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하나요?
1. 어머
'14.9.10 12:50 AM (74.12.xxx.243)생각만 해도 싫네요. 산후조리는 커녕 손님뒤치닥거리만... 그거 다 누가 하겟어요? 친정엄마랑 원글님이죠.
남편한테 안된다고 못받으시고 정 오시려거든 애기 백일이나 지나서 오시라고.
어떻게 사돈이랑 겹쳐서 오실생각을? 집이라도 큰가요?2. 아짐
'14.9.10 12:59 AM (175.215.xxx.195)저도 며늘이 외국서 애기낳고 한달됬네요.산후조리하러가겠다니 오지말라해서 11월에 갑니다.남편은 아들께 매일사진보내라하고 그것땜시 삐지고.우린그래요.시브모님과의 조율이 필요하네요. ㅎ ㅎ
3. 정중히
'14.9.10 12:59 AM (162.246.xxx.187)말씀 드리세요
우선 친정 어머님이 오시므로 집이 좁아 ..제가 힘듭니다 하고.
산후 조리가 우선 이지 조부모님들 손주 뵈이는게 우선이 아닙니다.
시댁과 갈등을 일으키자 는게 아닙니다.
서로 타협을 하자 는거죠
며느리도 사리에 맞는 주장을 하셔야 시댁어른 들 도 어려워 해 줍니다4. 브낰
'14.9.10 12:59 AM (24.209.xxx.75)원글님이 이 상황에선 수퍼 갑입니다. 원글님 스트레스 안받는 방향으로 하세요.
산후조리 끝나고,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오시라고 하세요.
상황이 안돼는데 남편 분도 참 대책없네요.
참고로, 저도 외국이라 방 한칸짜리 기숙사 아파트에 시부모님이랑 한달 이상씩 지내 본 사람입니다.
그러는 동안 불평 한번 안해봤어요. 부모님이 보고 싶어서 오신다는데...싶어서요.
전 또 일상상황인줄 알고, 그러는게 좋지 않겠냐고 쓰러 들어왔네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가능하면 남편 분께 얘기하라고 하시구요.5. .....
'14.9.10 1:09 AM (74.101.xxx.102)현명하게
산후조리는 사람 사서 칼처럼 하세요
두 분 다 나중에 오라고 하세요.
같이 오시지 말고 한 분 다녀가면
좀 띄었다가 다른 분...
왜 님 친정엄마가 시어머님 수발을 듭니까?
칼처럼 자르세요
그래야 님도 산후조리 편안하게 하게 부모하고도 사이 좋습니다.6. 이건
'14.9.10 1:21 AM (211.36.xxx.202)서운해도 어쩔 수가 없어요
사돈끼리 한 집에서 답답해서 어찌 있나요?
얘길 하세요
아무래도 안되겠다고,조리 마무리 되고
그때 편할 때 오시는게 좋겠다구요
남편이 말해 주면 제일 좋겠지만
직접이라도 꼭 하세요
나중에 두고두고 원망하게 되요7. --
'14.9.10 1:22 AM (1.233.xxx.228)오시려거든
산후조리 끝나고
친정어머님 귀국 후에 오시라고 하세요.8. ㅇㅇ
'14.9.10 2:49 AM (61.254.xxx.206)시부모님께 분명하게 말씀드리세요.
어머님도 아시겠지만, 친정엄마 있는 상황에서 시부모님이 오시면 주무실 공간도 없어요.
그리고 밥한끼 먹어도 식구가 많으니 잔치상이 됩니다.
신생아 있는 집에 어른만 다섯, 큰 애까지 일곱식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산후조리 끝나고 애아빠가 다시 방문할 즈음에 오세요!9. m_
'14.9.10 3:21 AM (58.141.xxx.250)남편한테 시부모님은 그냥 아기 보고만 가시게 하라고 설득하세요. 엄마가 조리해주는 것만도 감사한데 엄마한테 불편끼치고 싶지않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출산 직후가 제일 힘들고 예민하고 다 서럽고 그런 시기인데 남편님이 너무하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443 |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경비원 월급올려줬다네요 16 | bbb | 2014/11/28 | 2,976 |
440442 | ADHD일까요?? 지능이낮은것일까요? 11 | ... | 2014/11/28 | 4,681 |
440441 | 집 샀어요^^ 11 | 비오는날 | 2014/11/28 | 3,944 |
440440 | 운동보다는 밀가루 줄이는데 답이였네요~ 3 | .. | 2014/11/28 | 4,245 |
440439 | 큰 살림 하시는분들 관리하기 힘들지 않나요? | ㅡ | 2014/11/28 | 758 |
440438 | 요가랑 필라테스 10 | 건너 마을 .. | 2014/11/28 | 3,615 |
440437 | 본인이 수학못하셨던분들 아이수학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7 | 맘 | 2014/11/28 | 2,491 |
440436 | 갤2 보이스톡 | 갤2 | 2014/11/28 | 451 |
440435 | 쌍꺼풀수술이요...많이 아프나요? 6 | 미나리2 | 2014/11/28 | 3,845 |
440434 | 12/18 이후 sns유행 예언 2 | 아잌 | 2014/11/28 | 1,776 |
440433 | 스웨터에 달린 라쿤털 세탁문의. 7 | 라쿤 | 2014/11/28 | 2,600 |
440432 | 이상한 동료 땜에 짜증나요 2 | ㅇㅇ | 2014/11/28 | 1,528 |
440431 | 쇄골밑이 불편하게 뛰는게 느껴지네요 3 | ,, | 2014/11/28 | 1,046 |
440430 | 남편한테 서운한데 제가 쫌 예민하죠? 10 | 퇴근길 | 2014/11/28 | 2,607 |
440429 | 코스트코만큼 영양제 싼 곳 추천해주세요 6 | 회원연장 노.. | 2014/11/28 | 1,409 |
440428 | 그럼 전업주부들 얼마나 써요? 새댁이라 감이 안와서요~ 7 | ㅎㅎ | 2014/11/28 | 2,244 |
440427 | 스마트폰기능에 대해 여쭈어요 4 | 스맹아줌마 | 2014/11/28 | 601 |
440426 | 공간감각 있는사람 머리좋나요? 23 | ... | 2014/11/28 | 9,975 |
440425 | 만원 이상만 수거 및 배달이 가능하다는데... 3 | 세탁소 | 2014/11/28 | 809 |
440424 | 이년아란 말 듣기어떠신지요? 19 | 불효녀 | 2014/11/28 | 2,691 |
440423 | 158에 66키로면고도비만이죠 18 | ㅠㅠ | 2014/11/28 | 4,041 |
440422 | 기숙학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3 | 고등맘 | 2014/11/28 | 1,499 |
440421 | 사소하지만 효과봤던 저만의 팁 적어볼께요..ㅎㅎ 8 | 코스모스 | 2014/11/28 | 4,350 |
440420 | 오늘 날씨가 왜이런가요 일상타령~ 1 | 어둡다 | 2014/11/28 | 716 |
440419 | 비오는 금요일 82님들 뭐 드시고 싶으세요? 25 | 배고파 | 2014/11/28 | 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