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에 대한 질문 드려요

맏며늘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4-09-09 16:15:58
아직은 시부모님 두 분 다 계시고 어머님이
제사 2번과 명절 차례 두번 거의 전부 하시면
저랑 동서, 작은 어머님 셋이서는
돈 드리고 거드는 정도인데요…
좀 대충 하시지, 너무 옛날식으로 완벽히 하시려는 어머님을
보면 고생하시는 게 안쓰러보이다가도 화납니다. 

10년 이내로 제가 물려받게 된다 가정했을 때
제가 제 재량으로 차례 생략, 제사 대폭 간소화하려 할 경우
줄줄이 계신 시고모님들과 시작은아버님들이
뭐라 한소리 하실 경우, 그냥 밀어붙이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만약 우리집에서 제사를 올리면 시고모님/작은아버님 등이
저희 집에 오셔서 참여하시나요 아니면 이제 안 오시나요? 

그리고 세금 때문에 골치 아픈 선산의 경우
저희 남편의 할아버지 외에 그 윗대 어른들도 모셔져 있는데
(큰집의 어르신들) 큰집이 이민을 가서 그냥 우리 선산에
모실 수 있도록 배려했던 모양이네요.

그런데 언제까지 이런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지. 

큰집이 아닐 경우 원칙적으로는 저희 시부모님 제사만 지내면
되는게 맞는건지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제사까지 제 몫인지, 또 세금 때문에
골치 아픈 선산 같은 경우 처분하려 할 경우 큰집 어른들은 
큰집 자손이 국내에 들어와서 알아서 모셔가도록 해야하는게
맞는지…

제가 맞벌이인데다  받은/받을 재산 한푼 없는 상황 + 남편보다 몇배나 더 
돈 벌어서 집안 일으킨 며느리입장인데 이런 골치 아픈 문제까지
나한테 떠넘기려 한다고 생각하니 문뜩문뜩 너무 화나요. 
(선산 지역 땅값이 올라 세금이 많이 나오고 또 시고모님들, 시작은아버님들이 지분 공유한 상태) 

암튼 아버님 연세가 70이신데 언제쯤 처분해 교통정리해 주실런지, 남편이 이제 여쭤봐도 
되는 때 맞나요? 남편 40대 중반.  
IP : 58.141.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9 4:23 PM (72.213.xxx.130)

    제사 보통 부모님 돌아가시면 물려받지 않나요? 그리고 님 보다 윗대분들 많으면 좀 복잡해요. 님이 시어머니 대신으로
    맞서 싸울 이유도 없고 싸워봤자 상처뿐인 영광이 될 겁니다.

  • 2. ...
    '14.9.9 4:26 PM (58.141.xxx.28)

    그러면 저희 어머님이 돌아가시거나 아주 연로해 지셨을 때 물려받는건가요? 지금처럼 그냥 거들고
    돈 드리고 이러는 것도 참 지리멸렬하게 느껴져요. 돈도 못버는 장남한테 내가 왜 아무 생각없이
    결혼해서 이런 것까지 신경써야 하나, 참 결혼 자체가 후회스러워요.

  • 3. ㄱㄴ
    '14.9.9 5:51 PM (115.140.xxx.74)

    물려받을경우 남편이 나서야합니다.
    음식도 합제도 손님도 간소화하자..
    엄연히 남편 조상이고, 일은 며느리가 하는건데..

    남편한테 지금부터 주입하세요.
    잘못하면 반항할수있으니
    바람직한 제사문화같은거 같이 토론도해보고..

    주위도 보니 슬슬 변하고 있던데요.
    요즘 젊은 시부모님들 제사 없애는집도
    늘고있고요.
    명절에 해외여행이 갈수록늘고있잖아요
    없애진 못해도 음식도 손님도 간소화되야죠.
    젊은사람들이 앞장서면 더 빨라질수있어요.

  • 4.
    '14.9.9 6:29 PM (182.226.xxx.10)

    요즘은 차남인게 스펙이더라구요
    애 한둘 낳으니
    대부분의 총각들이 장남이거나 외아들인데
    그럴수록 차남의 경쟁력이 올라가는...

  • 5. 무슨 경쟁력요?
    '14.9.9 8:21 PM (203.128.xxx.9) - 삭제된댓글

    장남이 미혼이거나 이혼했거나 이민간경우
    차남 차지 인데요??

    말그대로
    온갖 혜택은 장남이 보고
    독박 쓰는건 차남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640 (19) 뭐가 잘못된걸까요? 10 아미에 2014/09/06 12,082
416639 삶이 불판위에 놓여있은것 같아요 9 2014/09/06 3,001
416638 좋은 것만 먹는데 나는 왜 아플까? 3 스윗길 2014/09/06 2,119
416637 몇주만에 2킬로가 쪘어요~ 당황 2014/09/06 1,362
416636 박나물 맛있게 하는방법 가르쳐주세요 2 모모 2014/09/06 1,918
416635 추석에 쓸 전 오늘 부치면 넘 이를까요? 4 추석전 2014/09/06 1,976
416634 남자용 비타민 여자가 먹어도 되겠죠? .. 2014/09/06 993
416633 아이의 친구 불편한데 더 안 봐도 될까요 47 ㅇㅇㅇㅇ 2014/09/06 12,863
416632 돼지고기 구울때.같이 구워먹으면 건강에 좋은 것들 12 집에서 후라.. 2014/09/06 8,001
416631 cj 이미경 부회장의 우리나라 진정한 여성리더 육성 3 캔뉴즈 2014/09/06 2,961
416630 미술학원내볼까하는데.. 6 ... 2014/09/06 2,437
416629 오늘 황당한 경험 남에물건을 가져가려구 했던 애기아빠 7 왜가져가는데.. 2014/09/06 3,375
416628 템포 썼는데, 탐폰 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11 저기 2014/09/06 3,361
416627 무한도전을 보이콧했어요. 10 처음... 2014/09/06 4,128
416626 압력솥 패킹 어디서 판매할까요? 9 압력솥 2014/09/06 2,788
416625 수시 상담 부탁드려요 1 고3 지수엄.. 2014/09/06 2,269
416624 벽에 다리붙이고 L자로 눕는동작이요 9 L자다리 2014/09/06 4,923
416623 월세는 세입자가 갑인가요 집주인이 갑인가요? 9 2014/09/06 4,306
416622 서울인데 1년 집 빌려줄수 있을까요.. 11 00 2014/09/06 3,725
416621 돼지생갈비 3만원치 샀는데 6 지방시러 2014/09/06 2,791
416620 공군간부들 집단 성폭행은 또 뭐죠? 4 ???? 2014/09/06 3,931
416619 제사는 없지만 4 놀자고 2014/09/06 1,927
416618 해파리 냉채 겨자소스 레시피좀 추천해주세요! 13 질문! 2014/09/06 3,194
416617 시계보관법 2 로즈버드 2014/09/06 1,889
416616 바오바오백 피라미드 어떨까요? 2 플리츠 2014/09/06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