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사에 대한 질문 드려요

맏며늘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4-09-09 16:15:58
아직은 시부모님 두 분 다 계시고 어머님이
제사 2번과 명절 차례 두번 거의 전부 하시면
저랑 동서, 작은 어머님 셋이서는
돈 드리고 거드는 정도인데요…
좀 대충 하시지, 너무 옛날식으로 완벽히 하시려는 어머님을
보면 고생하시는 게 안쓰러보이다가도 화납니다. 

10년 이내로 제가 물려받게 된다 가정했을 때
제가 제 재량으로 차례 생략, 제사 대폭 간소화하려 할 경우
줄줄이 계신 시고모님들과 시작은아버님들이
뭐라 한소리 하실 경우, 그냥 밀어붙이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만약 우리집에서 제사를 올리면 시고모님/작은아버님 등이
저희 집에 오셔서 참여하시나요 아니면 이제 안 오시나요? 

그리고 세금 때문에 골치 아픈 선산의 경우
저희 남편의 할아버지 외에 그 윗대 어른들도 모셔져 있는데
(큰집의 어르신들) 큰집이 이민을 가서 그냥 우리 선산에
모실 수 있도록 배려했던 모양이네요.

그런데 언제까지 이런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지. 

큰집이 아닐 경우 원칙적으로는 저희 시부모님 제사만 지내면
되는게 맞는건지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제사까지 제 몫인지, 또 세금 때문에
골치 아픈 선산 같은 경우 처분하려 할 경우 큰집 어른들은 
큰집 자손이 국내에 들어와서 알아서 모셔가도록 해야하는게
맞는지…

제가 맞벌이인데다  받은/받을 재산 한푼 없는 상황 + 남편보다 몇배나 더 
돈 벌어서 집안 일으킨 며느리입장인데 이런 골치 아픈 문제까지
나한테 떠넘기려 한다고 생각하니 문뜩문뜩 너무 화나요. 
(선산 지역 땅값이 올라 세금이 많이 나오고 또 시고모님들, 시작은아버님들이 지분 공유한 상태) 

암튼 아버님 연세가 70이신데 언제쯤 처분해 교통정리해 주실런지, 남편이 이제 여쭤봐도 
되는 때 맞나요? 남편 40대 중반.  
IP : 58.141.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9 4:23 PM (72.213.xxx.130)

    제사 보통 부모님 돌아가시면 물려받지 않나요? 그리고 님 보다 윗대분들 많으면 좀 복잡해요. 님이 시어머니 대신으로
    맞서 싸울 이유도 없고 싸워봤자 상처뿐인 영광이 될 겁니다.

  • 2. ...
    '14.9.9 4:26 PM (58.141.xxx.28)

    그러면 저희 어머님이 돌아가시거나 아주 연로해 지셨을 때 물려받는건가요? 지금처럼 그냥 거들고
    돈 드리고 이러는 것도 참 지리멸렬하게 느껴져요. 돈도 못버는 장남한테 내가 왜 아무 생각없이
    결혼해서 이런 것까지 신경써야 하나, 참 결혼 자체가 후회스러워요.

  • 3. ㄱㄴ
    '14.9.9 5:51 PM (115.140.xxx.74)

    물려받을경우 남편이 나서야합니다.
    음식도 합제도 손님도 간소화하자..
    엄연히 남편 조상이고, 일은 며느리가 하는건데..

    남편한테 지금부터 주입하세요.
    잘못하면 반항할수있으니
    바람직한 제사문화같은거 같이 토론도해보고..

    주위도 보니 슬슬 변하고 있던데요.
    요즘 젊은 시부모님들 제사 없애는집도
    늘고있고요.
    명절에 해외여행이 갈수록늘고있잖아요
    없애진 못해도 음식도 손님도 간소화되야죠.
    젊은사람들이 앞장서면 더 빨라질수있어요.

  • 4.
    '14.9.9 6:29 PM (182.226.xxx.10)

    요즘은 차남인게 스펙이더라구요
    애 한둘 낳으니
    대부분의 총각들이 장남이거나 외아들인데
    그럴수록 차남의 경쟁력이 올라가는...

  • 5. 무슨 경쟁력요?
    '14.9.9 8:21 PM (203.128.xxx.9) - 삭제된댓글

    장남이 미혼이거나 이혼했거나 이민간경우
    차남 차지 인데요??

    말그대로
    온갖 혜택은 장남이 보고
    독박 쓰는건 차남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69 샤워부스 초박살 11 샤워부스 2014/09/09 5,538
417068 시집에서 차별받는 우리 아이... 대처법 좀 ㅠㅠ 24 햇살가득 2014/09/09 6,246
417067 매실 액기스 가스분출 2 삼산댁 2014/09/09 3,237
417066 식혜가 왜 맛이 갔을까요 2 2014/09/09 2,749
417065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부 31 슬퍼요 2014/09/09 17,765
417064 결혼육아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 1 아직도 이런.. 2014/09/09 1,981
417063 흙침대 써 보신 분 11 침대 2014/09/09 4,889
417062 일본 언론, 간접화법으로 한국 정치검찰 비꼬아 light7.. 2014/09/09 1,135
417061 고추만진 손이 너무 따가와요 4 어제 2014/09/09 2,866
417060 일부 한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오해와 문제점. 2 루나틱 2014/09/09 2,206
417059 필름 현상하는 곳을 찾고 있어요... 2 필름 2014/09/09 1,261
417058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7 2014/09/09 2,473
417057 비정상회담 장위안 에네스 38 추석특집 비.. 2014/09/09 10,920
417056 시댁에서 있었던일 9 123 2014/09/09 3,903
417055 세월호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만 정리 4 ㅇㅇㅇ 2014/09/09 1,375
417054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춘천가는기차.. 2014/09/09 2,267
417053 팔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것은 3 40후반 2014/09/09 2,900
417052 필웨이 명품? 진짜인가요? 4 지갑 사려고.. 2014/09/09 3,593
417051 글 내립니다.내용무 24 동생과함께 2014/09/09 9,671
417050 시댁 조카 배우자는 뭐라고 부르나요? 6 호칭 2014/09/09 8,871
417049 내 엄마냐, 니 엄마다. 8 으이구 2014/09/09 3,413
417048 [EBS] 미국 어느 부부의 작은 집 이야기 5 행복은 마음.. 2014/09/09 4,140
417047 미국 대학 신문, 백악관 앞 한-미 한목소리, 세월호 참사 규명.. 1 홍길순네 2014/09/09 1,349
417046 여성들 폐경기에 암이 많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11 폐경기 2014/09/09 6,626
417045 순수하고 소신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4 새벽인데 2014/09/09 4,275