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른 아내 vs 사치 심한 아내

아내 조회수 : 20,418
작성일 : 2014-09-10 08:47:51

살림은 깔끔한데 사치가 심한 아내와

검소하지만 게을러서 살림은 엉망인 아내 중

샐러리맨 남편 입장에선 어떤 아내가 더 괴로울까요...

IP : 218.50.xxx.4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10 8:52 AM (211.237.xxx.35)

    돈 못버는 남편vs 바람피는 남편중에 일반 주부입장에선 어느쪽이 더 괴로운가요?

  • 2. ...
    '14.9.10 8:52 AM (175.215.xxx.154)

    별 이런 비교는 왜 할까
    비교 좋아하기로 유명한 남초 사이트 있던데
    님도 거기가서 병림픽 하시죠

  • 3. 아뇨
    '14.9.10 8:59 AM (218.50.xxx.44)

    검소한 사람들이 버리는 거 아까워 집이 지저분한 경우 많을걸요..

  • 4. ..
    '14.9.10 9:00 AM (211.176.xxx.46)

    회사원 아내 입장에서 살림은 깔끔한데 사치가 심한 남편과 검소하지만 게을러서 살림은 엉망인 남편 중
    누가 더 괴로울까요?

  • 5. ..
    '14.9.10 9:04 AM (211.176.xxx.46)

    원래 테레사 수녀 같은 사람도 못마땅해하는 사람은 못마땅해합니다.

    게으르다, 사치가 심하다는 라는 말은 지극히 주관적인 단어죠. 게으르고 사치가 심하다는 게 위법행위도 아니구요. 사람마다 게으르다, 사치가 심하다고 판단내리는 기준도 다르구요.

    게을러도 본인 할 일 하면 되는 것이고 사치가 심해도 본인 경제력 내에서 뭘 하든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죠.

    부지런하고 살림 잘하고 검소한 사람에 대해서도 못마땅해하는 사람은 못마땅해합니다.

    중요한 건... 법정에서 유책배우자라고 판단내릴 수 있는,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위를 하느냐입니다.

  • 6. 남편
    '14.9.10 9:23 AM (220.76.xxx.234)

    남편이 어떤걸 잘 견디느냐가 문제지요
    돈없어도 집은 갤러리, 여자는 모델같이 꾸미고 밥안먹고 다녀도 남편이 봐주고 행복하면 그만이고
    집안에 발이 디딜틈이 없어도 통장에 쌓인 돈으로 행복하면 괜찮지요
    저도 못버리는 사람이 검소하다는데는 어느 정도 동의하나 게을러서 못버린다는데는 그렇게 공감이 가질 않네요

  • 7. 정도의 차이
    '14.9.10 9:43 AM (125.181.xxx.174)

    근데 게으른건 기본 실망을 하며 결혼 생활을 시작하기에 갈수록 적응이 되가고
    해법이 찾아지는데
    살림은 잘하는데 사치 스럽다 ,,초기엔 아내 만족도 완전 좋은데
    세월이 갈수록 밑빠진 독에 물붓기노릇 해왔다는거 서서히 느끼며 불편이 아니라 불안한 결혼생활이 되죠
    게으른건 일시에 해법을 찾을수 있어요
    한방에 다 뒤집어 정리하고 당신 정신차려 자꾸 이러면 나 이혼하고 싶어질것 같애 하며
    같이 청소하며 살면되는데
    사치는 사는 내내 기둥을 갉아먹으며 산꼴이라서 문제다 생각한 순간 그 해법이 쉽지 않죠
    사치는 뭘 알게 되면 알수록 더 심해지는 경향도 있구요
    그런데 뭐 남보다 약간 더 과하게 쓴다 정도면 조심하면 되죠
    정말 형편에 맞지 않게 사치를 하면 문제구

  • 8. 사치해봤자
    '14.9.10 9:5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얼마나 하겠어요? 파산날정도?
    게을러도 밥은 해먹을거 아닌가요?
    남의 살림....에고 의미없다.

  • 9. ㅎㅎ
    '14.9.10 10:05 AM (211.211.xxx.105)

    윗님 말씀하신 vs 병림픽으로 유명한 그 사이트에서 오신 분이신가요?

  • 10. ..
    '14.9.10 10:05 AM (116.121.xxx.197)

    검소해서 안 버려 버릇하는것과
    게을러 집 지저분한건
    하등의 상관이 없어요.

  • 11. ....
    '14.9.10 10:14 AM (61.72.xxx.247)

    남자들은 참 비교를 좋아하더군요. 비교유전자를 타고나는지, 무리 내에서 본능적으로 서열 매기기, 지나가는 여자 돌아보고 속으로 비교하기, 노처녀보다는 그래도 노총각인 내가 낫다, 속으로 비교하고 우월감 갖기, 하다하다 없으면 이런 데서 VS. 놀이하기...

    비교 대상들도 어찌나 얄팍하신지, 속이 다 들여다보인다능.

    여자들이 여기서 돈 벌어다주고 찌질한데 바람피는 남편 VS. 백수인데 자상한 남편이런 거 하는 건 통 못 봤는데.

  • 12. 그러게요
    '14.9.10 10:30 AM (175.223.xxx.93)

    둘다 별로인데
    남자들은 저렇게 단순하게 비교질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실제 현실은 저렇게 단순하지 않은데..
    생각이 애들같아요

  • 13. 그냥 남자들이 아니라
    '14.9.10 10:31 AM (125.181.xxx.174)

    현실에서는 여자도 못만나는 남자들이
    있지도 않은 여친 있지도 않은 가상의 아내 만들어 비교질 하죠 ㅋㅋㅋ

  • 14. 어느정도
    '14.9.10 10:35 AM (125.186.xxx.25)

    어느정도로 게으른지

    어느정도로 사치가심한지


    정확한 데이터 자료도 없잖아요?

    인증을 하라구요

    그럼 판단해줄테니

  • 15.
    '14.9.10 10:44 AM (203.226.xxx.7)

    둘다 머리 아파요
    이혼이 답이예요

  • 16. ...
    '14.9.10 11:03 AM (211.55.xxx.189)

    살림 게을러 물건 어디둔줄 모르고 찬장 열어보니 있어도 어디 둔줄 모르는 커피병이며 양념병이며... 끝없이 나오고.. 냉장고에도 아낀다며 십년 남은 식재료들... 아끼면 뭐해요.. 벌써 썩어문드러졌을텐데.. 치워준다고해도 그 살림 주인아니니 과감하진 못하고..ㅜㅜ 이건 남편이 바지런해도 어찌할수가 없더라구요.. 전 좀 사치해도 깔끔한게 천배만배 나은 것같아요..

  • 17. 사치
    '14.9.10 11:37 AM (211.36.xxx.1)

    사치가 어느정도인지 ? 집안거덜나게 파산직전으로 하면 문제가 심각할듯

  • 18. ㅎㅎ
    '14.9.10 11:47 AM (107.181.xxx.47)

    남자가 돈을 못벌어서 정상적인 소비도 못맞춰주고
    밤낮 어지르고 다녀서 끝도없이 치우게 만드는 건 아니구요?

  • 19. 근디,
    '14.9.10 12:00 PM (223.64.xxx.202)

    난 너무 부지런히 치우는사람도 미련해보이던데...

    사치하는 여자는 답없어요.

  • 20. 그럼
    '14.9.10 12:2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뭐 이런 극단적인...둘 다 싫어요!

  • 21. ㅎㅎㅎㅎㅎ
    '14.9.10 12:47 PM (59.6.xxx.151)

    두 남자중 더 괴로운 친구 밥 사주시게요? ㅎㅎㅎㅎ

    이런 비교는 솔까말 여자들이 좋아하죠
    기준 애매~ 하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른 문제고요

  • 22. ㅇㅇㅇ
    '14.9.10 2:18 PM (114.200.xxx.118)

    둘다 아웃입니다.
    이런 비교 좀 하지 맙시다.
    남자가 무슨 죕니까

  • 23. 게으른아내의원인이
    '14.9.10 2:44 PM (14.63.xxx.53)

    뭘까요 스트레스나 고민이겠죠 아님 무책임이라면 문제가 좀 있는거고요 너무 게을러 일을 전혀 안한다해도해결책은 있어요 일주일에 아줌마 한두번만 쓰면 어느집 보다도 반찍진찍 빨래도 반듯 다림질까지 다 해결됩니다^^ 아 에게으른 여자 힘들다고 하는 분은 조금 더 분발하셔서 아줌 쓰시면 아마 와이프가 감동해서 가족이 화목해 질 것 같고요^^ 살림 규모가 크지 않으시면 일주일 한번으로도 웬만큼은 해결되요 사치는 저도 해보고 싶지만 아직 해보지 못했는데요 친구들중에도 옷이나가방등 자기 물건사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살림 깔끔히 하는 경우는 못봤네요 그냥 누구나 어느정도는 게으르고 한것 같아요

  • 24. !!
    '14.9.10 2:47 PM (14.63.xxx.53)

    게을러 살림 안하는 여자나
    사치하고 살림잘하는 여자보다는
    게으르고 사치많이 하는 여자가 더 많아요

  • 25. 검소한
    '14.9.10 3:24 PM (202.30.xxx.226)

    사람들이 버리는게 아까와서 집안이 지저분해진다..

    그렇지 않을걸요.

    검소한 사람이랑 지저분한 사람이랑 달라요.

    검소한 사람들은 애초에..불필요하게 될 물건들을 집에 안 들일거에요.

  • 26. ㅎㅎ
    '14.9.10 3:39 PM (175.211.xxx.251)

    비교가 좀 그렇긴 하지만

    무서운건 사치병이 엄청 무섭습니다.
    게으른건 남편이 도와가면서,
    아니면 도우미 도움 받아서 조금 개선하면 되지만
    사치병은 그거 중병입니다.
    살림 거덜나고 패가망신 시간문제입니다.

  • 27. 근데 일단
    '14.9.10 3:58 PM (223.33.xxx.31)

    검소할려면 부지런해야하지않나?
    살림 안해본 남자가 논란 일으키고 싶은 글ㅋㅋ

  • 28. ㅎㅎ흐
    '14.9.10 4:03 PM (112.148.xxx.102)

    난 둘 다 이다....!

    울 남편이 불쌍해!

  • 29. Bm
    '14.9.10 7:27 PM (116.127.xxx.188)

    원글이 게으르고 사치스런 여자 만나라~~

  • 30. 모자란
    '14.9.11 8:33 AM (121.186.xxx.147)

    부족한 사람들 중에서 찾지마세요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사치하지 않으면서 잘 꾸미고
    이런여자들 엄청 많은데 왜 그럴려구요?
    여자들도 남자 고를때 성질 거지같은게 나을까?
    돈못버는게 나을까? 하며 고르진 않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69 렛미인 정말 요정 같다, “인형 같이 변했네” 6 호박덩쿨 2014/09/13 3,892
416068 지금 무슨 군사훈련 기간인가요? 2 aa 2014/09/13 913
416067 웩슬러 검사 후 20 고민... 2014/09/13 11,693
416066 중2 학원 다 끊었어요 7 중등 2014/09/13 4,337
416065 시누이는 시댁대소사를 제가 다 알아야한다고 주장 8 손님 2014/09/13 3,102
416064 급 질문이예요 4 82cook.. 2014/09/13 599
416063 케네스콜 가방 어떨까요? .. 2014/09/13 974
416062 해외연수 초등때 많이가나요 1 ㄹㅎ 2014/09/13 824
416061 생리중 염색은 정말 안되나요? 1 .. 2014/09/13 15,367
416060 이민정 "God only Knows..." 23 ... 2014/09/13 19,468
416059 요즘표고버섯말리면 3 점순이 2014/09/13 1,297
416058 스마트폰 노트2와 네오중 어떤게 나을까요? 3 2014/09/13 942
416057 SNS 안하는 사람. 5 시벨의일요일.. 2014/09/13 3,997
416056 아파트 2층 살기 어떤가요? 22 ? 2014/09/13 26,515
416055 원세훈 선거법 무죄에대해 남편과 7 지니자나 2014/09/13 1,052
416054 아기선물 보낸 분을 못찾겠 어요. 3 ??? 2014/09/13 1,213
416053 체온계 뭐 쓰세요?^^; 2 연이맘 2014/09/13 1,383
416052 나이 드니깐 어디 아프다고 부모님께 칭얼거리는것도 죄송하네요 1 ㅇㅁㅂ 2014/09/13 1,245
416051 면보대신 종이호일 괜찮을까요? 6 2014/09/13 8,791
416050 외신, 원세훈 무죄판결이 왠 말인가? 2 light7.. 2014/09/13 838
416049 통돌이 세탁기 15키로, 16키로 차이 어느정도일까요? 5 .. 2014/09/13 4,821
416048 나보다 나이어린 오빠 와이프한테도 깍듯이 언니라고 불러야되는게 .. 9 호칭 2014/09/13 4,017
416047 형님이 제게 반말하는게 싫어요ㅜㅜ 30 엘사 2014/09/13 8,245
416046 사람 같은 표정 짖고, 행동하는 강아지. 9 우리강아지 2014/09/13 2,314
416045 대구사시는 분들 서문시장 어때요? 5 123 2014/09/13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