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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뇌출혈

이궁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4-09-10 11:44:08
아는 동생이 얼마전 뇌출혈로 수술을 했어요..너무 놀랐네요..서른 중반에 몸도 날씬하고 술도 안하는 사람이 갑자기 그럴수도 있나해서요. 건강은 정말 자만하면 안된다더니 무섭네요..이제 곧 퇴원인데 뭘좀 도와주면 좋을까요? 병문안은 지금 제 사정상 좀 힘들어서 봉투만 지인에게 들려보냈는데 음식이나 뭐 그런거 좀 도움되는게 있나해서요. 결혼을 한달 앞두고 있는 동생이라 더 짠하네요..
IP : 112.16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른중반 여자분?
    '14.9.10 11:49 AM (114.205.xxx.124)

    헉 여자분이요?
    혹시 피임약 드시나요?
    그럼 혈전생겨서 그렇게 되기도 해요.
    아님 모태로 혈압이 높은 체질이라던가요.

  • 2. 이궁
    '14.9.10 11:52 AM (112.160.xxx.69)

    아 피임약이 그런 경우가 있나요? ㅠㅠ 무섭네요.. 네 여자 맞구요..

  • 3. 젊은 나이에
    '14.9.10 12:23 PM (125.181.xxx.174)

    뇌출혈은 혈관자체가 다른 사람보다 더 터지기 쉬운 그런 경우가 많아요
    혈관이 노쇄하거나 기름이 많이 꺼거나 그동안 고혈압 상태가 오래가거나 그런것도 없는데
    출혈이 오는 경우은 ... 타고나길 혈관 형태상이나 기능상 위험한 체질이라 볼수 있죠
    계속 혈액검사하고 혈압 당뇨 이런거 경계 하고 운동도 틈틈히 하고
    이번 기회에 뭐가 문제인지 원인 파악해서 예방하는 방법까지 알아둬야 해요
    그런데 터지기 직전까지는 본인이 느끼기에 별 문제가 없어서 기한도 없이
    게속 관리 하고 조심하고 사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 4. ,,,
    '14.9.10 6:13 PM (203.229.xxx.62)

    혈압, 콜레스테롤 때문일수도 있고
    너무 몸을 피곤하게 사용하고 스트레쓰 받거나 술을 많이 마셔도 재수 없으면 뇌출혈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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