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고모부가 봉투를 다 ..
1. ..
'14.9.9 4:53 PM (116.121.xxx.197)좋은 시매부를 두셨네요.
저는 시누이가 없어서... 흑흑2. ...
'14.9.9 4:54 PM (118.221.xxx.62)옷이라도 사서 입고 인증샷 보내세요 축하해요
3. ㅇㄹ
'14.9.9 4:54 PM (211.237.xxx.35)말은 애들 고모부가 준거라 하겠지만 시누이가 같이 옆에서 부추겼기에 가능했겠죠..
고마운 시누이부부네요.
예쁜 가을 옷 한벌 사입고 착샷 찍어서 보내주세요 ^^4. ...
'14.9.9 4:56 PM (58.141.xxx.28)우와 기분 좋은 서프라이즈시네요, 멋쟁이 고모부시네요^^
5. ..
'14.9.9 4:57 PM (219.254.xxx.213)인증샷 ㅋㅋㅋㅋ
재밌겠네요.6. 하나비
'14.9.9 5:02 PM (211.36.xxx.220)인증샷 재미나네요~~^^훈훈합니다. 좋은분들이네요~
7. 이런 시누이라면
'14.9.9 5:03 PM (14.32.xxx.157)명절에 시누이와 시매부 대접할만 하겠어요~
원글님 시매부 멋지삼!!!8. 멋져!
'14.9.9 5:13 PM (121.174.xxx.62)저도 시누이지만, 저희는 그저 조카들에게만 봉투를 줬는데, 다음엔 올케에게 줘야겠어요.
9. ⤵ㅂㅂㅂ
'14.9.9 5:25 PM (211.36.xxx.199)이번 렐리에 주식으로 돈버신듯 ^
10. 저는...
'14.9.9 5:27 PM (175.223.xxx.148)명절 힘들었는데 외식하라고 큰시누한테 20만원 받았어요 ^^
11. ...
'14.9.9 5:37 PM (223.62.xxx.44)시누라서 가능한게 아니고....시누이도 시누이 나름!
올케도 올케 나름!
왜 저런 글을 쓰는건지 이해불가......12. 좋으신분
'14.9.9 5:48 PM (122.37.xxx.51)선물를 나누는일도 드문 요즘에
돈봉투라니
주위를 잘 챙기시는 성격이시네요
부럽구요,
인증샷 말씀에 유머가 가진 괜찮으신분이네요 시누몰래 주는거일지도 모르니 따로 인사 안하는게 어때요13. 여기가천국
'14.9.9 5:55 PM (39.7.xxx.245)인증샷까지 ㅎㅎㅎㅎㅎㅎ 쨩이네요
14. 위윗님
'14.9.9 6:18 PM (203.226.xxx.140)시누가 불러서 봉투 전달했다잖아요.
아니었대도 시누 몰래는 좀~~
보기 좋네요.
님처럼 돈봉투 받기는 저는 글렀고,
우리남편 지금부터 살살 교육좀 시켜 볼까봐요.15. 나나
'14.9.9 6:23 PM (116.41.xxx.115)어머 올케가 왜 시누에게 안줘요?
전 울 언니한테 명절다 용돈받는데요^ ^
물론 저두 조카들 용돈에 데리고나가서 이것저것 사먹이고
엄마네갈때 언니선물에 일손 덜어줄 음식 싸갑니다만...
그래도 절 사랑해주는 우리 올케언니 마음은 절대 못따라가요~
언니 고맙구 사랑해요!!!!!
원글님두 좋은 올케이실듯싶네요^ ^16. 우왕
'14.9.9 6:38 PM (110.70.xxx.56)인증샷에서 감동!
주부들이 자기꺼에 안쓰는거 알고
그리 인증샷 요구로 꼭 본인위해 쓰라고
압박까지 해주는 센스!ㅎㅎ
꼭꼭 본인에게 쓰석요~17. 223.62는
'14.9.9 6:40 PM (14.32.xxx.97)뭔가요. 배아파서 긍가.
18. 좋은
'14.9.9 7:16 PM (211.36.xxx.44)그런 고모부도 있네요 좋으신분이네요^^
19. 참
'14.9.9 7:59 PM (203.226.xxx.3)부럽네요 이런 고모부도 있다니ᆢ 와서 먹고가는일외엔 평생 본적이 없어놔서ᆢ
20. 울애들
'14.9.9 8:13 PM (203.128.xxx.9) - 삭제된댓글고모부는 이날평생 장인 장모님 생신에도
입만달고 나타나시는데
헐~~~~~21. 자기를 위해 써라
'14.9.9 9:05 PM (125.176.xxx.188)감동이네요.....
세상이 지x같아도 안망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 사람들 깊은 생각들 원글님 부러워요22. ......
'14.9.9 9:27 PM (121.136.xxx.27)부럽네요.
시누이와 시매부는 있지만 거의 남처럼 사는지라..23. ㅋㅋㅋ
'14.9.9 9:41 PM (121.168.xxx.173)시누이가 주라고 한 거겠죠 ㅋ
멋죠요 두분다 ㅋ
꼭 글쓴님 위해서 사세요 ㅋㅋ24. ..
'14.9.9 9:48 PM (219.254.xxx.203)애기들 고모부 진짜 좋으신 분이네요. 저희 시누이 부부도 좋으신 분인데...이정도는 아니거든요..
부럽습니다.!!!25. ..
'14.9.9 10:05 PM (59.23.xxx.187)와~넘넘 멋진분이시네요
꼭 돈을 많이 넣어주셔서가 아니라
저렇게 뭔가를 준비해서 주시면서
꼭 본인을 위해써라는건
명절에 며느리들 힘들고 고생하는걸 알아주시는거라
더 멋지신거 같아요
본인 와이프 고생하는것조차 당연히 생각하는 남자들이 대부분인데..26. 세상에는
'14.9.9 10:52 PM (58.233.xxx.209)공짜가 없어요.저같으면 이유없는 그것도 시누 남편의 돈 받지 않겠습니다.
저희의 경우엔 손위시누 남편이 더 시댁에 조선시대 며느리 위치가 되길 바라더군요.27. 윗님은
'14.9.10 1:28 AM (202.126.xxx.131)참 꼬였나보네요.
간만에 훈훈한 시댁 풍경에 마소짓는 사람들한테...
님네 구질한 얘기를 뭐하러 하나요.
원글네 시누남편은 좋은 뜻인거같은데28. 멋지다
'14.9.10 2:49 AM (182.226.xxx.58)저도 남편 꼬셔서 올케한테 그러고 싶네요.
그런데 남동생네 수입이 더 좋다는 사실..ㅠㅠ29. 부러워요
'14.9.10 10:1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저라면 추석전에 봐둔 가을자켓 내돈합쳐 사입고 스마일 인증샷 날려주겠어요.
봉투가 부러운게 아니라 서로를 챙겨주는 집안 분위기가 눈물나게 부럽네요. 복이 많으세요30. 전
'14.9.10 11:40 AM (119.207.xxx.168)집에 올라올때 시동생이 돈 2만원 줘서 기쁘게 받았어요
우리애들 각각5마원씩 줘서 저도 애들 옷 사서 입혀라고 봉투 20만원 주고 오니
서로 마음이 훈훈하고 기분좋았어요..금액보다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좋더라고요..31. 정말정말
'14.9.10 11:41 A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부럽네요~~~저희 고모부는 자기 처갓집(시댁)에 돈 만원이라도 갈까봐 벌벌 떠는 사람이라ㅜㅜㅜ
32. 그럼
'14.9.10 12:0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부럽네요...저희 고모부도 건물이 몇채라는데...
33. kkkk
'14.9.10 12:23 PM (115.95.xxx.202)115님하고 저희 애들 이모부하고 같네요. 처갓집에 돈 드는일에 얼마나 벌벌 떠는지 옆에서 봐주기 얄미워서
처제 돈버는데 자기차 기름으로 태워주는것도 아까워하는 사람입니다.
처제돈 많이 벌어서 부자될까 겁나는지.34. 고모부
'14.9.10 1:12 PM (61.254.xxx.105)멋지시다!!! 덕담이나 감사인사를 멋지게 하시는 분들은 종종 봤으나 이렇게 센스있는 분은 오ㄴ
랫만이네요.35. 지나가다 호칭이 눈에 설어서...
'14.9.10 3:52 PM (220.75.xxx.175)댓글들 보니....
아이들 고모부를 자기 고모부처럼 부르는 표현도 그렇지만, 시매부라고도 부르는군요?
매부는 처남이 부르는 호칭이고, 거기에 "시"를 붙이는 발상도 재미있네요.
아주버님이나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게 좋을 것 같은데...바른 표현을 하자고 하면, 교과서적인 꽉막힌 사람으로 욕먹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