집에 오는길... 집집마다 저녁준비하느라 된장찌개냄새 나고 생선굽는 냄새가 나는 길을 서둘러 뛰어서 집에 가던어린날이 생각납니다..
44. ...
'14.9.10 3:06 PM
(182.218.xxx.120)
아이스라떼와 달콤한 케익.
45. ^^
'14.9.10 3:28 PM
(39.7.xxx.43)
소면…이요.
정성껏 육수 내려서,
예쁘게 고명 올리고,
호로록~
46. ...
'14.9.10 4:05 PM
(220.72.xxx.168)
갑자기 부럽단 생각이 드네요. 먹고싶은게 많은 분들...
어느날부터 입맛이 싹 없어져서 도통 뭐가 먹고싶은게 없어요.
저 완전 잘먹는 돼지과였는데, 요즘은 카누 커피가 주식이고 탄산수가 위로를 주는 음식이 됐어요.
제발 뭔가 먹고싶은게 생겼으면 좋겠어요.
식욕이 떨어지니까 삶의 의욕도 같이 떨어져서 죽을 지경이예요.
47. 식욕이 거의 없네요
'14.9.10 4:24 PM
(175.195.xxx.86)
윗댓글님 처럼 식욕저하라 일주일에 한끼 정도를 제대로 먹고 싶은 맘이네요.
시장끼가 엄청 귀찮아요,
아메리카노가 아침 믹스 커피 2개 탄것이 점심 버티다가 저녁으로 초간단한 거.
이러면 안되겠지요. 식욕이 조금은 생겨야 할 것 같긴 합니다.
48. ...
'14.9.10 4:28 PM
(182.230.xxx.185)
윗님들..저도 지금 그래요 왠종일 곡기가 안들어갔는데 커피랑 코코아만 마셨어요
약밥 한 조각 먹긴 했네요,,식욕있는 분들 부러워요,,
이러다 빈혈올것같아요 골다골증이랑,,,ㅠ
49. 칼칼한 김치찌개
'14.9.10 4:31 PM
(58.232.xxx.12)
기름기 없는 목살 조금 썰어 넣고 김치국물 넉넉히 넣어 오모리 스타일로 시큼하게 끓인 김치찌개!
점심때 먹었는데 생각하니 또 침이 넘어간다는.
남편은 걸쭉하게 건더기 많이 넣고 끓인 찌개를 좋아해서 집에서는 거의 못 먹어요.
50. 갈색벨트
'14.9.10 5:56 PM
(58.236.xxx.3)
전..지금 이순간 고ㅂ민 김밥 하고 엄마가 무쳐주신 삭히지 않은 홍어회 무침 새콤달콤 한맛에 먹고 싶네요..생각해보니 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면 먹고 마시는것보다 자네요..하루죙일..안좋다고 하던데ㅠㅠ 님께서 토닥토닥 해주시는 모습만으로도 치유가 되고 흐뭇해져요♡
51. ,,,
'14.9.10 6:04 PM
(203.229.xxx.62)
육계장. 설렁탕. 쇠고기 미역국
몸살 왔을때 고기 많이 넣고 진하게 끓여 먹으면 병이 빨리 나아요.
52. ........
'14.9.10 6:58 PM
(218.145.xxx.228)
허쉬초콜렛바
53. 진홍주
'14.9.10 7:33 PM
(221.154.xxx.165)
초코와 커피...그래서 카페모카를 좋아해요
달콤 쌉싸름한 맛이 너무 좋아요 우울하거나
기분안좋을때먹으면 기분이 진정되요
54. 자유
'14.9.10 10:05 PM
(110.46.xxx.91)
전 엄마가 푹 끓여주신 소고기국....
소고기 듬뿍 넣고 숙주에 무우 파 마늘 넣어서 푹 고운것같은 소고기국이 제일 생각납니다.
엄마~ 사랑해요....
55. 두둠칫
'14.9.10 11:15 PM
(223.62.xxx.87)
서운하고 화가 치밀어 화병난듯 가슴이 뻐근할땐 보이차나 철관음 다기에 우려서 한잔.
배보다 속이 허한 날엔 단골 순댓국집에서 한그릇.
월급타면 저렴하지만 정갈한 동네초밥집에서 정식.
엄마하고 사이 좋은날엔 김치비빔국수..
56. 한식..욱..울렁
'14.9.10 11:15 PM
(222.232.xxx.160)
향 조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스트레스 때문에 쪼그만 달달한것...
케익은 별루구요..
요거트아이스크림 약간..
엄청난 음식과 기름냄새 김치냄새의 반동작용으로
깔끔 심플한 것..
57. 전 왜 이리 많죠ㅠㅠ
'14.9.10 11:21 PM
(115.93.xxx.59)
마음이 좀 허하고 우울할때는
위의 어떤 분도 말하신 초밥이랑 모밀먹으면 갑자기 확 행복해지고요
바삭하게 맛있는 돈까스도 완전 마음에 위안되고
몸이 아플때는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잣죽이랑 녹두죽이 그립고요
고기넣고 미역이 흐물흐물할정도로 오래 푹 끓인 미역국도 몸아프면 생각나요
각종버섯잔뜩 두부 양배추 감자 풋고추 양파 파 다 비슷한 크기로 네모지게 썰어 끌인
저희집 특유의 슴슴하게 끓인 된장찌개가 있는데
컨디션 별로 일때 이걸 먹으면 몸이 치유되는 느낌 실제로 들어요
뭔가 맺힌게 내려가는 느낌
58. 라면이 진리
'14.9.11 12:12 AM
(39.121.xxx.22)
아님 국밥에 청양고추.김치
59. potato
'14.9.11 12:21 AM
(112.153.xxx.86)
걷다가 - 막국수와 맛있는 돈까스 - 아무 것도 안바른 와플 - 걷다가 - 따뜻한 아메리카노 - 걷다가 - 칠리 핫도그 - 걷다가 - 녹차마시고 있어요 - 너무 많이 먹었지만 더 걸어서 즐겁고 기분좋아요
60. 저도, 라면
'14.9.11 12:35 AM
(119.67.xxx.239)
저는 스낵면에 삶은 콩나물 넣고 끓이다 불끄기 직전에 열무김치 조금 넣어서,
후루룩 먹으면 속도 풀리고, 마음도 풀리고 그렇네요.
지금 또 먹고 싶다.
61. 달콤한
'14.9.11 12:41 AM
(58.121.xxx.118)
달콤한 치즈케이크 한조각에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요~
62. ,,
'14.9.11 12:42 AM
(116.126.xxx.2)
커피우유 떡볶이면 최고~
63. 저도 코코아, 또 유자차
'14.9.11 12:43 AM
(211.205.xxx.220)
삼선 짬뽕..생태 섞어탕..낙지 맑은 탕이 뭐였죠?
댓글 읽다보니 수제비도 좀 그런 듯하고..
오이소박이는 눈물이 울컥..저도 오이 좋아함..
쫄면 땡길 때도 많아요..
먹고 힘 내세요..또 살아야죠..
64. 123
'14.9.11 12:55 AM
(23.126.xxx.110)
갱시기(김치죽)요. 감기걸려서 너무너무 아플때 부모님이 끓여주셨어요. 찬밥 한덩이, 엄청나게 익은 신김치, 콩나물 한 줌.. 푹 끓인거 먹으면 정말 맛있죠. 마음까지 따뜻해져요. 비오거나 아프면 가끔 생각나서 해먹어요.
65. 선주집네 딸
'14.9.11 1:22 AM
(121.147.xxx.69)
회,초밥,회덮밥요.
아프고 나면 제일먼저 생각나고 일년에 한두번이지만 어쩌다 입맛 떨어져서 좀 못먹어
기운없거나 할 때
위 의 음식들을 먹어주면 기분부터 업이 되면서 살맛나요.
66. ..
'14.9.11 2:07 AM
(203.226.xxx.5)
갓지은 뜨거운밥에 버터나 마가린 한수저 넣고
진간장 부어 싹싹 비벼서 잘익은 김치하고 먹고
카페라테 한잔 마시면 잠시 부러울게 없는 사람이
된답니다
67. 닥치고
'14.9.11 2:38 AM
(14.37.xxx.201)
고기!
68. 지금 내가 차리는 밥 ㅋ
'14.9.11 7:02 AM
(183.102.xxx.20)
노화현상인지 밥만 먹으면 미친듯이 잠이 와서
끼니를 줄이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는 밤에 거의 안자고 오전에 자기 때문에 지금 배가 고파요.
아침 밥상으로 제가 만든 감자국과 두부조림에 갓 지은 쌀밥.
먹고 싶네요 ㅋ
하지만 제 위장이 감당을 못할 것 같아서 식구들에게만 먹여야죠.
69. 저 위에
'14.9.11 8:30 AM
(126.15.xxx.8)
토마토에 있는 채소 다 쓸어넣고 올리브유 둘러 익히다가 물 붓고 파스타면 뚝뚝 분질러 넣어서 푹~ 끓인 스튜(?)요. 스튜가 아니라 무슨 이름이 있던데 잊어버려서 그냥 스튜라고 불러요;; 한겨울에 가득 끓여놓고 후후 불어가며 떠먹으면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요.
----------------------------------------------------------------------------------------------------------------------------------------------------
어느 분이 쓰셨는데요.
레시피 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스튜? 국이랑 비슷한데 파스타면이
들어가니 좋네요.
면을 넣으니 한번 끓일 양만 만드시는건지도 궁금하네요.
70. 보헤미안
'14.9.11 8:32 AM
(125.176.xxx.144)
뜨끈한 육개장 한그릇이요. 저 어릴때 많이 아파서 입원했다가 퇴원하던날, 마당 곤로 위에서 할머니가 한 솥 끓이고 계시던 육개장을 푹 떠서 밥차려 주셨는데 그 따뜻한 치유의 맛이 늘 생각나요. 지금 입덧을 심하게 하는데 그 육개장 생각이 간절했더랍니다.
71. 저는
'14.9.11 8:37 AM
(188.29.xxx.86)
오렌지쥬스요
72. ...
'14.9.11 9:05 AM
(61.253.xxx.22)
쿼터 사이즈의 딸기 아이스크림 끌어안고 혼자 다 먹어요
73. 다들
'14.9.11 9:08 AM
(74.75.xxx.146)
정말 건전하시네요. 전 따뜻한 두부+알맞게 익은 김치에 소주한잔인데요. 두부김치 없으면 라면+김치에 소주 한잔. 그것도 안되면 그냥 김치에 소주. 그것도 없으면 소주만 한잔. 아니 이왕이면 한 병...
74. 저는
'14.9.11 10:01 AM
(122.35.xxx.166)
얼큰 김치 수제비요.. 술마셔서 힘들때 진짜 끝내줘요. 물론 그때말고도 제가 늘 좋아하는데 생각처럼 맛있게 하기가 쉽지않아요.
75. 소울푸드
'14.9.11 10:12 AM
(211.36.xxx.147)
갱시기요.
밥 김치 감자 콩나물등등을 넣고 죽처럼 팍팍 끓여먹는데
평상시엔 생각 안나는데 아프면 생각나요.
감기 몸살로 너무 아파 아무것도 안먹고싶을때 파송송 갱시기는 유일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그때 위안이랄까~따뜻함이랄까 갱기시하면 그런 느낌이예요.
근데 비주얼은 서울사람인 남편이 보고 기겁하더라는^^
76. ..
'14.9.11 10:16 AM
(220.124.xxx.28)
전 평소엔 고기메니아라 고기가 좋지만
명절후엔 느끼한걸 많이 먹어서 해물탕,해물찜 이런게 좋더군요..^^
77. ...
'14.9.11 10:48 AM
(114.93.xxx.89)
멸치육수로 끓여낸 잔치국수와 김치 송송 썰어놓고 무친 비빔국수요..
78. 저는
'14.9.11 11:44 AM
(125.176.xxx.188)
커피요....
스트레스에는 커피가 최고의 친구.
79. 저도
'14.9.11 11:51 AM
(112.155.xxx.34)
엄마가 해주는 수제비요
80. 길영
'14.9.11 4:31 PM
(125.252.xxx.45)
매운 고추짬뽕이 진리...
81. 소나기
'14.9.12 5:38 PM
(125.176.xxx.51)
재미있네요~ 저도 쌀떡국이요. 그리고 철관음차~
82. ......
'14.11.24 12:54 PM
(115.140.xxx.159)
모두 모두 잘 드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