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하나요?

며느리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14-09-10 00:48:01
원글은 알아보시는 분이 계실거 같아 삭제합니다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남편한테 얘기하라고 하고 안한다고 하면 제가 말씀드리겠다고 해야겠어요 

IP : 167.219.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4.9.10 12:50 AM (74.12.xxx.243)

    생각만 해도 싫네요. 산후조리는 커녕 손님뒤치닥거리만... 그거 다 누가 하겟어요? 친정엄마랑 원글님이죠.
    남편한테 안된다고 못받으시고 정 오시려거든 애기 백일이나 지나서 오시라고.
    어떻게 사돈이랑 겹쳐서 오실생각을? 집이라도 큰가요?

  • 2. 아짐
    '14.9.10 12:59 AM (175.215.xxx.195)

    저도 며늘이 외국서 애기낳고 한달됬네요.산후조리하러가겠다니 오지말라해서 11월에 갑니다.남편은 아들께 매일사진보내라하고 그것땜시 삐지고.우린그래요.시브모님과의 조율이 필요하네요. ㅎ ㅎ

  • 3. 정중히
    '14.9.10 12:59 AM (162.246.xxx.187)

    말씀 드리세요
    우선 친정 어머님이 오시므로 집이 좁아 ..제가 힘듭니다 하고.
    산후 조리가 우선 이지 조부모님들 손주 뵈이는게 우선이 아닙니다.
    시댁과 갈등을 일으키자 는게 아닙니다.
    서로 타협을 하자 는거죠
    며느리도 사리에 맞는 주장을 하셔야 시댁어른 들 도 어려워 해 줍니다

  • 4. 브낰
    '14.9.10 12:59 AM (24.209.xxx.75)

    원글님이 이 상황에선 수퍼 갑입니다. 원글님 스트레스 안받는 방향으로 하세요.
    산후조리 끝나고,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오시라고 하세요.
    상황이 안돼는데 남편 분도 참 대책없네요.
    참고로, 저도 외국이라 방 한칸짜리 기숙사 아파트에 시부모님이랑 한달 이상씩 지내 본 사람입니다.
    그러는 동안 불평 한번 안해봤어요. 부모님이 보고 싶어서 오신다는데...싶어서요.
    전 또 일상상황인줄 알고, 그러는게 좋지 않겠냐고 쓰러 들어왔네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가능하면 남편 분께 얘기하라고 하시구요.

  • 5. .....
    '14.9.10 1:09 AM (74.101.xxx.102)

    현명하게

    산후조리는 사람 사서 칼처럼 하세요
    두 분 다 나중에 오라고 하세요.
    같이 오시지 말고 한 분 다녀가면
    좀 띄었다가 다른 분...

    왜 님 친정엄마가 시어머님 수발을 듭니까?

    칼처럼 자르세요
    그래야 님도 산후조리 편안하게 하게 부모하고도 사이 좋습니다.

  • 6. 이건
    '14.9.10 1:21 AM (211.36.xxx.202)

    서운해도 어쩔 수가 없어요
    사돈끼리 한 집에서 답답해서 어찌 있나요?
    얘길 하세요
    아무래도 안되겠다고,조리 마무리 되고
    그때 편할 때 오시는게 좋겠다구요
    남편이 말해 주면 제일 좋겠지만
    직접이라도 꼭 하세요
    나중에 두고두고 원망하게 되요

  • 7. --
    '14.9.10 1:22 AM (1.233.xxx.228)

    오시려거든
    산후조리 끝나고
    친정어머님 귀국 후에 오시라고 하세요.

  • 8. ㅇㅇ
    '14.9.10 2:49 AM (61.254.xxx.206)

    시부모님께 분명하게 말씀드리세요.
    어머님도 아시겠지만, 친정엄마 있는 상황에서 시부모님이 오시면 주무실 공간도 없어요.
    그리고 밥한끼 먹어도 식구가 많으니 잔치상이 됩니다.
    신생아 있는 집에 어른만 다섯, 큰 애까지 일곱식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산후조리 끝나고 애아빠가 다시 방문할 즈음에 오세요!

  • 9. m_
    '14.9.10 3:21 AM (58.141.xxx.250)

    남편한테 시부모님은 그냥 아기 보고만 가시게 하라고 설득하세요. 엄마가 조리해주는 것만도 감사한데 엄마한테 불편끼치고 싶지않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출산 직후가 제일 힘들고 예민하고 다 서럽고 그런 시기인데 남편님이 너무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94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중 베스트를 꼽으라면요? 13 아무도없었다.. 2015/07/17 2,683
465393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매니저 2 ㅎㄷ 2015/07/17 2,040
465392 근력운동 동영상 과 달리기 38 여름 2015/07/17 5,489
465391 초등 통지표 관련 초등선생님들께 질문드려요~ 4 초등맘 2015/07/17 2,342
465390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7 2015/07/17 2,969
465389 요잠혈 3+ 4 고등어 2015/07/17 6,617
465388 대문 시다바리 결혼의 최고봉을 아는데요 16 많을듯 2015/07/17 6,330
465387 가장 시원한 티셔츠는 어떤 소재일까요? 1 자규 2015/07/17 1,237
465386 효소 담궜는데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네요ㅠㅠ 2 개복숭아 2015/07/17 1,351
465385 책선물 추천해주세요! 고민 2015/07/17 405
465384 씨제이홈쇼핑에서 오늘아침 9시대에 파는 4 영이네 2015/07/17 1,765
465383 의견을 듣고 싶어요 9 순이엄마 2015/07/17 729
465382 저항성 전분 아세요? 9 ^^ 2015/07/17 4,639
465381 병원 약사의 삶을 어떤가요? 6 ?? 2015/07/17 5,588
465380 중학 성적이요 7 ㅡㅡ 2015/07/17 1,923
465379 오늘 면접봤는데 마지막 말이 기분 나쁘네요 17 2015/07/17 7,231
465378 마이클 잭슨 love never felt so good 이요.... 3 Why 2015/07/17 1,007
465377 이요원 셋째 출산하고 2개월 후라는데요.. 29 2015/07/17 23,159
465376 선글라스, 면세점과 미국 (아울렛 등) 어디가 더 쌀까요? 1 궁금 2015/07/17 1,435
465375 전자사전..쓸만한가요? 2 ... 2015/07/17 1,091
465374 아이가 학교에서 은따등으로 힘들어할때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2 2015/07/17 1,707
465373 다이어트중인데 매일하는 운동 일주일안하면 살찌나요? 5 00 2015/07/17 2,280
465372 전세 재계약시 시세에서 얼마쯤 깎아주면 될까요..? 2 재계약 2015/07/17 1,212
465371 7월 날씨가 왜이러나요? 14 날씨 2015/07/17 5,208
465370 무기력증 11 52세 2015/07/17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